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세자 후손 집에 일제훈장 30개…친일파 4명 재산환수 추진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5대손인 이기용(1889~1961)은 흥선대원군의 맏형 흥녕군(이창응)의 장손이다. 고종에겐 당질(5촌 조카)인 셈이다. 이기용은 대한제국 황실의 종친이
-
부모 묘소 옮긴 후 대통령 당선된 DJ···'이장' 핫플레이스 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6일 낮 전남 영광군 법성면 고향 마을 인근에서 부모 묘소 이장을 마친 뒤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람은 죽어도 땅은 영원한 법. 땅을 차지한 자
-
[백재권의 관상·풍수82] 천자 2명 배출할 터, 영화 '명당' 흥선군 부친 묘 가보니
영화 '명당'의 주제가 된 남연군 묘. [사진 백재권] 영화 '명당'이 오는 19일 개봉한다. 역사적으로 존재한 드라마틱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관상
-
[논설위원이 간다] 박정희 현판 논란에 볼모 잡힌 충무공 유물의 진실
━ 이현상의 세상만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아산 현충사에 걸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을 놓고 시끄럽다. 이순신 장군의 15대 종부(宗婦)인 최순선(62)
-
이맘때면 벌어지는 흥선대원군 묘 둘러싼 밤 쟁탈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흥선대원군 묘소. [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중앙포토] 자신을 흥선대원군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중년 여성이 이맘때면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흥선대원군 묘소
-
[이택희의 맛따라기] 농사 지은 콩·깨·채소로 차린 소담·고소한 한 상 ’오현리 두부집’
파주시 법원읍 직천리에 있는 ‘오현리 두부집’은 직접 농사지은 콩과 채소·양념으로 두부와 반찬을 만들어 손님 상을 차린다. 식탁에서 끓이면서 먹는 두부찜을 냄비에서 덜어낸 모습.
-
[뉴스분석] “비상시국에 확인 안된 폭로성 발언은 사회 뒤흔드는 것”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야권이 제기한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해 “이런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
-
박지원 “경복궁 무너지면 대원군 묘소 가서 따져야 하나”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22일 ‘대화를 위해 줬던 돈이 북한의 핵 개발 자금이 됐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경복궁이 무너지면 대원군 묘소 가서 따져야 하느냐”고 비
-
“의친왕의 상해 임시정부 망명 성공했더라면 대한제국 이어졌을 것”
이석 총재가 17일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황손의 집' 승광재를 나서고 있다. 전주=프리랜서 오종찬왜 조선이 그렇게 힘 없이 망했나요? 고종 황제 할아버지를 친일파가 '무능한 임금
-
의친왕의 상해 임시정부 망명 시도 성공했다면 대한제국 이어졌겠죠
이석 총재가 17일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황손의 집’ 승광재를 나서고 있다. 전주=오종찬 프리랜서 “왜 조선이 그렇게 힘 없이 망했나요? 고종 황제 할아버지를 친일파가 ‘무능한
-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5)
김옥균 묘지 일본 도쿄 아오야마 공원묘지 외국인 묘역에 있다. 일본인들은 망명한 김옥균을 냉대하다가 그가 홍종우에게 암살당하자 머리카락과 의복 일부를 가지고 묘소를 만들었다. ?
-
경복궁 중건 ……. 허영뿐인 대역사
【총평】 ? 1863년 철종이 죽고 나이 어린 고종이 즉위하자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 대원군이 정치적 실권을 잡게 되었다. 흥선 대원군은 먼저 과감한 개혁을 통해 국내외의 위기를
-
정조의 조선 개조 시작되다!
【총평】 ? 정조는 양주에 있던 아버지 사도 세자의 묘소를 수원으로 옮겨 현륭원이라 하고, 현륭원 북쪽의 팔달산을 끼고 새로운 성곽 도시인 화성을 건설했다. 정약용 등 실학자들로
-
이 달의 추천길 역사·문화 공부도 하고 여름 야생화도 보고
6월 추천길 테마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걷기여행길과 야생화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린 이달의 추천길 10곳은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이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
-
이색이 완성한 ‘천인무간’ 성리학, 조선 정치이념 되다
목은 이색 선생을 모셔놓은 문헌서원에선 목은 선생처럼 되도록 학생들을 가르쳤다. 오른쪽 아래의 건물이 위패를 모신 사당인 효정사이며 효정사 앞 건물이 유생들을 가르치던 진수당이다
-
[TONG] 최초의 여류 명창 발자취 따라 고창 판소리 여행
by 정바울 지난해 11월 개봉한 류승룡·수지 주연의 영화 '도리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과 동리 신재효 선생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동리 신재효 선생이 직접
-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선인들을 기억해야" 박정희, 비 새는 현충사 사적 지정 성역화
1962년 4월 28일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이 현충사 사당에서 탄신 417주년을 맞는 이순신 장군 영정 앞에 참배하고 있다. [사진 국가기록원]충남 아산의 현충사(顯忠祠)는 충무공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서원의 재발견
정진홍논설위원·GIST다산특훈교수 # 전남 장성역에 내리면 역전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이라 써서 돌에 새겨 놓은 것이 눈에 띈다. 흥선대원군의 말로 “
-
이순신 장군 기리기 위해 1706년 숙종 때 지은 현충사 … 옛집은 충무공 살던 그대로
현충사 본전. 우리 지역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는 우리동네 그때 그 시절 아산. 이번에 소개될 곳은 아산의 역사와 함께해 온 현충사다. 이곳은 아산시 염치면 백암리 방화산 기슭에
-
“살아서 싸우리라” … 자결 대신 항일 택한 양명학자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10년 망국 당시 광복은 불가능해 보였다. 집권당인 노론은 당론으로 매국에 앞장섰다. 전국의 많은 양반 사대부는 일제가 주는 은사금에 기뻐
-
“살아서 싸우리라” … 자결 대신 항일 택한 양명학자들
강화도 길상면 온수리의 성공회 성당, 1900년대 초에 건립됐다. 망명길에 오른 이건승은 온수리에 사는 신주현의 집에서 망명 첫날 밤을 보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절망을 넘
-
고종, 자기 날개 자르는 줄도 모르고 개화파 제거
우정총국 건물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있으며 그 옆에 조계사가 있다. 개화당은 한국 최초의 우편행정기관인 우정총국의 낙성식 연회를 정변의 계기로 삼았다. 사진가 권태균 개국군주 망
-
‘무관의 제왕’ 흥선군 권문세가와 전면전
대원군 초상 대원군은 극적으로 집권했지만 그 앞에는 과거와 전혀 다른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가 권태균 개국군주 망국군주 고종① 대원위 분부 시대1863년 12월 8일. 재
-
예당저수지와 붙은 펜션단지 ‘예당정원’
예산 예당저수지가 한눈에 펼쳐지는 곳에 유럽식 펜션단지 ‘예당정원’이 있다. 문을 연지 1년여 밖에 안됐지만 벌써 인근 시·군 및 수도권 주민들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예당저수지(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