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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과 ‘탕탕평평’…열정과 냉정으로 역사 읽기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오랜만에 KBS 전성기 대하 사극을 보는 느낌이다.” “전투 신이 ‘왕좌의 게임’ 버금가는데?” 최근 TV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하 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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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남한산성 여행
남한산성에서 바라보는 고려거란전쟁과 병자호란 승리한 역사 vs 패배한 역사 《일상이 고고학 : 나 혼자 남한산성 여행》은 1019년 귀주대첩 시점의 고려와 1636년 병자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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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BS대하사극 '장영실' 후 5년만에 부활···'조선 태종' 다룬다
KBS 사극 '용의 눈물'의 한 장면 [사진 KBS]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한다. KBS 관계자는 "공영방송의 수신료 가치를 알리고 대하사극를 재개해달라는 시청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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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드라마 시작땐 총성도 멈춘다…아랍 흔든 '할랄 브래드 피트'
지난달 초 아랍 최대 민영 TV네트워크인 MBC(Middle East Broadcasting Center)가 자사 채널에서 터키 드라마를 퇴출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발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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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만나는 근초고왕
백제의 걸출한 군주 근초고왕(346~375년)이 안방극장에서 부활한다. KBS 1TV는 6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40분 대하드라마 ‘근초고왕’(극본 정성희·유승렬,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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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웃음, 조런 웃음 … ‘웃음의 연금술사’미타니 감독
1970년대 국정교과서의 대표소녀 이름(영희)을 가진 이로써 할 말은 아니지만, 일단 이름은 잘 짓고 볼 일이다. 일본의 인기 코미디 감독인 미타니 고키(三谷幸喜·49·사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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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V시청률] 주말 드라마 KBS 강세
지상파 방송3사의 드라마 시장 삼각분할이 명확해졌다. KBS가 주말 드라마를 석권한 가운데, MBC와 SBS가 주중 드라마 주도권을 나눠 가지는 구도가 형성됐다. AGB닐슨미디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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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대하 드라마 수난 시대
'대작'(大作)들이 침몰하고 있다. 100억~300억원대의 제작비를 투입해 만든 대하드라마 '영웅시대'(MBC).'장길산'(SBS).'불멸의 이순신'(KBS) 등이 시청률 부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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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오페라 무대 서는 첫 탤런트
"기획사 측에서 제가 카메오로 출연하면 오페라가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해 응했습니다. 그러나 잘 할 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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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봉 승]조선을 거닐며 500년을 사는 사나이
너희가 나라를 아느냐.' 올해 12월 초 MBC-TV를 통해 방영될 4회 분량의 사극(史劇) 제목이다. 드라마 제목치곤 아주 낯설고도 자극적이거니와 무엇보다 대통령 선거를 며칠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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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열풍, 임오년에도 계속될 듯
지난해 방송가를 뜨겁게 달궜던 사극열풍은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우선 2001년 초 방송을 시작했던 사극들이 올해도 그대로 방송되며 사극열풍의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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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에도 '느와르' 바람
올해초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영화「친구」를필두로 충무로에 조폭영화 바람이 불고있는 가운데, 안방극장에도 '깡패'를 주인공으로 삼은 '느와르'드라마가 속속 전파를 탈 예정이어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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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명성황후' 합세 사극 전성시대
KBS2 '명성황후' (수.목 1백부작) 가 다음달 9일 방송을 시작하면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밤 10시대에 사극을 볼 수 있다. KBS1 '태조왕건' (토.일, 1백8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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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명성황후' 도 사극 전성시대 합세
KBS2 '명성황후' (수.목 1백부작)가 다음달 9일 방송을 시작하면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밤 10시대에 사극을 볼 수 있다. KBS1 '태조왕건' (토.일, 1백84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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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데요시의 꿈
일본의 공영방송 NHK-TV가 내년도 주말 대하역사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1536~1598)를 정했다. 역사적 인물을 통해 현재의 일본인들에게 어떻게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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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드라마·보도 프로 대폭 강화
KBS·MBC 양 사 TV가 봄맞이 단장에 들어간다. 4월6일부터 시작되는 양사 TV프로그램 개편의 큰 흐름은 보도 부문과 드라마의 강화다. 지난달 23일 봄 개편을 통해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