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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거인이 온다"…'번화가' 된 日시골, 땅값도 2배 뛰었다 [구마모토 TSMC 공장을 가다]
“TSMC가 공장을 짓기 시작하면서 대만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어요.” 23일 오전 10시경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히고오즈(肥後大津)역.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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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참극, 우리도 그랬다" 중화권도 1면…中매체만 달랐다
29일 154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이태원 참사를 보도한 홍콩과 대만, 중국 중화권 신문들. 홍콩 성도일보는 1면부터 3면까지 이태원 사고를 자세히 보도했으며 이번 사건을 거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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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美·동맹방어 군사력 사용"…트럼프 "샌더스 후보될 것"
미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뉴햄프셔에 이어 네바다주에서도 승리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3일 내달 3일 슈퍼 화요일에 동시 경선이 열리는 텍사스주에서 유세하고 있다.[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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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분주한 싱가포르 北 대사관 "북미 회담 잘 될거다. 기대해달라"
━ 싱가포르 현지 르포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주재 북한대사관. 유리문이 굳게 닫혀 있다. 북한 대사관은 단독 건물이 아니라 시내 건물 15층에 입주해 있다.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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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제국의 창업자 故 잉그바르 캄프라드] 볼품 없는 학력에도 혁신경영 역사 쓰다
DIY 가구, 고객과 소통하는 전시장 등 소비자 제일주의 기치 내세워 성공 1월 28일(현지시간) 스웨덴의 이케아 박물관에서 한 관광객이 잉바르 캄프라드 이케아 창업주의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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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칙적 환영 … 중국·대만 남중국해 공조할까 경계
미국 정부는 66년 만에 열린 중국과 대만 간 정상회담에 대해 “역사적인 관계 개선”이라고 평가했다. 미 국무부 존 커비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은 대만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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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각설 돌던 저우융캉 지방 시찰로 건재 과시
저우융캉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 축출 이후 끊임없이 실각설에 시달리고 있는 저우융캉(周永康·70) 정치국 상무위원이 지난 18∼20일 후베이(湖北)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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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동남아는 하나가 아니다
“파리는 프랑스가 아니다.” 파리 특파원 시절 프랑스 사람들로부터 많이 들었던 말이다. 평양만 보고 북한을 말한다는 것이 가당치 않듯이 수도만 보고 그 나라를 논한다는 것은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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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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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서거, 외신 신속보도
각국 언론들도 충격 속에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속보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이 경남 김해시 외곽의 자택 인근 산에서 추락,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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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金三角과 국민당 패잔부대
▲1953년 12월 새벽 장제스의 대형 초상화를 들고 타이베이 쑹산(松山)공항에 도착한 반공구국군 선발대. 김명호 제공 윈난(雲南)성 내에 근거지를 건설하는 것이 장제스의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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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王’ 망언에 장제스 격노 … 주력부대 대만 철수
1953년 12월 새벽 장제스의 대형 초상화를 들고 타이베이 쑹산(松山)공항에 도착한 반공구국군 선발대. 김명호 제공 윈난(雲南)성 내에 근거지를 건설하는 것이 장제스의 희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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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줄기세포 허브´ 시대] 하. 나라마다 다른 법·윤리 잣대 극복해야
서울대병원의 '세계줄기세포허브(WSCH)'가 19일 출범함에 따라 한국이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WSCH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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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줄기세포 허브' 시대] 하. 나라마다 다른 법·윤리 잣대 극복해야
서울대병원의 '세계줄기세포허브(WSCH)'가 19일 출범함에 따라 한국이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WSCH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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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찐짜이유웬' 대만 팬사인회에 1만여명 운집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살인미소’ 탤런트 김재원이 대만 팬들과 현지 매체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지난 9일 오전 대만 장개석 국제공항에 첫 발을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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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中언론 이은주 자살소식 대대적 보도
영화배우 이은주씨의 자살소식이 속보를 타고 일본, 중국, 대만 등에까지 알려지면서 현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고 이은주씨는 배용준, 이병헌 등 '4대천왕' 만큼의 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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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히딩크 마케팅 500여 업체 "한국시장 노크"
지난 12일 한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의 고향인 네덜란드 파세펠트시 한국박물관 앞. 이달 하순 개관을 목표로 50여평 남짓한 2층 건물에서 주민들이 각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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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성조기에 경례하라'
소연방이 힘겹게 명맥을 이어가던 1990년 알마아타에서 카자흐스탄 공화국 문화장관을 방문했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극장 소속 가무단을 한국에 초청하는 데 필요한 절차였다. 그때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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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공파업 장기화…경제 타격 전망
지난해 수출 급증으로 '장기 침체' 주름살을 펴기 시작한 홍콩경제가 캐세이 퍼시픽(CX) 항공사 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막대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량숙이 관광국장(여)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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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산자부장관·송병락 서울대부총장 대담
김영호산업자원부 장관과 송병락 서울대 부총장이 7일 세종로의 산자부 장관 집무실에서 대기업과 벤처의 융합을 한국형 성장모델로 잡아야한다는 소위 쌍두마차론과 정보산업인력 10만 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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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산자부장관·송병락 서울대부총장 대담
김영호산업자원부 장관과 송병락 서울대 부총장이 7일 세종로의 산자부 장관 집무실에서 대기업과 벤처의 융합을 한국형 성장모델로 잡아야한다는 소위 쌍두마차론과 정보산업인력 10만 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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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선 현지 르포] 먹자·놀자판 '돈잔치'
타이베이(臺北)는 깃발에 파묻혀 있었다. 각 후보의 홍보 깃발들이다. 골목골목엔 3~4m 간격으로 대형 깃발이 들어서 있고, 거리는 '꽁지 깃발' 을 매단 유세차량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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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도전21] 클론
지난해 클론의 성적표는 눈부셨다.그들은 지난해 11월 11일~11월 12일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1만 6천명을 상대로 대현 콘서트를 펼쳤다.한국 가수가 중국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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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자본주의 첨병인가 파괴자인가
조지 소로스는 지구촌 자본주의의 첨병인가, 아니면 파괴자인가. 지난해 태국에서 발원된 아시아 금융위기와 관련해 '국제투기꾼' 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그가 미 하원 청문회에 나가고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