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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자문서 경영 참여까지 … 사업 리스크 줄여라
지난해 입사한 KT 사내변호사들이 경기도 성남 KT본사 로비에 모여 태블릿PC에 저장된 법률검토 내용을 보고 있다. 왼쪽부터 배범준, 김선미, 채유신, 조효정 변호사. [사진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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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박지원은 속죄했는가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정권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중요한 공직자는 대통령 비서실장이다. 이들은 대통령과 영욕(榮辱)을 같이 한다. 건국 이래 대통령 비서실장은 33명이다. 최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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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번째 시장, 왕세자부부도 놀라"
매즈 라이더 로얄코펜하겐 CEO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우리가 237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늘 실용성을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순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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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18) 김우중과 나 뉴욕에서의 약속
1980년 가을, 이헌재는 지독한 밤안개를 헤치고 보스턴에서 뉴욕으로 차를 몬다. 김우중 당시 대우 회장(그림)을 만나기 위해서다. 보스턴대에서 막막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던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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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죽음의 그림자에 무릎 꿇지 마라
김진국논설실장 한국인이 죽음을 보는 눈은 엄숙하다 못해 경건하다. 죽음은 모든 시비를 끝내버리는 종결자다. 잘못한 일은 모두 묻어버린다. 잘한 일만 기억에 남는다. 오죽하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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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 Biz] “법률시장 개방되면 기업들 소송 많이 당할 것”
법무법인 광장(LEE&KO)은 2000년대 중반부터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30명 이상의 변호사들이 영입되고, 매출도 급증한다.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윤용석 대표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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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넥타이 만든 그 사람 … 이젠 폐품에 새 생명 불어 넣는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속에서 뽑아낸 망사 철망과 태안에서 주운 조개껍데기가 누브티스 이경순 대표 팔목에서 근사한 액세서리가 됐다. 서울 인사동길 초입에 짙은 초콜릿색으로 장식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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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넥타이 만든 그 사람 … 이젠 폐품에 새 생명 불어 넣는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속에서 뽑아낸 망사 철망과 태안에서 주운 조개껍데기가 누브티스 이경순 대표 팔목에서 근사한 액세서리가 됐다. 서울 인사동길 초입에 짙은 초콜릿색으로 장식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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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인 없는 회사라는 소리 듣기 싫어 더 잘 만들었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파즈플로’호(사진)를 건조했다. 2007년 12월 프랑스 토탈사에서 발주한 선박으로 길이 325m, 높이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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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7억 중 3억은 세금 냈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6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입을 굳게 다문 채 출근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12·31 개각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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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 회장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
검찰이 남상태(60)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다. 윤갑근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는 23일 “천신일(67·구속) 세중나모 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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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 회장 구속 … 알선수재 혐의
천신일(67·사진)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귀국한 지 일주일 만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7일 대우조선해양의 협력업체인 임천공업 이수우(54·구속기소) 회장으로부터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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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소환 조사 … 천신일 회장 영장 청구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1일 김승연(58) 한화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2002년 대한생명 인수 로비 의혹과 2007년 보복폭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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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 회장 구속도 자신감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에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1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뉴시스] 1일 천신일(67) 세중나모여행 회장 소환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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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 “강기정 의원, 번지수 잘못 짚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사진) 여사가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 의혹에 자신이 개입했다는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 여사는 20일 한나라당 소속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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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의원, 번지수 잘못 짚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사진)가 20일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에 개입했다는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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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의원, 번지수 잘못 짚었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사진)가 20일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에 개입했다는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나라당 소속 여성 의원을 초청해 청와대에서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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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11명 동시다발 압수수색 … “국회 유린된 날”
서울 북부지검이 청목회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국회의원 사무실을 5일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관들이 민주당 최규식 의원 사무실에서 압수한 자료를 가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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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그냥 못 넘겨” … 핵심 참모 따로 불러 면책특권 대책 지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왼쪽)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대정부 질문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조진형 의원의 얘기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홍준표 최고위원. [안성식 기자] 남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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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특권 이용, 모독적인 말을… 용납 안 된다”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2일 “국회의원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면책특권을 이용해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것은 더 이상 용납돼선 안 된다”며 “국회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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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오만방자한 청와대 참모들 용납 안 할 것”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2일 하루 종일 ‘침묵 모드’였다. 전날 대정부 질문에서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로비 의혹에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관련돼 있다며 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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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허위 알면서 명예훼손 땐 면책특권 안 돼”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지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강기정 의원, 박 원내대표, 백원우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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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태 연임 로비’ 천신일 개입 의혹 본격 조사
천신일(67) 세중나모 회장의 ‘불법자금 수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남상태(60·사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로비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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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기정 의원, 면책특권 뒤에서 나와야
상대방이 영부인이건 노숙자건, 말하는 이가 국회의원이건 노숙자건, 어떤 이가 특정인에게 범죄사실이 있다고 주장할 때는 상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상대방의 명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