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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부인 강주은 "사소한 일상에 감사하는 아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
“우리 아들, 언제 이렇게 컸지?” 지난 1일 아들 유진이와 서소문로를 산책하던 강주은이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며 장난을 치고 있다.[최고의 유산] 최민수 부인 강주은의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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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울한 학벌사회의 종언
남정호논설위원과거 영국 신문 ‘더 타임스’를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케임브리지대 졸업생들을 성적에 따라 5등급으로 나눈 뒤 실명을 박은 기사가 나온 게 아닌가. 사생활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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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라저래라’ 정부 간섭, 과학기술 발목 잡는다
지난 2월 4일 서울 홍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운데)와 이병권 KIST 원장(왼쪽에서 셋째),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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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취업 레드오션에 빠진 동병상련의 한·일 청년
[월간중앙]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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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펙, 일본엔 ‘매뉴얼’이 지옥”
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 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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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유학의 기준
치열한 입시 환경에서 엄마들은 고민한다. 우리 아이, 조기 유학을 보내야 할까. 이제 이런 고민은 청담과 대치 맘 등 서울 강남 지역에만 한정할 수 없다. 지난 10년, 초등학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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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특별기획│사후 70년 윤동주 정신을 다시 본다] 판결문에 드러난 윤동주의 민족의식
[월간중앙] 서정의 시학은 치열한 저항의 사상을 품고 있었다. 그의 ‘독립운동’ 사실을 심각하게 의심했던 한때의 흐름은 무지와 오류의 소산이었다.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초상은 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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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지 않는 실리콘밸리의 유리천장
[뉴스위크] IT업계와 벤처투자계에 남성우월주의와 여성혐오증이 조직적으로 만연해 여성 진출을 가로막는다 지난 1월 22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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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점 3.61 토익 955 … 서류 문턱에서 21번 탈락
“서울대생이 취업을 못하면 대체 취업은 누가 하는 건가요?” 지방 국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3년째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유모(31)씨는 요즘 자주 이런 의문에 빠져든다.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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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방대 취업률 98.8% … 비결은 방과후 '꿈의 방' 실습
지난달 26일 일본 가나자와(金澤)공대의 방과후 실습실인 ‘유메코보(夢考房, 꿈의 방)’에서 이 학교 기계공학과 2학년 이토 츠바사(伊藤翼.오른쪽)씨가 개발 중인 저연비 자동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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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성공적인 경영자가 되려면 어떤 학과 가나?
장세진KAIST 경영대학원 교수 대입 수능을 치른 수험생과 부모들은 아마도 지금 어느 대학, 무슨 학과에 지원할까 고민일 것이다. 요즘처럼 취업난이 심할수록 학과 선택에 신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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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두 마리 토끼 잡는 ‘일학습병행제’
고영선고용노동부 차관 일전에 대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들의 고충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등록금이 너무 비싸다,” “취직걱정이 태산 같다,” “취업정보가 부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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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청년 일자리, 양보다 질이다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한국의 실업률은 3% 대 수준이다. 경제학에서 보통 4% 이하를 완전고용상태로 진단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적어도 양적으로 일자리가 부족한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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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취재 - ‘대학 5~6학년생’들의 눈물
학사모를 쓴 한 졸업생이 교내 취업정보 게시판을 바라보고 있다. 요즘 대학가는 “취업하지 못하면 졸업 유예”라는 말이 공공연해지는 분위기다. “너도 앗싸(아웃사이더)야?” 요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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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영혼 없는 수재
오세정서울대 교수·물리학 한때 “영혼(靈魂) 없는 관료”라는 말이 유행한 일이 있었다. 공무원들은 자기 나름의 소신 없이 권력자가 시키는 일이면 무엇이든 해낸다는 말이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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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는 ‘나머지’가 된 청춘들의 씁쓸한 자화상
영화 ‘잉투기’(사진 왼쪽)와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한 장면. 영화는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남겨진 ‘잉여’라고 여기는 청춘의 모습을 각각 담고 있다. [사진 프레인글로벌·아담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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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는 ‘나머지’가 된 청춘들의 씁쓸한 자화상
영화 ‘잉투기’(사진 왼쪽)와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의 한 장면. 영화는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남겨진 ‘잉여’라고 여기는 청춘의 모습을 각각 담고 있다. [사진 프레인글로벌·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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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교수와 국내기업 연구 … 해외 갈 필요 있나요
직장인 사이에서 한국형 MBA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양대 MBA를 졸업한 플랜포의 최낙삼 상무이사, 동국대 MBA를 졸업한 KT&G 인천본부 김포지점의 김미선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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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김염(金焰)과 풍운의 상하이
마도(魔都) 상하이 20세기 초 상하이는 격동의 국제도시였다. 동양의 파리( Paris of the East) 라고도 하고 동양의 여왕(Queen of the Orient)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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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④] ‘시인’ 마카이(馬凱)
‘고관시인(高官詩人).’ 마카이(馬凱·66)에게 가장 어울리는 수식어다. 태자당 경제관료 마카이의 과거는 순탄치 않았다. 5년 전 17차 당대회 직전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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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중) 경제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정용덕 회장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2회는 경제분야입니다. 지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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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초식남·육식녀…2030세대 '위기'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채용박람회에서 대학생들이 참가 기업 목록을 살펴보고 있다. 일본의 젊은 남성들은 장기불황으로 사회적 지위가 하락한 반면 여성들은 지위가 높아지면서 소비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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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총장 인터뷰 ⑤ 국민대 유지수 총장
대학 신입생이 졸업하기까지 평균 4~7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 동안 사회는 변화하고 요구하는 인재상도 달라진다. 그런 측면에서 국민대학교에 대한 이미지는 ‘신뢰와 도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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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이 최우선, 다른 정책은 후순위로 미룬다는 국민 대타협 필요
14일 ‘한국사회 대논쟁’ 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 이동근 상의 상근부회장,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최영기 경기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