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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칼럼] 박정희 따라 하기, 뭐가 문제인가
포스코 박태준 명예회장이 전해준 이야기다. 1970년대 박종규 청와대 경호실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포항에 내려가는 것을 제일 싫어했다고 한다. 포항제철 건설현장을 둘러보는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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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고전 읽고 요약하는 훈련 반복하라"
서울대 인문계열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인문대 강의실에서 논술고사를 보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13일 대입 수능 성적이 발표돼 고3 수험생들이 정시 대비에 한창이다. 이제 지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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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년 남았다 집값 잡고 교육 숙제 풀면 필승인데
제17대 대통령 선거일(2007년 12월 19일)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일(19일)은 대선을 꼭 1년 앞둔 D-365일이다. 5년을 주기로 치러지는 한국의 대선은 단순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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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이슈, 그 이후 ③ 변화하는 캠퍼스 총학생회
고려대 박상하(左), 연세대 최종우 신임 총학생회장이 13일 저녁 본사 회의실에서 학생회의 활동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두 사람은 학생들의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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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대학가는길] 현 제도 마지막 정시 전략 … 전문가 도움말
2007년 대학입학 정시에서는 소신과 안전 지원을 적절히 안배할 필요가 있다. 21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 접수까지 남은 시간은 1주일 정도다. 이 기간 동안 정시지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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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등 입학시험 "함께 풀어보세요"
* 괄호 안에 알맞은 알파벳 한 글자를 넣으세요. S M T W ( ) F S * 버스의 진행 방향은 A와 B중 어디일까요? * 괄호 안에 소(小)나 대(大) 중 하나를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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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민족주의' 외쳤지만 … 차별금지 법안 '표류'
올 2월 미국 수퍼보울 최우수선수(MVP)에 하인스 워드(30)가 뽑혔다. 그가 주한미군과 한국 여성 사이에 태어난 혼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선 '혼혈인 열풍'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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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의 손길이 많아야 대학문도 쉽게 열려
혼자 해내기란 쉽지 않지만 더불어 살기에 도움을 받는다면 수월한 일들이 있다. 구국의 명장 이순신장군도 주위에 헌신적으로 지지한 부하들이 있었기에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고, 후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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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大 애타는 신입생 '러브콜'
지방 대학들이 신입생 유치경쟁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한국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신입생 평균 충원율 80%도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감에 교수들이 나서서 학교를 순회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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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개 전문대 8만9524명 뽑아
21일부터 전국 148개 전문대가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선발인원은 총 8만9524명(전체 모집인원의 37.6%)이며 내년 2월 말까지다. 제주관광대 등 3개 대가 27일 원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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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과선택가이드] 일단 붙고 복수전공하자? 수험생 유혹하는 오류 몇가지
고교 진학지도 교사가 고3 수험생들과 대학학과 선택 등 정시모집 지원 방법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대학.학과를 선택할 때 수험생들이 흔히 빠지는 오류가 있다.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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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쑥!] 외국어고 1학년 선배들 "신입생들 이것만은 …"
지난달 일반전형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07학년도 외국어고 신입생 선발이 마무리됐다. 예년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합격생들과 부모의 기쁨은 남다를 것이다. 어렵게 입학한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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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은 간단·명료하게 기출문제 유형 익혀야
강태중 입학처장 중앙대는 2008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수시2학기와 정시로 나눠 선발한다. 수시1학기 모집은 폐지한다. 두 모집 시기(수시2학기, 정시)의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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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특별나게…" 줄서는 부모들
평균출산율 1.08명의 저출산 시대에 자녀 수는 나날이 줄어들고 있지만 부모 어깨 위에 얹힌 자녀 양육의 짐은 오히려 무거워지고 있다고 서울경제신문이 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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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⑤] '아메리칸 드림'이 깨지고 있다
▶노동절인 올 5월 1일 미국에서는 히스패닉계를 중심으로 수백만 명이 참가하는 반(反)이민법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현재 전체 인구의 3분의1이 유색인종이다. 미국은 정치와 경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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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무시한 일방적 대입 논술 한정식집에서 돈가스 달라는 격"
"교사 입장에선 논술시험이 한정식집에서 돈가스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처럼 터무니없이 느껴진다." 고려대가 28일 전국 고교 교사 14명을 초청해 연 '고교-대학 논술 간담회'에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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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공신 논술의 왕도를 말하다
26일 서울대 공학관에 모인 서울대생 선배들이 ‘사교육보다 더 생생한 논·구술 체험기’를 들려주고 있다.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김지훈·강성태(공신 대표)·유상근·서형일·신재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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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입 규제와 시장의 보복
"나흘 동안 900명 정도의 답안지를 채점하는데, 정말 힘들었다. 나중에는 눈이 침침해지고 제대로 점수를 매기는지 의문이 생기더라." 한 대학교수가 최근 본지의 논술 시리즈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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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 합격 가이드
교육원 선발시험 특목고 진학의 첫 단추를 끼우는 영재교육원 신입생을 선발하는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전국 25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과 시·도교육청 영재교육원, 과학고 영재교육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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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4년간 고려대 개혁 이끈 어윤대 총장
[사진=김형수 기자] '대학 사회를 확 뒤집어 놓은…'. 고려대 어윤대 총장에게 붙어 있는 수식어다. 그의 임기 4년간 고대는 현기증 나게 변신했다. 캠퍼스 곳곳에 우뚝우뚝 들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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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명박씨, 재밌는 근혜씨
전국 순회 강연 경쟁이 한창인 한나라당 대선 후보 두 사람의 언어들이 밝고 경쾌해졌다. 박근혜 전 대표는 "어떻게 세운 나라인데…"식의 과거 애국심 모드에서 탈피해 조크를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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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칼럼] 엘리트 교육의 빛과 그림자
필리프 티에보 주한 프랑스대사는 프랑스 국립행정학교(ENA) 출신이다. 1980년에 입학한 '볼테르 학번(Promotion Voltaire)'이다. ENA 신입생들은 입학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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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착한 아이' 세대의 취약한 미래
수능시험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대학 입시철이다. 요 근래 입시에서 수험생들을 면접하다 보면 여러 가지로 생각이 착잡해진다. 질문에 대한 반응이 거의 비슷해 어떤 '대답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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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논술이 당락을 결정한다'
2007 대입 수능이 끝났다. 수능 점수로 대학을 들어가는 마지막 세대의 입시가 끝난것. 앞으로의 대학입시는 내신과 수능이 9등급제로 되고, 논술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형태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