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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뭐예요?” 덕유산 남쪽 자락의 여름 낙원
━ 행복농촌 ③ 거창 빙기실마을 경남 거창 빙기실마을은 덕유산 남쪽 자락에 들어앉았다. 한여름에도 발이 얼 듯 계곡물이 차갑다. 캠핑장에 앉아 덕유산 바라보며 물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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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단 하루도 없는 마을··· 대통령상 수상한 ‘여름 낙원’
━ 행복농촌③거창 빙기실마을 경남 거창 빙기실마을은 2019년 행복농촌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덕유산 깊은 계곡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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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추행 의혹 외교관, 주요국 총영사로 또 보낸 외교부
뉴질랜드 한국 대사관에서 3년 전 발생한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의혹으로 외교부와 사법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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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이봉근 “잔인한 전통 판소리, 이제야 그 깊이 느껴”
7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는 극중 소리꾼 학규(이봉근)가 인신매매된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전국을 헤매면서 시력을 잃은 딸 청이(김하연)에게 일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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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정의감과 애국심, 독점하지 말라
이가영 사회1팀장 승자와 패자가 결정났다. 누군가는 환호하고, 누군가는 아쉬움에 분루를 삼킬 게다. 표를 향해 사투를 벌이던 이들은 이제 금배지를 달고, 혹은 민가슴으로 각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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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이번 선거부터는 투표권이 확대되면서 만 18세(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부터 투표할 수 있게 됐죠. 첫 선거권을 행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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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110년 전 ‘세계 여성의 날’을 만든 까닭은?
3월 8일은 110번째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여성의 권리를 생각하는 국제 기념일이다. 세계 각국에서 연례적으로 여성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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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법인세 최대 5%p 인하, 고가 주택 기준 9억→12억”
자유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12일 법인세 인하와 종합부동산세 경감 등을 골자로 한 21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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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대통령 급사·귀태가 진짜 막말…농담 몰아세우지 말라"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연합뉴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재원 한국당 의원의 '막말 논란' 관련 "새해 소원이 현직 대통령 급사(急死)라고 했던 인사가 지금 청와대 정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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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이 가장 많이 다녀간 휴가지는?
47년 만에 일반인 출입을 허용한 경남 거제시 저도. 대통령 별장이 있어 일명 '청해대'라 불린다. 가거대교가 관통해 지나가지만 차로 갈 순 없다. 유람선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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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영화와 달리 내뺀 김상헌···文에겐 최명길이 필요하다
영화 '남한산성'의 한 장면 병자호란을 다룬 영화 ‘남한산성’에서 가장 돋보이는 두 인물은 최명길과 김상헌입니다. 두 사람은 각기 주화파(主和派)와 척화파(斥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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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장이 대변해주는 한ㆍ중ㆍ일의 '8월 15일'
8월 15일은 광복절이다. 1945년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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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반일 프레임의 달콤한 유혹
김동호 논설위원 “지금도 우리 사회에서 정치적 경쟁 세력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도구로 빨갱이란 말이 사용되고 있다.” 줄곧 일본에 대해 강경 발언의 수위를 높여 온 문재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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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의 멘토 하마다 “반도체 공동체 깨는 건 죄”
하마다 시게타카 박사가 한국을 찾아 고 이병철 삼성 회장과 환담하는 장면. 사진 뒷면엔 1986년 4월 1일이라고 적혀 있다. [사진 하마다] 일본 참의원 선거가 진행 중이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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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강물에 떠내려간 이민의 꿈, 엘살바도로 부녀 고국 땅에 묻혔다!
끝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지 못하고 익사한 엘살바도르 이민자 부녀가 주검으로 돌아와 고국 땅에 묻혔다. 미국-멕시코 국경 리우그란데 강을 건너다 익사한 엘살바도르 이민자 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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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에게 변기물 마시라고 해"...美 수용시설 인권 침해 논란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이민자 구금시설에 있는 이민자들의 모습. [호아킨 카스트로 하원의원 트위터] "시설 직원들이 여성들을 가둬두고 변기 물을 마시라고 했다." 미 최연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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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경 강 넘으려다 익사한 부녀, 고국으로 돌아와 안치
미국-멕시코 국경 리오그란데 강에서 익사한 엘살바도르 이민자 부녀. [AP=연합뉴스] 미국과 멕시코 국경 리오그란데강를 건너다 익사한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 부녀의 시신이 고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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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민국장 막말···"들쥐가족" 이어 이번엔 "부녀비극 아빠탓"
두 살배기 딸과 함께 익사한 마르티네즈 라미네즈의 아내인 타니아 아벨로스가 28일 엘살바도르 산루이스 탈파 공항에 홀로 도착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국경을 건너려다 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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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트럼프 감정상태 복잡…'도덕적 원칙' 부족"
달라이 라마. [AP=연합뉴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84)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비판했다. 달라이 라마는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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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울린 이민자 부녀 비극 美 의회 움직여…5조 예산 법안 통과
미국으로 건너가려다 함께 목숨을 잃은 엘살바도르 출신 이민자 아버지와 23개월 딸의 비극이 미 의회를 움직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反) 이민정책에 전 세계적 비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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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배기 딸 안은채···강 건너편 엄마는 비명만 질렀다
단란했던 마르티네스의 가족사진. [사진 NBC] "남편은 딸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같이 데려간 거예요" 미 NBC는 27일 미국 국경을 넘다 숨진 오스카르 알베르토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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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경서 익사한 이민자 부녀…트럼프 "이민법 개정 막는 민주당 탓"
미국-멕시코 국경 리오그란데 강에서 익사한 엘살바도르 이민자 부녀의 사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발생한 부녀 익사사건에 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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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익사한 이민자 부녀 사진에 "민주당 책임"
26일 아시아 순방에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이민자들이 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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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빠져 숨지고, 구금시설에서 배곯고...이민자 아동 처한 비극에 미국 발칵
미국-멕시코 국경에 설치된 멕시코 어린이의 얼굴이 그려진 벽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청소년 대상 이민 규제를 강화한 데 따른 항의 표시다. [AP=연합뉴스] 23개월 된 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