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 복귀냐 추가 제재냐’ 갈림길 선 남·북·미
식량지원은 단기 처방일 뿐… 4강 외교 재건축 수준으로 리모델링해야 대륙·해양세력으로부터 러브콜 받는 위치 활용할 전략과 예지 절실 조선중앙통신은 5월 4일 동해상에서 이뤄진
-
[월드 인사이트] ‘한 나라 두 대통령’ 사태…미·중·러 힘의 대립으로 비화
━ 베네수엘라 운명은 어디로 가나 중남미의 석유 부국이던 베네수엘라가 전기 공급이 끊어질 정도의 경제난과 ‘한 나라 두 대통령’의 정치 위기를 맞고 있다. 원인은 우고 차
-
[글로벌 아이] 시진핑의 딜레마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꼭 2년 전 미국 대통령 선거 때 많은 중국인은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에 안도했다.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되면 아시아 재균형 정책을 강화하며 중국 봉쇄 전략을
-
“핵 노하우 확보한 북, 이번엔 비핵화 쪽으로 방향 튼 듯”“남북 관계, 비핵화 속도 맞춰야 … 진짜 봄인지 더 볼 필요”
━ 2018 남북정상회담 중앙일보 외교안보 전문기자들 관전기 27일 판문점 도보다리를 산책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 위원장이 국제무대에 정상국가의 지도
-
美 국방 검토해 보니…지·해·공·우주 전쟁보다 위협적인 전장은
━ Focus 인사이드 세계는 사이버안보를 군사ㆍ외교ㆍ정치ㆍ경제ㆍ사회를 아우르는 총체적 국가전략의 핵심적 사안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많은 국가들이 정부와 개인의 영
-
타협은 위기 고조 때 잘 성사, 대화·전쟁대비 함께 해나가야
━ [세상을 바꾼 전략] 핵무기 공포의 균형 1 2017년 7월 4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오른쪽에서 셋째)이 평안북도 방현 지역에서 ‘화성-14형’ 미사일 발사 준비상황
-
친중국파 홍콩 신임 행정수반 “민주보다 쉬운 과제부터 시작을”
친(親)중국계 캐리 람(林鄭月娥·60) 전 홍콩 정무사장(총리 격)이 제5대 홍콩 행정장관에 당선됐다. 람 당선인은 간접선거로 치러진 26일 선거에서 777표를 얻어 365표에
-
푸틴의 무력, 시진핑의 돈…트럼프와 강대강 ‘신냉전’ 가속
“우리는 모든 면에서 그들을 능가하고 오래 견딜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전 세계가 미국과 러시아의 ‘핵 치킨게임’ 가능성에 경악하는데도 트럼프 당선인은 ‘핵
-
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
지금이 북한 바꿀 골든타임, ‘미·중 제재 공조’ 이끌어 내야
12일 열린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케리 장관은 왕이 부장에게 “최근 핵·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을
-
“미국 차기 정부와 협상 노려” “국제사회 강경 대응 필요”
윤병세 외교부 장관(가운데)이 6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를 찾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왼쪽)와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을 만났다. 이들은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성공 발표
-
SWMI 사업화, 물 전문가 양성 … 글로벌 리딩기업 도약
최계운 K-water사장과 다양한 국제기구 대표 등이 지난 4월 열린 세계물포럼 행사에서 스마트 물관리 이니셔티브(SWMI) 공식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
[세상을 바꾼 전략] 선동엔 증오의 대상 필수 … 괴벨스, 전선 너무 확대해 자멸
1932년 4월 대통령결선투표를 앞두고 히틀러가 유세하고 있다. 괴벨스(사진상 히틀러 뒤편 바로 왼쪽)에 의하면 나치는 독일국민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았고 독일국민이 나치를
-
[세상을 바꾼 전략 선동·선전의 함정] 선동엔 증오의 대상 필수
1932년 4월 대통령결선투표를 앞두고 히틀러가 유세하고 있다. 괴벨스(히틀러 뒤편 키 작은 사람)에 의하면, 나치는 독일국민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았고 독일국민이 나치를 선택
-
"해외 진출 의료기관 21%가 철수 또는 철수 예정"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시스템은 더 이상 진료실에만 머물지 않는다. 미국·중국·러시아·중동 등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세계 의료시장이 국내 의료기관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셈이
-
[LIVE] 통진당 해산심판 최종변론-이정희 대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마지막 변론이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법무부가 통진당에 대한 정당해산을 청구한 지 약 1년 만이다. 이정희 통진당 대표는 이날 마지막 발언에서 “정부
-
[비즈칼럼] 저물가·저성장, 우리의 발목 잡을 '괴물'
하태형현대경제연구원장 경제부총리의 8월말 발언 뒤 우리나라가 디플레에 진입했느냐, 아니냐의 논쟁이 뜨겁다. 이 논쟁에 대한 필자의 견해는 디플레이션에 진입하였는지를 따지는 것 자체
-
“현재의 중국, 唐 제국주의와 宋 선린우호 모델 혼재”
미국 하버드대의 최고 중국전문가인 마이클 푸엣(50·중국사학과·사진) 교수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즈음해 한국을 찾았다. 하버드대에서 ‘동양정치사상’ 강좌로 폭
-
“현재의 중국, 唐 제국주의와 宋 선린우호 모델 혼재”
미국 하버드대의 최고 중국전문가인 마이클 푸엣(50·중국사학과·사진) 교수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즈음해 한국을 찾았다. 하버드대에서 ‘동양정치사상’ 강좌로 폭발
-
“현재의 중국, 唐 제국주의와 宋 선린우호 모델 혼재”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한·중 정상회담 예상 밖 밋밋한 결과 한국 운신 폭, 남북관계 개선에 달려” 화려한 방한, 빈약한 성과 … 한·중 관계, 현상유지 불가피 미국 하버드대의
-
[중국을 읽는다] "중국을 적으로 대하면 결국 적이 된다"
패권경쟁(중국과 미국 누가 아시아를 지배할까)』 애런 프리드버그 저, 안세민 역 까치, 384p, 20,000원 A Contest for Supremacy - China, Ame
-
“교역 다변화 안 하면 중국에 말려들 위험”
“중국에 관심을 갖는 건 좋지만 환상을 가져선 안 된다.” 60년 가까이 중국을 공부한 이채진(76·사진) 미국 클레어몬트 매케나대학 명예교수의 말이다. 그는 한국 학계보다 미국
-
“교역 다변화 안 하면 중국에 말려들 위험”
“중국에 관심을 갖는 건 좋지만 환상을 가져선 안 된다.” 60년 가까이 중국을 공부한 이채진(76·사진) 미국 클레어몬트 매케나대학 명예교수의 말이다. 그는 한국 학계보다 미국
-
[백가쟁명: 이영일]광인효과를 극복, 강력대응만이 우리의 살 길이다.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총재는 12월 10일 저녁 7시 20분부터 30분간 국회 TV금요초대석에서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과 연평도사태이후의 한국외교방향을 주제로 대담토론을 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