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김정은 지금 만나면 안 좋게 헤어질 게 뻔해”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중국이 지난 3일 천안문(天安門) 광장 일대에서 열린 항일 전승절 열병식을 계기로 군사 강국의 면모를 드러냈다. 국제정치 무대에서 중국의 위상은 이미 미국과
-
[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현대 중국의 9대 정치사조
신경진국제부문·중국연구소 기자1990년대 중국 권력 서열 3위로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의 경쟁자였던 차오스(喬石) 전 정치국 상무위원이 지난달 14일 세상을 떠났다. 차오스의
-
“그만해” “XX야”…봉숭아학당된 새누리 최고위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파행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요구하면서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유 원
-
독해진 안철수 딴살림 차리나
안철수 의원은 10월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 비대위 참여를 재차 거절했다. 그의 한 측근은 “안 의원이 당내에 중도파 세력확장이 필요하다거나 분당을 준비해야 한다는 등 야당발
-
새정치련, 가치와 노선 실종 … 권력투쟁만 남은 난파선 됐다
그의 ‘정치 스펙’은 화려하다. 3선 의원과 장관(통일부)을 지냈다. 노무현 정권의 2인자로 불렸다. 40석짜리 당을 원내 과반이 넘는 152석으로 불리는 ‘대박’을 터뜨린 집권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의 정당
이지상 기자 한국 정당의 이름엔 왜 ‘민주’가 그리 많이 들어가는 걸까요. 한국 정당사에서 가장 많이 창당한 대표는 과연 누구일까요.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100년을 훌쩍 뛰어넘
-
중 지도부 파벌간 담판 중 … 효율위해 상무위원은 7명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중국공산당 18차 당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을 9명에서 7명으로 줄이는 이유는 정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국제
-
[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1 지상중계
문흥호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원장: 최근 전세계 이목이 베이징의 중난하이(中南海)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진핑(習近平)의 건강문제가 거론되면서 20년 전 환절기가 되면 덩샤오핑 건
-
시진핑 시대, 중국의 선택은 ‘광둥식 개혁·개방’
‘사법기관 분리, 싼다량젠(三打兩建), 쓰레기 실명제, 분규의 대화해결 원칙, 노조 직선제…’. 최근 중국 광둥(廣東)성이 처음으로 시험 중인 개혁정책들이다. 이는 올가을 당 대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떠오르는 중국모델론
1980년대 공산당 영도의 사회주의 국가는 21개였다. 그러나 소련과 동구권이 몰락하며 현재는 5개만 남았다. 중국과 북한, 베트남, 라오스, 쿠바 등. 생존율 23.8%. 프랜시
-
[배명복의 세상읽기] 위기 속의 세계 민주주의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미모를 갖춘 정치 초년병이 태국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됐다. ‘누굴 뽑아도 마찬가지일 바에는 차라리 눈에 박하사탕 같은 사람을 뽑자
-
제조국 1위 중국이 미국 추월 경제성장률 인도는 중국 위협
‘중국이 미국을 앞지르고 세계 최대 제조국가로 부상한다. 그러나 중국 또한 경제 성장 분야에서는 인도에게 추월 당할 수도 있다’. 영국의 경제·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201
-
제조국 1위 중국이 미국 추월 경제성장률 인도는 중국 위협
관련기사 아파시아를 주목하라, 신흥국 향후 10년간 세계 성장의 50% 차지 ‘중국이 미국을 앞지르고 세계 최대 제조국가로 부상한다. 그러나 중국 또한 경제 성장 분야에서는 인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리셴녠(李先念)
▲1952년 후베이성 당서기 겸 성정부 주석 시절 배를 타고 우한(武漢)을 순시하는 리셴녠. 김명호 제공 중화인민공화국은 건국 이래 수많은 풍파가 있었다. 집권과 동시에 시작된
-
棺을 짜던 목수, 구시대의 棺을 짜다
1952년 후베이성 당서기 겸 성정부 주석 시절 배를 타고 우한(武漢)을 순시하는 리셴녠. 김명호 제공 중화인민공화국은 건국 이래 수많은 풍파가 있었다. 집권과 동시에 시작된 권
-
“4년 뒤, 보수 더 비참해질까 두렵다”
■ 5년 전 한나라당 공천심사는 명백한 정치행위… 이제는 뜻 없다 ■ 굉장히 조심하지 않으면 총선 과반 의석 얻기 쉽지 않은 상황 ■ 영어 활성화 필요성 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
-
중국 현단계 모순과 과제 표현한 16개 키워드
중국 공산당의 17차 전국대표대회(17大)와 17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7기 1중전회)가 끝난 직후 중국 언론들은 '16개 키워드'를 소개했다. 16기 까지 중국 현대사를
-
중국 개혁·개방은 위대한 혁명
후진타오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된 제 17차 당 대회에서 2시간 20분에 걸친 정치 보고를 하고 있다. [신화사 특약] 후진타오 중국 공산당 총서
-
[사전 배포된 강대표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2007년을 ‘희망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올해로 대한민국을 세운 지 꼭 60년입니다.
-
나카소네 전 총리 "독도, 해결안하는것도 방법"
"북한은 지금까지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로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대결외교(瀕戶際外交)'를 행해 왔다. 7월5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6자회담 참가국들이
-
[중앙시평] 자민당 개헌안과 ‘보통군대’
일본의 자민당이 창당 50주년을 맞아 개헌안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내 주요 정당이 헌법 개정안을 조문화해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장에 개헌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집권당
-
[깊이 보기 : 일본 개헌 논란] 언제쯤 실현 가능할까
일본의 현행 평화헌법은 '불마(不磨)의 대전(大典)'이라 불린다. 1946년 제정 이래 개헌 논의 자체가 금기시돼 왔다. 보수 진영의 개헌론자들은 바로 이 점에 강력한 의문을 제시
-
중국 최고 지도자 권력 이양 어떻게 진행되기에 시끄러운가요 고령 장쩌민 주석 예상밖 연임설에 갈등
1.중국의 최고권력자인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의 후계문제를 놓고 권력투쟁설까지 나돈다는 말을 들었어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죠. 중국의 권력은 공산당이 잡고 있어요. 공산당
-
대만 국민당 내분 · 지도부 무능 몰락 자초
지난해 3월 총통선거에서 패배, 집권 반세기만에 야당으로 밀려난 대만 국민당(國民黨)이 52년 만에 처음으로 제1당 자리까지 내놓았다. 지난 1일 실시된 총선에서 대참패를 기록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