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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쥔산 회유 실패한 쉬자툰, 진융 집 만남 엉터리 기록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9〉 1997년 7월 1일 0시, 영국은 홍콩을 중국에 반환했다. 육, 해, 공 3군이 동시에 진입했다. 6월 30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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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자툰 “선쥔산이 홍콩 오면 바둑 두게 자리 만들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7〉 진융(뒷줄 왼쪽 둘째)은 신문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디뎠다. 밍바오(明報)를 창간하며 경영을 위해 무협소설을 연재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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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코로나 위기에 박근혜를 불러들인 자 누구인가
이하경 주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악수 혐오증 때문에 2000년 대선 출마를 포기했던 사람이다. 저서 『부자되는 법』에서 “세균에 대한 병적인 공포(germphobe)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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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종 코로나 자가격리 수칙 어기면 벌금 3900만원 부과
대만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할 경우 벌금을 약 3900만원까지 부과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지난 19일 대만 군인들이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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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세계 1위 TSMC, 삼성이 추격하자 더 멀리 달아났다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세계 1위인 대만 TSMC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 삼성 라이벌 TSMC, 역대 최다매출 달성 발표 16일 TSMC는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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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연 찾아오는 기분으로 납치 민항기 대책 세워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09〉 중국민항기 납치사건 3개월 후, 중국 공군 대교(大校) 쑨텐친(孫天勤)이 미그 21기 몰고 한국으로 왔다. 정부는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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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덕에 기사회생해 재선 예약한 차이잉원
11일 대만 총통선거가 치러진다. 현재로썬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민진당 출신 차이잉원(蔡英文) 현 총통의 재선이 확실시된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인기가 바닥을 기었는데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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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켜보던 대만인들 "독립 필요없어···지금처럼 살겠다"
홍콩 사태를 지켜보는 대만인들의 심사는 복잡하다. ‘오늘의 홍콩이 내일의 대만이 될 수 있다’는 불안과 함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체제)의 틀 속에서 대만을 통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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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독하게 돼지 방역하는 이유
우리는 돼지고기를 더이상 수출할 수 없습니다(We lost pork trade) 23일 장징웨이(張經緯) 대만 행정원 동식물방역검역국 주임비서는 초동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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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소영홍콩패 (차이잉원의 반중정서 활용) vs 한류태풍 (한궈위 열풍) 누가 더 셀까
내년 1월 자웅 겨룰 집권당 차이잉원, 야당 한궈위 후보 결정… 미중 무역전쟁, 홍콩 사태 등으로 미묘한 기류 (왼쪽) 차이잉원 대만 총통. / (오른쪽) 한궈위 가오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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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홍콩 시위 모른다" 말했다 역풍…대만 '친중'도 돌아선다
━ 대선 앞둔 대만도 중국에 단호하게 “NO” 중국에 대한 ‘공포’가 중화권을 휩쓸고 있다. 홍콩에서 범죄인을 중국으로 송환할 수 있는 ‘송환 조례’가 주민들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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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1인당 GDP 6만 달러 넘는 홍콩인들 왜 이리 분노하나
홍콩 정부가 지난 9일 이후 대규모 시위 사태를 몰고 왔던 범죄인 인도 법안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발표했지만 분노의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고 있다. 홍콩 정부 수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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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 법적 인정
지난 2017년 대만 사법원(헌법재판소)이 동성결혼을 금지한 현행법을 위헌으로 결정하자 타이베이의 입법원(국회) 앞에 모여있던 동성혼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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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치마 입은 남성들이 거리 활보한 까닭은
치마 입은 대만 남학생들(가운데)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대만에서 치마를 입은 남성들이 거리로 모여들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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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내전 이긴 마오 “상하이 시장 유임” 요청에 고개 끄덕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옌후이칭(오른쪽 둘째)이 인솔한 상하이 인민대표단을 맞이한 중공 군사위원회 부주석 저우언라이(가운데)와 비서장 양상쿤(맨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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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탈원전 목표 변함없다…법조항 폐기시한만 삭제”
차이잉원 대만 총통. [AP=연합뉴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29일 탈원전 정책 폐기 국민투표 결과에 대해 “행정부의 ‘탈원전’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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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명 사상’ 대만 열차, 곡선구간서 시속 140㎞ 달렸다
22일 대만 이란현에서 탈선된 채 발견된 푸유마 열차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1일 총 208명의 사상자로 이어진 대만 동부 이란(宜蘭)현의 열차 탈선·전복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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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미국 유학 직전 중국인들이 노벨물리학상 … 정신이 번쩍 들었다
━ '삶의 본보기' 김법린 원장의 충고 나는 대학 2학년 때 부친을 여의었다. 이 때문에 20대 초반에는 가장 고마운 스승으로 모셨던 김법린 초대 원자력원장과 신태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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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어·영어 ‘2개 공용어’ 추진 … 중국 “문화 독립” 반발
라이칭더 라이칭더(賴淸德·사진) 대만 행정원장(총리 격)이 내년에 영어를 중국어와 함께 사용하는 공용어로 확정하겠다고 밝히자 중국이 “문화 독립”을 획책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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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행정원장 “내년 중국어·영어 공용어 확정”…中 “문화 독립” 반발
라이칭더(賴淸德·59) 대만 행정원장이 27일 대만 경제일보와 인터뷰에서 내년에 영어를 중국어와 함께 공용어로 삼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경제일보 캡처]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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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사평론가 “미 항모 이달 중 대만해협 통과할 수도”
미 해군 핵항모 레이건함. 현재 필리핀 인근 남중국해 해역을 순시하고 있다. [사진=천광원 웨이신] 중국의 저명한 군사평론가가 이달 중 미국 핵 항공모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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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의 빅픽처? 2030년부터 일회용컵 못 쓴다는 대만
대만에서 2030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사용이 전면금지된다. 대만 정부는 2018년 1월 1일부터 비닐봉지 무상 제공금지 조치를 확대 실시한 데 이어, 2030년부터 요식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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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조되는 中-대만 관계…中, 3년만에 대만해협서 실탄 훈련
중국과 대만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AP통신 등은 19일 “중국 인민해방군이 전날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푸젠(福建)성 인근 대만해협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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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킬러 핵잠수함 공개한 시진핑,대만 해협서 무력시위 명령
“강력한 해군 건설 임무가 지금처럼 절박했던 적이 없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절실하다’는 용어를 동원하며 해군력 강화를 촉구했다. 12일 오전 하이난(海南)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