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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임금제 실시를
한국노총 (위원장 배상호) 은 7일「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9조에 규정된 단체교섭권 규제 등의 적용을 해제하고 노동운동을 정상화하여 최저임금제를 실시할 것 등을 주장하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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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교 사회운동 회의 「그리스」서 28개국 모여
세계 기독교 사회운동기관 협의회가 지난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아시아」「아프리카」 「유럽」중동 등 28개국 대표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스」의 「크레타」섬에서 열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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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연합여당의 의석 불안정으로 위기 맞은 『브란트 정권』
독·소, 독·파 무력 포기조약을 바탕으로 각광 받아 오던 「브란트」서독수상의 「오스트·폴리티크」(동방정책)가 의회의 비준을 50여일 앞두고 어두운 그늘에 휩싸이고 있다. 당초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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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통한 노사협조
10일로써 14번째의 노동절을 보낸 우리는 노동 및 고용문제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은 성찰을 해야 할 것 같다. 우리 나라는 이제 공업화의 초기단계를 겨우 넘어서는 상황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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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회담 합의 없이 폐막
지난 15일부터 엿새동안 계속된 한-미 섬유협상은 쌍방의 의견차이가 약간 좁혀지긴 했으나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는 못하고 재교섭의 여지를 남긴 채 끝났다. 21일 이낙선 상공부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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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경비원 92명이 농성 벌여
전국 외기 노조 미 대사관 경비 분회 (분회장 김창경·38) 회원 92명은 12일 하오 2시부터 13일 낮까지 용산구 남영동 10 미 대사관 「모터풀」앞뜰에서 노조 인정·단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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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로 찾아야 할 근로 여성|취업의 차별과 그 대책|여성 단체 협의회 「심포지엄」서
한국 여성 단체 협의회는 2일 상오 10시 「크리스천·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저소득 근로자 여성 문제』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고 한국 근로 여성의 현황과 노동 문제 및 이에 대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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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섬유 산업 사활 판가름
미국 섬유류 수입 제한 반대 전국 섬유 산업인 및 근로자 궐기 대회가 8일 상오 시민회관에서 약 4천명의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 섬유 단체 연합 협의회와 전국 섬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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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의 불길 소비자보호운동|세계의 소비자는 생산·판매자를 경계한다
대량생산경제로 옮겨감에 따라 생산자 또는 판매자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위한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기업가의 무책임한 제품생산에서 일어나는 공해문제, 중간상인의 가격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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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서 비관세장벽강화
금후의세계무역에서『태풍의눈』으로 지목되고 있는비관세장벽은 지난 몇 년동안 이를철페하려는 국제적노력이 기울어져 67년에「케네디·라운드」교섭이 타결됨으로써 큰성파를 거두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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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응잃은「안보공세」|충승데이…일본 좌계 데모
28일「으끼나와」의 무조건 즉각 반환을 요구하면서 제휴한 일본의 사회당과 공산당의「데모」대는 동경도 중심가를 비롯한 전국 3백18개소에서 투석, 방화 등으로 사실상 폭동화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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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자유와 노동자의 권리
최근 강화에서는 천주교를믿는 노동자들이 노조활동을하다가 기업주로부터 해고당한 사건이 생겨났는데 이 노동자를 지도하던 사람이 그곳 신부였으므로 노사분규가엉뚱한 방향으로 벌어져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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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서 살아난 쟁의권
중앙 노동위원회(위원 정근영)는 16일하오 전국섬유노조위원장 이춘선씨, 전남제사분회장 이의태씨가 전남제사주식회사 대표 박인천씨를 걸어낸 쟁의재심요구를 심의끝에 임금인상등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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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처음 참가한 일본의 「핵금 회의」
『「히로시마」(광도)를 보지 않고서는 전후 일본은 이해할 수 없다』고들 한다. 최초의 원폭 투하 지인 「히로시마」를 보아야 전후 일본인의 생리를 실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핵실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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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오늘의 초점(4) 땀은 비싸다
공사장은 대화를 잃고 활기를 찾았다. 안간힘을 모으기 위한 『영치기』의 구성진 가락대신 일손은 할 일을 찾아 헤짚는다. 이제는 「날일돈내기」(개별도급제)가 하루살이 품팔이꾼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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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쟁의 유예|정부 관리 기업 노조
15일을 최종 「데드·라인」으로 삼고 노사 교섭을 벌여온 12개 정부 관리 기업체 노조는 노동청의 임금 인상 등 요구 조건을 중재해주겠다는 요청을 받아들여 노·사 협의 기간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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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조약에 비친 일본의 정치동향(1)
오는 1970년을 가리켜 일본에서는 [위기의 1970년] 혹은 [운명의 1970년]이라느니, 통틀어 일본 정치의 일대 전환점의 해가 될 것이라고 일부에서는 일컫고 있다. 앞으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