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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구곡, 농다리, 상당산성 등
용하구곡 용하구곡계곡물 벌컥 들이켜니 14년 전 맛 그대로서재관 | 제천-단양 | 중도통합민주당내가 제천시 덕산면 용하구곡을 처음 찾은 것은 1990년 제천경찰서장으로 있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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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백화점에 맛 쇼핑 간다
사진=중앙포토"넌 백화점에 쇼핑하러 가니? 난 외식하러 간다." 정말이지 요즘 백화점에 가면 물건 사러 왔는지, 식사 하러 왔는지 헷갈릴 지경이다. 최근 백화점마다 개보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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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 별장서 맛있는 휴식
"음식도 브랜드를 따지는 시대입니다. 빠르고 간편해서 좋다지만 그러다 보니 뭔가 빠지기 마련이죠. 정성 말입니다. 정성 없이 만든 음식은 왜 먹어도 먹어도 허전하지 않습니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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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기자의맛따라기] 암탉과 뽕나무의 만남 상·계·탕
눈 오는 날에는 그 길이 생각난다. 경기도 남양주 진접에서 의정부 축석령 사이 광릉 수목원 길. 광릉은 세조와 왕비 윤씨의 능이다. 능이 들어선 후 주변 숲 수백만 평이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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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쓰나미 현장에 가세요?” ▶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요즘도 내가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하면 쓰나미 때문이냐고 묻는다. 물론 그곳의 피해 복구가 적어도 3년간은 중요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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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내륙
괴산군 청안면 운곡리 호산죽염된장산채한식당.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torch@joongang.co.kr (1) 국수로 한 끼 때운다는 편견을 버려라 - 신청 늘비식당 그러니까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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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NIE] '올해의 우리집 뉴스' 가족신문 어때요
한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가정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들을 가족신문으로 정리하면 어떨까요. 아이에겐 자료를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글솜씨와 표현력 등을 길러줄 수도 있지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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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사람을 모이게 하는 것은 음식"
식구들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다보니 밤이 깊었다. 이제나 저제나 떡을 안친 솥 주위를 기웃거리다가 잠결에서나 김으로 들썩이는 솥뚜껑 소리를 듣기 일쑤였다. 조무래기들이 조물락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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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삼청동 '城너머집'
서울시청에서 자동차로 정확히 5분 거리에 있는 음식점. 가는 길은 산길이다. 꼬불꼬불 올라가는 길 양쪽엔 짙은 녹음이 뜨거운 태양을 가려준다. 차창을 열면 풀냄새를 머금은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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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약한 어린이 잡곡밥 피하세요
"우리 집 네 식구는 모두 잡곡밥을 먹어요. 아들(6)과 딸(4)이 처음엔 싫다고 떼를 썼지만 달래고 나무라서 결국은 먹게 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자녀를 둔 강모(32.서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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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화기 약한 어린이 잡곡밥 피하세요
"우리 집 네 식구는 모두 잡곡밥을 먹어요. 아들(6)과 딸(4)이 처음엔 싫다고 떼를 썼지만 달래고 나무라서 결국은 먹게 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자녀를 둔 강모(32.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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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죽은 대추나무' 베어내기
대추나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몇 해 전 대추나무 돌림병이 유행할 때였다. 한동안 대추나무가 죽은 줄도, 대추나무 돌림병이 유행한 줄도 까맣게 몰랐다. 그렇게 나는 무관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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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받아주소서, 맛깔스레 차린 내 마음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빠듯한 가계를 꾸리고 있는 주부들의 경우 상품권 하나도 장만하기 쉽지 않다. 이럴 때 만만한 게 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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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전남 담양 송일근씨 '허허공방'
미국 뉴저지에 이민가 사는 독자 김혜경씨가 e-메일을 보냈다. 자기가 고국에 숨겨 두고 떠난 마음 속 비밀의 화원을 소개하겠다고, 거기 가면 인간문화재 같은 부부가 산다고. 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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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노는 사람' 이상철씨의 장흥 토담집
자그만 흙집이 숲 사이에 묻혀 있다. 울도 담도 없는 집이다. 지나가는 길손이 방문을 열어봐도 주인은 놀라지 않는다. 되레 지나는 사람에게 차 한잔 하고 가라고 불러 앉히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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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 싸게 팔아요" 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설
나무를 심는 계절이 돌아왔다. 집 마당이나 아파트 화분에 나무나 꽃을 심으면 어떨까. 매실.오가피.허깨나무.대추나무 등 유실수는 나무 키우는 재미를 두배로 즐길 수 있다. 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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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찾아 서해안을 달린다
해 저무는 겨울 서쪽 바다엔 여유가 있다. 낮동안 바다 한가운데 드문드문 떠 있던 고기잡이 배들이 하나 둘 포구로 돌아온다. 갯벌에서 굴을 따고 조개를 캐던 아낙들의 모습도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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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찾아 서해안을 달린다]갯벌 별미… 군침이 사르르~
해 저무는 겨울 서쪽 바다엔 여유가 있다. 낮동안 바다 한가운데 드문드문 떠 있던 고기잡이 배들이 하나 둘 포구로 돌아온다. 갯벌에서 굴을 따고 조개를 캐던 아낙들의 모습도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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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그녀가 들려주는 목소리를 듣고
그럴 때가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연락 한 번 못했지만 잘살고 있을 거라 믿을 때. 10개월 만에 이수영을 만나러 가는 길, 그녀는 여전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지막하지만 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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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 추석 선물세트 특설매장 마련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등 전국 12개 전 점포에서는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마련, 정육·굴비 등 1,0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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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국동 '조금'
소문난 맛있는 집이라고 해도 들어서자마자 주문한 음식이 식탁에 오른다면 왠지 달갑지 않다. 손님이 음식을 시키는 게 아니라 준비된 음식이 잘난 체하며 손님을 기다리는 모양새니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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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만한 도심 찻집 세군데
계절의 변화에도 아랑곳없이 회색빛 빌딩 사이를 분주하게 오가는 도시인들. 아스팔트 위에 나뒹구는 플라타너스 낙엽을 보며 깊어가는 가을을 아쉬워한다. 그렇지만 도심 속에서도 노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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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와이드] 신도시행 버스로 서울 나들이 즐겨요
서울과 신도시를 오가는 출퇴근길은 전쟁과 다름없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신도시행 버스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이 가운데 남대문시장과 이태원.센트럴시티.강남역.양재동 꽃시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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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풍경] 서울 안국동 '조금'
소문난 맛있는 집이라고 해도 들어서자마자 주문한 음식이 식탁에 오른다면 왠지 달갑지 않다. 손님이 음식을 시키는 게 아니라 준비된 음식이 잘난 체하며 손님을 기다리는 모양새니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