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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가 허리케인 진로도 바꿨다
허리케인 ‘얼’이 미국 북동부 해안을 강타했다. 허리케인이 미 북동부에 닥친 것은 1991년 허리케인 밥 이후 19년 만이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미 북동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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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석유 시추시설 또 폭발
올 4월 석유 시추시설 폭발로 사상 최악의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멕시코만에서 2일 오전 또다시 해상 석유 시추시설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13명이 대피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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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오대산 五臺山 1563m
평창에는 해발 1200m 이상의 고산이 많다. 높이로는 계방산(1577m)이 으뜸이고 가리왕산(1562m)이 버금가지만, 산세로는 오대산이 평창의 주산(主山)이다. 오대산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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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방송사서 무장 인질극 한국계, 경찰에 사살 당해
미국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급진적 환경보호를 주장하며 3명을 볼모로 무장 인질극을 벌이다 사살됐다. 미 몽고메리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제임스 이(43·사진)가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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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부분 태풍 영향권 … 비도 최고 300㎜
제7호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향해 빠르게 북상하면서 남북한 대부분 지역이 영향권에 들어갔다. 올 들어 가장 강한 태풍인 곤파스는 중심 최대풍속이 초당 30m 이상을 유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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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⑥ 남북 갈등 새 불씨 강
전쟁이 끝나고 DMZ가 한반도의 허리를 갈라 놓았지만 물길만은 막지 못했다. 북에서 시작돼 남으로 흘러드는 임진강과 북한강은 전쟁 후에도 변함없이 흘러왔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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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도시엔 ‘광역 급행열차’가 달린다
지난해 수도권 광역철도망에서 도시철도의 총 길이는 286㎞로 도쿄권(227㎞), 런던권(408㎞), 파리권(199㎞)에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광역철도는 191㎞로 도쿄권(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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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두 무사” 알리는 칠레 대통령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코피아포의 구리광산 붕괴 현장에서 지하 700m 갱도에 갇혔던 광부들이 보내온 메모지를 들어 보이며 이들의 생존 소식을 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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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아십니까. 각국 소방관이 한자리에 모여 힘과 기량을 겨루는 이색 행사입니다. 21일 대구시 두류동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회식이 열립니다. 이어 9일간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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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스데이’ 공포 확산, 1인당 5만 달러에도 65% 분양
벙커 내부의 대형 홀 조감도. 간이 침대와 가구 등 장기간의 대피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물품들이 배치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의 핵 공격에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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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같은 불길, 모스크바도 숨 막혀
러시아의 한 남성이 5일(현지시간) 화마가 할퀴고 간 모스크바 동남부 리아잔 지역의 골로바노보 마을 인근 숲길을 걸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불길이 마치 호랑이처럼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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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스데이’ 공포 확산, 1인당 5만 달러에도 65% 분양
벙커 내부의 대형 홀 조감도. 간이 침대와 가구 등 장기간의 대피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물품들이 배치된다. 관련기사 “사흘 내 도시 탈출 상황 대비, 1년간 생존 가능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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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홍수 사망 1100여 명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북부 노셰라시의 시가지가 홍수로 침수되자 육군 구조대원들이 주민들을 보트로 대피시키고 있다. [노셰라 로이터=연합뉴스]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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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38.2도 … 기상 관측 사상 최고 기록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낮 최고기온이 29일(현지시간) 38.2도까지 올라 기상 관측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미 26일 37.2도를 기록하며 이전 최고기록인 1920년 7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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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20m 터널에 수만 명 몰려 … 독일 음악 축제서 19명 압사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노 음악 축제에서 최소 19명이 압사한 참변이 일어났다. 사고는 행사장으로 통하는 지하터널 안에서 인파에 떠밀려 넘어진 사람 위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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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롄서 송유관 연쇄 폭발로 원유 대량 유출 … 서해 오염 우려
16일 오후 발생한 대규모 송유관 폭발사고로 새어나온 기름띠가 18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 앞바다를 뒤덮고 있다. 이번 사고로 주변 바다 50㎢가 기름에 오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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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임진강 댐 방류” 사전 통보
북한은 18일 오후 남측에 “지금과 같이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 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다”고 통보해 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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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동남아 강타 160여명 사망·실종
올 2호 태풍 ‘꼰선(Conson)’이 필리핀·베트남을 덮쳐 18일까지 16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이 태풍은 이어 중국에 상륙해 이달 들어 계속된 폭우로 물난리를 겪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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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속리산 俗離山 1058m
속리산은 백두대간에서 한남금북정맥으로 가지를 뻗는 출발점에 있다.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과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다. 주봉 천황봉(1058m)을 비롯해 비로봉(103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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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기자의 ‘빨치산루트’ ③ 지리산
●산행정보 지리산은 남한 내륙에 위치한 산 중 최고 높이(1915m)를 자랑한다. 1967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 바위보다 흙으로 이뤄진, 전형적인 육산이다. 주능선인 성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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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 “제방 붕괴” 14만 명에 대피 경보
중국 남부에 ‘물폭탄’이 떨어졌다. 13일부터 계속되는 장대비로 지금까지 최소 175명이 숨지고 25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100년 만의 대폭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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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 국경 10만 명 ‘엑소더스’
키르기스스탄 민족분규를 피해 국경을 넘은 우즈베크계 주민들이 13일(현지시간) 우즈베크 접경지역인 요르키슐록에서 군경의 보호 아래 모여 있다. [요르키슐록 AFP=연합뉴스] 중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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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돈의 키르기스 … 러시아군 투입
우즈베키스탄 군 이 12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과의 접경지역에서 국경을 넘어오는 우즈베크계 키르기스인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국경을 넘은 피난민 수는 3만20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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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덕유산 德裕山 1610m
중봉에서 바라본 덕유산 능선. 왼쪽의 무룡산과 삿갓골재를 지난 삿갓봉이 뾰족하고 그 너머로 우뚝한 남덕유산(왼쪽)과 장수덕유산이 활 모양으로 이어져 있다.백두대간이 지나는 덕유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