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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상실패에 책임추궁
정국수습을 위한 여·야협상 「무드」가 흐려지면서 공화·신민 양당은 국회의 이상 운영에 대한 책임을 공개적으로 따지기 시작했다. 신민당이 27일 당선자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헌정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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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수호위해 강력투쟁
신민당은 27일 하오 국회의원당선자회의를 열고 박 대통령의 대야강경태도 표명후의 새로운 대여투쟁방안을 모색, 유 대표위원 중심으로 당의결속을 강화하고 대여투쟁을 더욱 강화키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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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막후교섭중단
대야협상에 대한 박정희 대통령의 기본태도가 밝혀짐에 따라 공화당은 비공식적인 대야접촉마저 일단 중지했다. 공화당은 신민당당선자의 국회등원이 선행되어야한다는 원칙을 굳히면서 신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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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수습 위한 박·유회담 전혀 불고려|신 청와대 대변인 밝혀|"야등원 위한 흥정없다 부정방지보장 원내서 다뤄야"
신범식 청와대대변인은 24일상오『박 대통령은 외교문제, 간첩대책, 경제건설촉진을 위한 건의라면 어느때라도 유진오 당수를 만날 용의가있으나「6·8총선거의 부정시인」문제를 다루기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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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새예산안 심의|단독국회「스케줄」대로 강행|여, 대야교섭에 신중론
신민당과 산발적인 접촉을 벌여온 공화당은 신민당측의 당론조정을 정관, 예정대로 국정감사·새해예산안등의 단독심의를 강행키로 방침을 바꾸었다. 이달말을 시한으로 잡아 여·야교섭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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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추경예산안을 단독으로 심의·통과시킨 공화당국회는 공화당 방침에 따라 21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14일간 68년도 예산안의 심의를 위한 일반국정감사를 실시키로 의결했다. 공화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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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주내에 대야막후 절충|「변칙국회」전략도 세워
공화당은 정국타개를 위한 신민당과의 본격적인 막후 접촉을 이번 주 안에 벌이기로 하고 한편으로는 국회의 단독운영에 필요한 조처를 취하는 양면전략을 세운 것 같다. 공화당의 한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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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 회담」분위기 조성
오는 10월 3일까지를 대야협상의 시한으로 정한 공화당은 국회기능의 조기정상화를 위해서는 절차가 복잡한 여·야 중진회담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박정희·유진오 회담을 열어 시국을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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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수습에 전기모색
총선이래 줄곧 경화되어있던 정국은 오는20일게 공화당이 발표할 최종적인 「조치」를 고비로 그 수습 전망이 크게 전환될 것 같다. 지난16일 박 대통령을 만난 김종필 공화당의장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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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대야협상 방안 마련
공화당은 국회의 단독운영 문제로 당론이 완전히 엇갈려 신민당과의 본격적인 절충에 앞서 당내 혼선의 조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김종필 당의장은 21일부터의 국회 단독운영을 반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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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수습안 2탄 무엇이 달라졌나
이효상 국회의장은 자신이 제의한 여·야 중진회담이 지난7일 유산되자 오는 22일 회담을 갖자고 다시 제의했다. 이의장의 이른바 제2수습안은 지난 7월26일에 제시됐던 제1수습안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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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 공식접촉 본격화
공화당은 이번 주부터 새로 구성한 원내총무단을 통해 6·8 총선의 후유 파동 수습을 위한 「대야 공식접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진만 공화당 원내총무는 3일 상오 첫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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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엔 협상 전망
길재호 공화당 사무총장은 21일 『6·8 총선 후에 빚어진 여·야의 팽팽한 대립은 7월중에는 사태 수습의 실마리를 찾아 정국이 정상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날 아침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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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상의 정국, 교차점은 없는가?|박 대통령의 담화 발표와 여·야의 전기 모색
6·8 총선이 끝난 지 열흘, 그 여진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16일 박정희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총선 파동에 관한 그의 공식견해를 처음으로 밝힌 것은 하나의 큰 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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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7지구 재선거로 절충 모색|대야 비공식 접촉 서둘러
박정희 대통령이 16일 정국수습을 위한 담화를 발표한 것을 계기로 공화당은 6·8 총선 사후파동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서 늦어도 오는 9월의 정기국회 이전에 일부 재선거 또는 보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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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 막후 접촉 기도
공화당은 긴장된 정국의 수습책을 찾기 위해 신민당과의 막후접촉을 꾀하고 있다. 공화당의 김택수 당무위원 안동준 정책위 부의장 등은 5일 밤 신민당 일부 간부와 개별적인 접촉을 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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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제재
22일 하오1시 10분쯤 대정부 마지막 질의자였던 김두한 의원이 무엇인가 들고 나온 포장상자를 풀기 시작했다. 무엇일까? 의사당내엔 잠시 호기심과 긴장감이 떠돌았다. 중대한 서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