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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 작업 갔다 발목 절단…고양 한강하구 '지뢰주의보'
지난 4일 오전 9시 50분쯤 갑작스러운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강하구 장항습지 입구 부근이었다. 굉음의 원인은 지뢰로 추정되는 미확인 물체가 폭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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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한강변 ‘대인 지뢰’ 비상…2개월 새 1발 폭발, 2발 발견
2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한강 변에서 수색 작업 중 발견된 M14 대인지뢰. 연합뉴스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인근 한강 변에 ‘지뢰’ 비상이 걸렸다. 최근 2개월여 사이 지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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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낚시 도중 '펑'…8월만 30발, 접경지 '유실 지뢰' 공포
역대 최장 장마가 끝나자 강물·토사에 휩쓸려 온 ‘유실 지뢰’ 주의보가 발령됐다. 군이 21일까지 전방 수해지역과 접경지역 하천 주변에서 집중 수색작전을 벌인 결과 북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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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떠내려온 北 목함지뢰 2발…강원 인제·연평도 '비상'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북한군이 운용하는 목함지뢰 2발이 남쪽으로 떠내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 6공병여단이 지난 14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임진강 평화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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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에 떠내려온 지뢰 주의보…군, 접경지 유실 지뢰 제거 작전
최근 집중 호우로 지뢰가 유실될 위험이 커지자 군 당국이 접경지역에서 긴급 지뢰탐색 작전에 나선다. 2018년 10월 육군 장병이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수색로 일대에서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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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속수무책, 최전방 철책도 7㎞ 사라져…軍 비상모드
중부지방에 이어진 집중 호우로 최전방 철책 7㎞가 파손되는 등 전방 부대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군 당국은 재난대책본부의 운영 단계를 격상하고, 전방 부대는 예정된 훈련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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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교 한강변서 쾅···낚시객 중상 입힌건 '北대인지뢰'였다
군 장병들이 2012년 4월 9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한강변에서 42년만에 한강 하구 군부대 철책을 철거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경기도 고양시 김포대교 인근 한강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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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지뢰 밟아 사망…“제거작업 소홀히 한 국가책임”
지뢰를 제거하는 폭발물처리반 요원.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도로 공사 과정에서 지뢰 제거를 소홀히 해 공사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사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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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탐색 끝났다더니 ‘펑’ … 철원 ‘지뢰고개’ 부실 제거 의혹
“군이 지뢰 탐색을 완료한 곳에서 가져온 흙인데 지뢰가 또 나온다는 게 말이 됩니까.” 지난 20일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미확인지뢰 지대 출입금지’ 표지판(사진)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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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일대 유실 지뢰 민간인 피해 우려 '↑'
강원도 북부 소양강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떠내려온 지뢰가 발견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강원 양구경찰서와 군부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파로호 상류지역인 양구군 공수리 잠수교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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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1년 만에 대북방송 … “목함지뢰 도발 응징”
한민구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10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 인근 최전방감시초소(GP)를 방문해 “적(북한)이 도발하면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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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간 군사 긴장 고조…대북방송 11년 만에 재개
북한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지뢰 때문에 수색작전중이던 국군 두 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군 당국은 이를 북한의 의도적인 도발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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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회수 못한 발목지뢰 10여 발”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서울 우면산 방공포 부대 주변 등 집중호우로 지뢰 유실이 우려되는 군 부대에 지뢰 수색 작전을 긴급 지시했다. 군이 지뢰 수색에 나선 곳은 우면산과 경기·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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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면 폭발 … 긴장 속 지뢰 탐색·수거
“지뢰 발견, 지뢰 발견….” 발견된 지뢰 등을 폭파 처리하는 모습.8일 오후 4시26분 명파부대의 김필수 상병이 주변을 향해 외쳤다. 멀리 동해가 바라다보이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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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뢰제거 작업 민간업체에 허용”
국방부는 중앙일보 탐사기획팀이 보도한 “우리 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지뢰”(9월 13일자 1, 4, 5면)와 관련,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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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발목 지뢰' 공포
쓰나미가 휩쓸고 간 스리랑카 동부해안 지역 주민들이 이번엔 발목지뢰 공포에 떨고 있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스리랑카 정부군이 타밀 반군의 접근을 막기 위해 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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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대인지뢰 수거 작업 오해
육군 ○○부대에서 지뢰제거 임무를 담당하다 5개월 전 전역한 예비역이다. 8월 30일자 7면 '마이너리티의 소리' 제목의 글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자 한다. 대인지뢰 사고를 없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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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대인지뢰 사고 없앨 대책을
올해는 유난히도 무덥고 지루한 여름이었던 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폭우는 경기북부지방을 강타해 민통선 주변과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된 지뢰들이 유실돼 한탄강으로 흘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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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처 지뢰] 下. 민간인 피해 1천명 국가보상은 3명뿐
지난 11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하리 선착장 앞 갯벌. 산책하던 안승철(37.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씨가 지뢰를 밟아 오른쪽 발목이 절단됐다. 함께 있던 아들(11)도 양쪽 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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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상처 지뢰] 전문가 의견
지난 11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하리 선착장 앞 갯벌.산책하던 안승철(37·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씨가 지뢰를 밟아 오른쪽 발목이 절단됐다. 함께 있던 아들(11)도 양쪽 발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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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천 수해지역 폭발물 무더기 발견
경기북부 수해지역 일대에 폭발물 비상이 걸렸다. 육군당국이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변 민통선 북쪽 지역과 연천군 차탄천변 일대 등에서 폭발물 제거작업을 벌여 대인 지뢰와 파괴력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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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유실 폭발물 철저히 회수해야
며칠 집중호우가 거듭되면서 군사작전용 지뢰와 각종 폭발물이 대량 유실돼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군당국 집계에 따르면 이른바 '발목지뢰' 라고 부르는 대인지뢰 3백50여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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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일대 폭발물 조심…지뢰 3백개·포탄 5만발
폭우로 유실된 지뢰와 폭발물의 수거작업이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민간인의 피해가 우려된다. 합참은 10일 경기도 양주군 덕정리.파주시 법원리.고양시 벽제.평택시 안중.의정부 인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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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대 폭발물 위험
합참은 9일 경기도 양주군 덕정리.파주군 법원리.고양시 벽제.평택시 안중.의정부 인근의 공군 방공포대들에서 발목지뢰 3백여개가 유실됐다고 밝혔다. 동두천 (미군) 과 송추에서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