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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강국 스위스, 비결은 기업들 직업교육과정 8만개
지난 4월 군에서 제대한 김모(26)씨는 지방의 한 4년제 사립대(경영학과)를 자퇴했다. 취업 전망도 불투명하고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해보고 싶다는 이유 때문이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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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교육 정책, 조급증을 버려야 산다
강갑생JTBC 사회 1부장 자율형사립고, 자사고 폐지 논란이 뜨겁다. 서울·경기·광주가 특히 시끄럽다. 불은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붙였다. 이미 재지정 평가를 통과한 14개 자사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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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이 편입생으로 … 대학 취업률 부풀리기
2012년 경남 진주의 한국국제대(4년제) 졸업자 중 78명이 졸업 직후 다시 이 학교 학생이 됐다. 모두 원래 자신의 전공이 아닌 타 학과의 3학년 과정에 편입했다. 대학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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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만족도 1위 대구 수성구, 초등생 때부터 전학 행렬
#3일 밤 9시. 대구시 수성구 만촌네거리 대로변 양쪽에는 깜빡이를 켜고 주차해 있는 자가용 행렬의 끝이 보이지 않았다. 이곳 주변의 학원을 다니는 중·고교 자녀를 마중 나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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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서울대 행정대학원 공동기획] 교육 만족도 1위 대구 수성구, 초등생 때부터 전학 행렬
대구 수성구청이 주도해 만들어진 창의체험 동아리활동 지원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학생들이 ‘나도 기상캐스터’ 수업을 받으며 기상도를 그려보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관련기사 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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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가 진학 지도, 시골고교 대입서 대박
이화여대 한유경 교수가 사내고 교사 등을 상대로 2013년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 사내고]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내고 박수정(3년)양은 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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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학지도 위해 선생님들도 '열공'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주최한 ‘2014 대입 정시전형 대비 교사 진학지도 설명회’가 25일 오후 서울 이문로 한국외국어대 오바마홀에서 열렸다. 설명회에 참석한 선생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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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 넘긴 시골학교 '3색 마법'
한때 폐교하려던 충청과 영호남의 시골 학교. 언제부턴가 반전이 시작됐다. 하나 둘 학생이 늘었다. 멀리 수도권에서까지 전학을 왔다. 교육 수요 때문에 근처 집값까지 들썩일 조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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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접 받을 바에야 … ” 이공계 설움 20년째 쳇바퀴
대전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의 야경. 연구단지에는 13개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기업 연구소·대학이 자리 잡고 있으며, 연구원 수만 2만 명이 넘는다. 우수 인재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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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앙일보 어젠다]① 휴마트 사회로 가자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시 봉천동 서울여상 내 생활관 ‘인현재’에서 재학생들이 전통예절을 배우고 있다. 서 울여상 신입생들은 입학 후 두 달간 매주 한 시간씩 이곳에서 예절을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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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인터뷰 ⑭ 계명대 신일희 총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캠퍼스 국제화와 다양한 장학제도, 대형 국책 사업으로 세계를 무대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계명대학교는 최근 대형 국책사업 수행대학으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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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입시, MY STUDY에 길 있다 ⑩ 상산고
자율형 사립고인 전주 상산고는 수학 교육을 중시해 대학입시에서 이공계 진학자를 많이 배출하는 고교다. 수학 참고서 『수학의 정석』저자인 설립자 홍성대씨의 교육철학 때문이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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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차’ 일반고 자기주도학습 1차 전형서도 일부 선발한다
충남지역 고교평준화 시행을 두고 여전히 찬반 논란이 뜨겁다. 갑론을박 속에 2013학년도 고입전형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천안·아산지역은 충남과 세종시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비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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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국 밑그림 싱가포르서 답을 찾다
다음 달 8일 열리는 당대회를 통해 중국의 최고 지도자로 선출될 시진핑(習近平·사진) 국가 부주석이 싱가포르식 정치개혁을 예고했다. 공산당 일당독재를 유지하면서 선진국으로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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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2 지상중계
(도로시 솔린저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발제는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토론은 토론문으로 대체하고, 솔린저 교수의 답변을 첨부합니다.) 장영석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도로시 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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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명장 꿈나무, 대구 모인다
‘기술 강국’의 산실.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두고 하는 말이다. 40여 년간 각 분야의 최고 숙련기능인을 양성한 행사다. 이 대회가 배출한 기능인은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해 국위를 드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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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반포·숙명여고 SKY 합격생 … 4년 전보다 각각 37명 늘어 최다
EBS-수능 연계 출제, ‘쉬운 수능’, 수시모집·입학사정관제 확대…. 사교육 억제와 지역·학교 간 불균형 해소를 내걸고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정책이다. 하지만 본지 취재팀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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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서 용 날 수 없나' SKY진학률 비교해보니
서울 소재 일반고 중에서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SKY’ 대학에 올해 100명 이상 합격자를 낸 학교는 휘문고(128명)·중동고(112명)·경기고(101명)·단대부고(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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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편입생 1년 학비 30% 감면 … 세종대와 학기당 3학점까지 교류
김지철 총장세종사이버대는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종대와 함께하는 사이버대학으로서 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012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08년에 4년제 종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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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 대학원 석사과정 갖춘 유일한 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학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1 대한민국 하이스트브랜드 사이버대학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유병태 부총장)는 지난 2002년 사학 명문 한양대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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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외국기업 선호 4위 … 숭실대 평판도 9계단 뛰어
“학생들을 정성 들여 가르치고 있으니 취업의 문을 더 열어주세요.” 지난 추석을 앞두고 경북대 함인석(60) 총장은 전국의 기업 임원 500여 명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의 호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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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못 간 사람 세금으로 대학생 학비 대는 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싱크탱크인 한국경제연구원은 27일 정치권이 추진 중인 반값 등록금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허창수(사진) 전경련 회장은 지난 21일 기자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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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청춘예찬의 사회적 비용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청년세대가 역사를 만들던 시대가 있었다. 청춘의 맑은 영혼과 진취적 기상이 세상을 구제할 것으로 기대했던 시대가 있었다. 19세 개화 청년 최남선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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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전세자들이 몰리는 one-stop생활도시 중랑구를 주목하라
-교육, 교통, 친환경을 모두 갖춘 명품 도시 중랑구 -중랑구 전세가 4월 최고치 기록 -지역 랜드마크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가치 재조명 지난 3월 수도권 분양물량이 올 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