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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막강 우먼 파워 라가르드 총재, 우는 아이 앞에서는 이웃집 할머니..
화려한 경력과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눈부신 은발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누군가에게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조직의 수장이지만 16개월 어린아이를 대하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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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흥남철수 군인·가족 만나 “한미동맹은 피로 맺어졌다…흥남철수 덕에 제가 여기 설 수 있었다”
한ㆍ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이하 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장진호(湖) 전투 기념비’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헌화 뒤 기념사에서 “한미동맹은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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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간 공식 선거운동 마친 文 "개혁이 먼저…확고한 개혁위에서 국민통합 완성"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했다. 지난달 17일 이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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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버지 채고’ 문재인 후보 외손자 손편지 공개
[사진 SNS 캡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외손자의 단란한 한때가 공개됐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문 후보와 외손자 사진을 올렸다. 기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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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 앞에서 노래한 이방카 딸, 노래 직접 들어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장에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손녀·외손자를 참석시켜 분위기를 녹였다. 6일(현지시간) 미·중 정상 만찬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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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부부에 중국 민요 ‘모리화’ 선보인 아라벨라 쿠슈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아라벨라 쿠슈너(5)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부를 유려한 중국어로 사로잡았다. 6일(현지시간) 오후 5시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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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위대한 스승 청화 큰스님 外
● 위대한 스승 청화 큰스님(유철주 지음, 상상출판, 304쪽, 1만6000원)=혹독한 수행으로 이름 높았던 청화 스님을 스무 명 제자들의 증언으로 되살려냈다. 백양사 방장 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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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6) | 육조원로 (六朝元老) 최지몽] '보스 맞춤형 보좌'로 여섯 왕 섬긴 大참모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것과 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수어지교(水魚之交)라는 고사성어를 유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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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 (10) 앤드루 멜런
앤드루 멜런은 기업가 정신과 공직자 윤리의 조화라는 면에서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의 모범이다. [중앙포토]미국에서 억만장자가 공직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일한 기록은 금융인·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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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묘, 최순실과 전 미래저축은행 회장 김찬경 공동소유 용인 땅에 있었다
━ 최순실 국정 농단 최씨 부모 합장 묘 가보니 최태민씨 가족 묘역 전경. 최씨 부부 합장묘 뒤에 최씨 부친의 묘가 조성돼 있다. 묘지를 포함한 같은 지번의 임야 6576㎡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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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얼마나 많은 독립군의 희생이 있었는지조차 우리는 아직 모릅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 민족문제연구소 이준식 연구위원 인터뷰광복 70주년이 저물고 있다. 올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부쩍 늘었다. 광복 70주년에, 영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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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헬 조선’의 시작, 유치원 로또 추첨
정철근논설위원처형은 최근 입시전쟁을 치렀다고 했다. 아들딸이 취업까지 했는데 웬 입시전쟁? 내년 다섯 살이 되는 외손자의 유치원 입학 경쟁이었다. 맞벌이 하는 딸 부부를 대신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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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흥남철수 주역 루니 제독에게 “진정한 영웅”
박근혜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제럴드 코널리 미 하원의원의 건배사를 들으며 활짝 웃고 있다. 박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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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일찍 죽었으면 언니 안 태어나” … 한홍구 강연 동영상 고교 수업서 상영
서울 강남구의 한 고교 교사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저주성 발언이 담긴 영상을 교실에서 상영했음이 14일 드러났다. 비교육적인 행동이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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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교 교사 '박정희' 과격 동영상 논란
서울 강남구의 한 고교 교사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저주성 발언이 담긴 영상을 교실에서 상영했음이 14일 드러났다. 비교육적인 행동이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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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딱정벌레차 신화, 그 뒤엔 80년 핏줄의 암투
“2018년까지 경제성과 친환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완성차 업체가 되겠다.” 마르틴 빈터코른(68) 전 폴크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발간한 연례보고서에 연비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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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되찾자” 외치는 아베, 전후체제 탈각 위해 배수진
24일 일본 도쿄에서 집단적 자위권 입법 강행에 반발하는 시위대가 ‘전쟁을 시키지 말라! 아베 정권 NO’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화=뉴시스] 관련기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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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친선특급 열차 출발 … 통일꿈 안고 1만4400㎞ 대장정
1907년 이준 열사는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해 을사늑약의 무효를 알리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올랐다. 이준 열사가 일본의 방해로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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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근혜 정권의 아베 알기
박보균대기자 강렬했다. 하지만 씁쓸하다.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다. 두 나라 정상이 등장했다. 서울과 도쿄의 상대방 기념식에서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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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반대한 6·3세대도 반일 민족주의에 빠지진 않았다
위 흑백사진은 한·일 협정 반대 시위 초기인 1964년 3월 26일 중앙청 앞(현 광화문광장)에서 군경과 대치 중인 학생 시위대. 아래는 같은 장소에서 당시를 회상하는 6·3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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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KHC 회장
킹덤홀딩스(KHC)의 알왈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60) 회장은 ‘중동의 워렌 버핏’이라 불린다. 미국 시사잡지 타임은 투자의 귀재인 그를 지난 1997년 그렇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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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일 정상에게 진짜 중요한 문제
[일러스트=김회룡]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나는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워싱턴 방문에 대해 불만이 있다. 많은 한국인들과는 다른 이유에서다. 역사적인 미·일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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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아시아 국가에 고통 줘" … 한 마디로 과거사 덮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9일 미국 워싱턴DC 하원 본회의장에서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상·하원 합동연설을 했다. 그는 연설에서 과거사에 대한 사과의 뜻은 밝히지 않았다. 침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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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사우디가 겪은‘고난의 행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4일 찾은 사우디 아라비아는 엄격한 이슬람 신정국가다. 알사우드 왕조 자체가 이슬람 정통파·초보수파·엄격파·근본주의자·이슬람 청교도로 불리는 살리피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