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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박 대통령, 미국인 매료시킬 스토리 갖췄다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박근혜 대통령은 워싱턴에 익숙한 인물이다. 정치인으로서 자주 방문해 전문가·싱크탱크·기업인·정치인을 만나왔다. 그리고 이런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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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묵었던 '블레어 하우스'서 2박3일
블레어 하우스의 링컨룸 모습. [홈페이지]박근혜 대통령은 7일(한국시간) 워싱턴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2박3일 체류하는 동안 머물게 될 숙소는 ‘블레어 하우스(Blair H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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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은 외교의 시작 … 존중·신뢰 첫 단추 잘 끼우길"
“정상회담은 외교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외교가에서 자주 회자되는 말이다. 그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기도 하다. 7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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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추진력으로 1차대전 이끈 '전쟁 승리자'
데이비드 로이드조지(1863~1945)는 20세기 자유주의의 상징이자 복지국가 영국의 창설자로 평가받는다. 1916년부터 6년간 자유당 주도 연립내각의 총리를 맡았다. 제1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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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추진력으로 1차대전 이끈 ‘전쟁 승리자’
1913년 대중연설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로이드조지.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영국을 현대복지국가로 변모시켰다. 데이비드 로이드조지(1863~1945)는 20세기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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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의 중동 개입 확대 요구할지 관심
박근혜 대통령이 첫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5일 엿새 일정으로 방미 길에 오른다. 박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방문이자 버락 오바마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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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의 중동 개입 확대 요구할지 관심
박근혜 대통령이 첫 한·미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5일 엿새 일정으로 방미 길에 오른다. 박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해외방문이자 버락 오바마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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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대통령 방미에 거는 기대
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 출국한다. 대통령 취임 후 동맹국인 미국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외교적 관례에 따른 것이지만 시기적으로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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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총영사에 '원조 친박' 구상찬
‘원조 친박계’ 출신인 구상찬(56·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공석 중인 중국 상하이(上海) 총영사에 내정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는 “구 전 의원이 최근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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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개성공단 철수령’ 중국과 사전 교감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미국 하원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다음달 5일로 예정된 방미와 관련해 “한·미 동맹이 굳건함을 대내외에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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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성공하는 정상회담, 실패하는 정상회담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2001년 3월 8일 김대중 대통령은 워싱턴행을 서둘렀다. 1월 21일 취임한 부시 대통령이 미처 대북정책 검토도 끝내지 못한 상황이어서 주변에서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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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주고 무기수출 족쇄 풀기 … 시진핑·올랑드 빅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가운데)과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는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오른쪽)가 26일 베이징 자금성을 둘러보고 있다. 기업인등 260명을 대동한 올랑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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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군주론 500년 … 권력과 인간의 진실 해부한 '권력의 경제학'
마키아벨리의 흉상. 죽음의 얼굴상(추정)이다. 베키오 궁전 백합홀 집무실에 초상화와 함께 전시돼 있다. 얼굴(데스 마스크)에 치장용 벽토(stucco)를 발라 본뜬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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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이번엔 거짓말
한·중 외교 핫라인 개설 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4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중은 이날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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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의 도발 … 이런 토크는 이제껏 없었다
JTBC 실명비평 토크 프로그램 ‘썰전’중 ‘뉴스털기’ 코너. 왼쪽부터 진행자 이철희·김구라·강용석. 신랄한 독설과 풍자로 토크쇼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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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대박난 아프리카 청년, 잘나가다 추락한 정치인 … 모든 배후는 인터넷
에릭 슈밋 구글 회장 [블룸버그] 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의 마사이족 목동은 모바일로 ‘오늘의 소값’ 정보를 얻고, 우루과이의 젊은이는 미국 오렌지카운티의 개발자와 일자리를 놓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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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구름 잡는 소리도 외교전략인가
남정호글로벌협력담당·순회특파원 2001년 6월 북한 상선 3척이 한꺼번에 제주도 영해를 침범했다. 햇볕정책이 강조되던 때라 해군은 즉각 몰아내지 못하고 미적거렸다. 당장 여론이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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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반 그분의 별장 모두의 별장 된 지 10년 … ‘꽃대궐 청와대’ 걸어볼까
지난해 4월 청남대에서 열린 영춘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꽃길을 걷고 있다. 올해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열린다. [사진 충북도] 서슬 퍼렇던 5공화국 시절인 1980년 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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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중국, 북한에 옐로카드 꺼냈다
주펑(朱鋒)중국 베이징대국제관계학원 교수 북한의 공격적 언사가 1개월 가깝게 계속되자 중국은 북한을 강하게 비판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지난 6일 반기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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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은 우리 민족사 가장 큰 기적 … 진보도 인정해야”
1970~80년대 운동권에서 대표적으로 활동했던 주대환씨. 요즘에는 유럽의 복지국가식 사회민주주의를 연구·전파하는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요즘 진보진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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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개성공단서 북한 근로자 철수"
북한은 8일 김양건 노동당 대남 담당 비서의 담화를 통해 “개성공업지구에서 일하던 우리 종업원들을 전부 철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비서가 이날 오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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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DJ는 측근들 낙하산 인사, 노무현·MB는 코드·회전문 인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1993년 집권하면서 한승주·김덕 교수 등 자신과 인연이 없던 전문가들을 외교부 장관, 안기부장 등 요직에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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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DJ는 측근들 낙하산 인사, 노무현·MB는 코드·회전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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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제, 정치·외교로는 못 풀어…민간 트랙이 효과적"
문현진 GPF재단 세계의장이 지난달 26일 미국 시애틀의 한 호텔에서 통일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GPF재단] 미국 컬럼비아대 역사학과 졸업생(1995년)의 이력은 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