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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나체 그림' 결국 파손…작가들 "작품 존중하라"
국회 의원회관 1층에서 열린 `곤, Bye! 전`에 걸린 풍자화 `더러운 잠`.박근혜 대통령을 나체로 묘사해 논란을 부른 '더러운 잠' 그림이 2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1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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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나체 그림에 '뿔난' 여성의원들…표창원 윤리위 제소
국회 `곧, Bye! 전`에 전시된 박근혜 대통령 풍자화 `더러운 잠`.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들이 24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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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순수예술상] 고1이 그린 박근혜 마리오네트 연필화 장원
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5주차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영광의 장원 수상작은 고교 1학년 이지우 학생이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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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광주비엔날레 개막
3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앞마당. 상복 차림에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노인들이 버스에서 천천히 내렸다. 기다리고 있던 광주 오월 어머니들이 이들의 손을 잡았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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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뿌려진 '댓글' 박근혜-'종북' 김정은 전단
서울 도심 곳곳에 남북의 두 정상을 풍자한 전단이 뿌려졌습니다. 바로 이 전단인데요. 앞면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으며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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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몰염치한 ‘대성정국’
양선희논설위원 뭉크의 ‘절규’라는 작품이 있다. 얼핏 보면 섬찟하고, 보다 보면 역겹다. 그런데 이 그림, 어떤 아름다운 꽃그림보다 더 유명하고 비싸다. 올봄 미술경매에선 1억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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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박근혜 출산 그림’ 침묵하는 진보 여성계
허진정치부문 기자수술대 위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다리를 벌린 여성이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얼굴에 주름이 난 아이를 출산하는 그림. 애 낳은 여성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갓난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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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출산 엽기풍자화 논란…자세히보니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출산 장면’을 희화화해 논란을 빚고 있는 홍성담씨의 작품. 왼쪽은 ‘골든타임-닥터 최인혁, 갓 태어난 각하에게 거수 경례하다’. [사진 평화박물관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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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정 캐리커처의 정치학
만화와 만평에 쓰이는 한자 만(漫)은 ‘질펀하다’ 또는 ‘흘러넘치다’는 뜻을 지녔다. 여유 있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말한다. 풍자형 만화를 일컫는 캐리커처(ca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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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五停이라도 沙悟淨은 되지말자
최근 국립국어연구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주요 일간지와 방송 뉴스에서 언급된 신조어를 모은 '2003년 신어집'을 펴냈다. 바쁜 생활 탓에 뉴스에 무심했던, 혹은 나날이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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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되려면 개를 닮아라?
"없이 살면서도 싸움을 피하지 않는 정신으로 서민견들의 지지를 받은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늙거나 보수적인 사람들은 이 개를 키울 수가 없다" "가끔 신물이 날 정도로 종이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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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의 벽」뛰넘고 제도권내서 변혁모색|「6·10 민주항쟁」한돌맞는 문화·학술계
6·10민주항쟁이 있은지 1년이 됐다. 이한열군의 장례식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국민의 민주화 열망은 그것이 거역할수 없는 역사적·시대적 요구임을 모두가 확인하게 했다. 어떤 종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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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 있는 만화 통해 가능성 보여
현실풍자에 가장 적합한 미술장르는 뭐니뭐니해도 만화. 따라서 민주화의 변혁기를 맞아 현실상황에 가장 순발력 있게 대응한 것도 역시 만화계였다. 민족미술협의회가 최근 그림마당 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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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이룬 노대통령소재「정치풍자화전」…"내용·표현 너무 직설적"지적도
현직 대통령을 소재로한「정치풍자 그림전시회」가 열려 미술계 성역의 하나였던 국가원수 풍자화의 새장을 열었다. 최근 그림마당·민에서 열린『노태우풍자전』(민족미술협의회주최·8∼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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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키·닉슨 시계 인기 사임 후 날개 돋친 듯
시계 뒷면에 「닉슨」 전 미대통령의 풍자화를 .담은 『디키·닉슨』 손목시계의 판매량이 「닉슨」 대통령이 사임한 후 1일 5백 개로 껑충 늘어났다고 이 시계를 제조하는 「더티·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