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하고 싶은 얘기 5개, 영화로 만드는 게 꿈”
최정동 기자 한국의 30대 여성 감독이 명문 하버드대 교수로 정식 임용됐다. 영화 ‘두번째 사랑’ ‘파이널 레시피’ 등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김진아(39) 감독. 그는 9
-
중국도 고학력의 덫…대졸 농민공, 사회 시한폭탄 우려
지난 3월 허난성 정저우 국제전시회장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중국 대학생 6만5000명이 몰려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정저우 AP=뉴시스] 지난해 7월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厦
-
피카소·샤갈 전북에 내걸어 넉달간 16만 관람
이흥재 관장이 호안미로의 작품 ‘현자의 돌’을 설명하고 있다. 미로를 비롯해 피카소·샤갈 등의 작품 이 내걸린 세계미술거장전에는 16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달 막을 내린
-
112년 만의 여성 서울역장 “감성 터치로 역사 재창조”
서울역이 문을 연 지 112년 만에 첫 여성 역장이 된 김양숙씨. “단순히 기차를 타기 위한 역이 아닌, 쉼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코레일]112년 전인 190
-
산골 초등생, 독학으로 프로그램 개발해 '대박'
18일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있는 참샘초등학교. 세종시 첫 마을에 올해 문을 연 이 학교 학생들은 교과서와 공책보다 태블릿 단말기가 더 익숙하다. 교사는 분필 대신 작은 펜 크기
-
SW 독학하던 산골 소년, 터치스크린 새 역사 쓰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세종시 모든 학교에 납품된 교육 정보화 시스템 ‘스쿨 박스’용 단말기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했다. 대전=김성태 프리랜서 18일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
[200자 경제뉴스] 현대상선 고졸 사무직 공개채용 外
기업 현대상선 고졸 사무직 공개채용 현대상선이 2003년 이후 9년 만에 사무직 고졸 인력을 공개채용한다.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구직사이트 및 현대상선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
-
대전·충청권 소외된 젊은 작가에 등용문 기회
충남 1호 미술관인 당림미술관이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당림미술관은 고 당림 이종무 화백(1916~2003년)이 1996년 충남 아산에 귀향해 선산에 설립한
-
마치 피아노 건반처럼,기계의 매혹적인 변신
1 1969년 출시된 올리베티 발렌틴(Valentine).빨간색 플라스틱 케이스가 강렬하다. 타자기는 수명을 다한 물건이다. 타자기는 자신의 구실을 컴퓨터에 넘겨준 지 오래다.
-
30년간 담은 서민들 삶과 애환…무관심에 방치된 사회 단면 웅변
서성강 작가는 오랜 기간 서민들의 애환을 사진에 담아왔다. 작품 ‘1989년 천안의 명동거리’ 속 노숙인이 남긴 자취가 깊은 인상을 준다. 뜨겁게 내리쬐는 7월의 한낮, 아이를 아
-
“흙 만지고 논 아이들 … 졸업 땐 하나하나 얼굴 빚어 선물해요”
경기도 광주 분원초등학교 올해 졸업생들이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전시장에 모였다. 안준철 교장선생님이 만들어 준 각자의 두상이 ‘세라믹스 코뮌’전에 출품됐다. 왼쪽부터 졸업생 한
-
IT마스터, `IT·외국어 함께 배우고 해외·일본 취업 성공하자!`
졸업 후 일정 기간 취업 준비에만 몰두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면접 시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는 ‘졸업 후 지금까지 뭐했냐’는 면접관의 냉소적인 질문이다. 토익 공부나 취업을
-
[j Special] 배병우, ‘소나무’ 30년…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2007년 경남 함양. 그는 여느 때처럼 컴컴한 새벽길을 나섰다. ‘제대로 찍어보리라’ 점찍어 둔 소나무를 향해서였다. 이번이 벌써 수십 번째. 매번 허탕을 치고 되돌아왔다. 아침
-
지역 대표 미술작가 25명 전시회
천안지역 대표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갤러리아센터시티는 지난 20일 백화점 내 3층과 9층에서 ‘The De
-
졸업전에 ‘낙태아’ 전시로 중국 미술계 시끌
중국의 한 미술대학원생이 ‘낙태아’를 전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낙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광저우 대학
-
쉼 없는 열정으로 한 발 한 발...그에게 예술은 마라톤이다
1 39Aggregation08-D053 BLUE39(2008), Mixed Media with Korean Mulberry Paper,195x160cm 2.Aggregation
-
아름다움, 혹은 광기 … 알렉산더 매퀸을 추억하다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린 지난달 29일 영국 윌리엄 윈저 왕자와 캐서린(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전 세계 신부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캐서린의 드레스였다. 단순하면서도 여성미를
-
“창암 예술성 평가 받아 보람”
조인숙 이사장이 창암 이삼만이 쓴 ‘山光水色(산광수색)’ 앞에서 창암의 예술성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창암 이삼만-물처럼 바람처럼’ 전시회가 4월 23일 국립
-
밀라노가 주목한 한국 디자이너 “기와지붕 같은 가구를 만들겠다”
2000만원짜리 가구 디자이너 노일훈씨가 만든 테이블. 섬유를 잡아당겨서 나타나는 형상을 본떠서 만들었다. 제작기간은 2개월, 가격은 2000만원 선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박
-
[사진] 혐오스러운 괴물쥐 정체
거대 지렁이에 이어 이번엔 '괴물 쥐' 영상이 화제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대중들의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중국의 웹사이트 '티티몹'에서 송아지만 한 크기
-
[문화in 문화人] 인물화 개인전 여는 권오선씨
권오선(47·여). 그는 그림을 그리는 전업 작가다. 대학시절엔 비구상 작가를 꿈꿨다. 나이 들어 러시아로 떠난 유학… 이후 그는 극사실주의를 바탕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구상작
-
[삶과 추억] ‘삶을 설계하는 건축가’ 정기용씨 별세
‘기적의 도서관’ ‘무주 프로젝트’의 건축가 정기용(성균관대 석좌교수·기용건축 대표·사진)씨가 11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명륜동 자택서 별세했다. 66세. 정씨는 2005년
-
[200자 경제뉴스] 중국 국제패션액세서리박람회 外
기업 중국 국제패션액세서리박람회 아시아 패션 관련 전시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중국 국제패션액세서리박람회(CHIC)’가 28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다
-
[200자 경제뉴스]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 15년산’ 출시 外
기업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 15년산’ 출시 다국적 주류회사인 디아지오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인 ‘싱글톤 15년산’(사진)을 국내에 출시했다. 회사 측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