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속으로] 175㎝ 넘는 깔끔한 조직원 뽑아 금융업·M&A … 싸움은 ‘아웃소싱’
| 강남으로 몰리는 ‘기업형 조폭’10년 새 부산·대구·광주·대전은 줄고서울만 26개파서 40개파로 85% 늘어 ‘조폭’이 서울로, 그중에서도 강남으로 몰린다. 본지가 최근 입수한
-
악플단 청소년 폭행한 '악어 페북스타' 검거
자신의 동영상에 악성 댓글을 달았다며 10대 청소년을 폭행하고 이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남성은 벌금을 내지 않은데다 다른 범죄까지 저질러 수
-
천안교도소 10대 소년범 10명…성인범과 두 달간 함께 수용 물의
10대 소년범들이 교도소에서 성인범들과 두 달 넘도록 함께 수용생활을 했던 사실이 드러나 교정 당국의 허술한 관리·감독이 비난을 받고 있다. 16일 소년범들의 가족과 변호인에 따르
-
[Saturday] 무기 한 건만 따내도 수백 억 ‘대박’ … 군 간부 자녀 학비도 대줘
“방산비리 정점에 거물 중개상들이 있었습니다. 군과의 유착 관계가 이 정도일 줄은 예상 못했어요.” 21일로 출범 1주년을 맞는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합수단) 소속 A검사는 그동
-
[사건 사고] 김일곤 경찰 우범자 명단 누락
17일 경찰에 체포된 ‘트렁크 시신 사건’의 용의자 김일곤(48)이 전과 22범임에도 경찰의 우범자 관리대상에서 빠져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실형을 받고 나온 출소
-
"부잣집만 털겠다" 수도권 일대 고급아파트서 11억원 상당 훔친 도둑
수도권 일대 고급 아파트만 골라 금품을 훔친 도둑이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2일 상습 특수절도 혐의로 신모(38)씨를 구속하고 이를 도운 공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
-
교도소도 메르스 비상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집단 수용시설인 교도소와 구치소에도 비상이 걸렸다. 24시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처지라 확산
-
새벽 당구장ㆍ옷가게 턴 40대 상가털이범 구속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상가를 집중적으로 털어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수도권과 대전 일대를 돌며 상습적으로 빈 상가를 털어온 혐의(
-
온돌·좌변기·혈압계 … 교도소 노인 전용방 등장
대구교도소 노인 전용 수용동 수형자들이 종이컵 쌓기를 하며 치매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대구교도소] 운동기구를 이용해 몸을 풀고 있는 모습. [사진 대구교도소]지글지글 온
-
‘최면술’까지 동원… 몽타주 요원들의 세계 ‘ 과학수사’의 최일선 CCTV 사각지대를 비춘다
1995년 컴퓨터 몽타주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에는 초상화 기법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서울경찰청의 이창호 형사가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몽타주를 그리고 있다 맨손으로 범인을 때
-
경찰, '동네조폭' 40일간 단속…900여명 검거·314명 구속
경찰청은 지난달 3일부터 ‘동네조폭’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이달 12일까지 233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916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314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
대전교도소 수감 된 해적 5명 이야기 들어보니…
대전교도소에서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마호메드 아라이. [사진제공=JTBC]2011년 1월.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하고 선원들을 감금ㆍ폭행했던 해적 중 5명이 아덴만 여명 작전 때 생포
-
대전교도소 수감 된 해적 5명 이야기 들어보니…
대전교도소에서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마호메드 아라이. [사진제공=JTBC]2011년 1월.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하고 선원들을 감금ㆍ폭행했던 해적 중 5명이 아덴만 여명 작전 때 생포
-
아웅산 테러 30주기…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유족들
1983년 10월 9일 오전 10시 29분. 미얀마(버마) 아웅산 묘역에서는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미얀마 외상의 지각으로 스케쥴이 꼬여 묘소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전두환 전
-
다문화 1호 국회의원, 이자스민의 1년
이자스민 의원이 27일 본회의 시작 전 방청석에 잠시 올랐다. 카메라 앞에 서자 금세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완득이 엄마’가 국회의원이 된 지도 1년이
-
'20대女 토막살인마' 교도소에 TV와 침대가…
천안외국인교도소 내 문화의집 내부. [뉴시스]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된 ‘수원 20대 여성 납치·살해범’ 우위안춘(오원춘·42)이 외국인교도소에 수감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터넷
-
출소 15개월 만에 … 30대 재수감 날벼락
지난 2일 오전 충남 천안시의 홍모(33)씨 집에 천안교도소 집행관들이 들이닥쳤다. 화공약품공장에 다니던 홍씨는 이때 몸이 좋지 않아 병가를 내고 집에서 쉬고 있었다. 집행관들은
-
대기업 전 회장 친척집 털이범 30대 둘 검거
지난달 31일 경북 포항시 해도동 가정집에서 발생한 현금 4억여원 도난 사건의 용의자들이 검거됐지만 돈의 사용처가 밝혀지지 않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6
-
MB “5·18 민주주의, 더 깊은 민주화로 가야”
18일 광주광역시 운정동 5·18 민주묘지. 5·18 민주화운동 31주년 기념식이 끝날 무렵 ‘임을 위한 행진곡’이 연주됐다. 그러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
[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컴퓨터 검사 출신 이광형 정보통신 전문 변호사
#1991년, 서울지검에 첫 출근하는 신임 검사의 짐이 심상치 않았다. 바리바리 싸들고 온 짐을 풀어놓으니 당시로선 최신 모델인 386 컴퓨터와 우리나라 최초로 생산된 레이저프린터
-
“선군 태양 김정일 장군” 등 북한 찬양 글 4463건 게재한 범청학련 사이트 첫 폐쇄
정부가 지난 6일 ‘조국통일 범민족 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범청학련)’의 사이트(bchy.jinbo.net)를 폐쇄했다. 국내에 서버를 둔 사이트를 ‘친북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는
-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난달 27일 천안개방교도소에서 열린 ‘제2회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에서 한 출소 예정자가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천안개방교도소에 복역중인 신은태(가명)씨는 출소를 앞두고 있지만 걱
-
강금원 회장 풀려나
각종 비리 혐의로 구속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 인사들이 잇따라 보석이나 구속집행정지를 허가받았다. 대전지법 형사합의11부는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금원(57
-
김경한 장관, 칼자루 쥐고 공안검사 전진 배치
현 정부 출범 이후 10개월만에 대대적인 검찰인사가 단행됐다. 신임 김경한 법무장관이 칼자루를 쥐고, 지난 정권에서 위축됐던 공안수사 역량을 강화했다. 권력이 바뀔 때마다 권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