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서훈, 김영철과 26일 비공개 만찬…전면에 나선 국정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방한 중이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접견했을 때 사전에 예고하지 않았던 인사가 자리에 등장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이다. 청와대는 전날 오후
-
연평도 포격 배후도 김영철 … “ 방한 반대” 국민청원
통일부는 22일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 폐막식에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파견하겠다며 통보해 왔다고 밝
-
천안함 찾은 펜스, 천안함 주역 김영철 내려보내는 북한
우리 해군 장병 46명이 숨졌던 천안함 폭침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밤 벌어졌다. 그 한 달 후인 4월 2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586군 부대를 찾았다. 노동신문 보도다
-
[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
청와대 “국면 전환 시그널” … 미국과 의견 조율 거쳤다
청와대는 1일 ‘평창 겨울올림픽 대표단 파견’을 시사하며 ‘시급한 대화’를 제안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
[최상연의 직격 인터뷰] "자신들 적폐가 산인데 누구를 청산하나"
━ 이동관 전 홍보수석 이동관 전 수석은 ’표적을 정해놓고 죄가 나올 때까지 전방위적이고 초법적으로 뒤지는 건 정치보복“이라며 ’넘지 말아야 할 레드라인을 넘는 것이고 용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 정권만 살찌우는 대북지원은 ‘타락천사’
대북지원은 남북관계에 뜨거운 감자다. 북녘 동포를 돕자는 데 이견이 없겠지만 민생을 팽개친 북한 정권을 보면 찜찜한 구석이 있다. 김정은 집권 이후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삼으며 ‘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용순 아바이만 있었어도” … 북 대표단 탄식의 속뜻 읽어야
첫 스텝이 꼬였다고 생각될 땐 발 빠른 판단과 결단력이 생명이다. 고집을 부리며 질질 끌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개인사나 사회적 관계는 물론 정치나 국제 관계도 마찬가지다.
-
정부 대북제안 일주일, 응답없는 북. 왜?
정부가 오는 27일 정전협정 체결 64주년을 맞아 휴전선 일대에서 남북이 상호 비방행동을 중단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군사당국 회담을 제안했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북한이 반응하지
-
스트롱맨 6인의 동상이몽 북핵접근법... '압박'트럼프ㆍ아베 vs '대화' 시진핑ㆍ푸틴 vs‘제재ㆍ대화 병행’ 문재인
6명 중 악당은 분명 1명이다. 악당이 더 이상 나쁜 짓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는 데는 다른 5명도 동의한다. 하지만 말로 어르거나 달랠 것인지, 아니면 회초리나 몽둥이를 들어
-
김정일 때와 달라진 김정은의 북한 … 접근법도 달라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한 뒤 군 지휘부와 기뻐하고 있다. [노동신문=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이 5일 현지 지
-
청와대와 백악관 공통점과 차이점
국가안보와 관련한 고위공직자의 비화(秘話)폰 사용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비화폰은 일반 휴대폰과 달리 도감청 방지를 위한 기능(암호화)을 갖추고 있다. 물론 비화폰이라 해도 ‘마
-
[월간중앙 10월호] 태영호 공사, 서울 안가(安家)에서 美 CIA 조사 받았다
태영호 공사(왼쪽)가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레닌의 공산정권 수립 98주년을 맞아 영국 공산당 당원에게 강연하고 있다. 사진캡처·유튜브8월 초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
-
[단독] 김정은 “포 잘 쏜다”…북 정찰총국장에 한창순 전격 발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석이던 인민군 정찰총국장에 한창순(사진) 전 7군단장을 임명했다고 복수의 정부 당국자가 27일 말했다. 정찰총국은 2009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동당(
-
[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일본 정치인, 명사들의 잇단 불륜사건으로 떠들썩… 한국은 배우자 간통 상대 민사소송과 신상 폭로가 새로운 트렌드로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한일 양국은 불륜과 이에 따르는 각종 스캔이
-
[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일본 정치인, 명사들의 잇단 불륜사건으로 떠들썩… 한국은 배우자 간통 상대 민사소송과 신상 폭로가 새로운 트렌드로새삼스런 일은 아니지만 한일 양국은 불륜과 이에 따르는 각종 스캔이
-
[정밀분석] 36년 만에 열리는 北 노동당 당 대회
국가정보원, 5월 초 5~7일 동안 열릴 것으로 전망, 참가자격은 1000대 1 경쟁률 뚫어야... 주민 삶 나아지는 등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을 경우 김정은 체제에 ‘부메랑’
-
[현장에서] 총선 코앞 탈북 뉴스, 북풍의 기억이 …
11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 3층 브리핑실에서 통일부 정례 브리핑이 열렸다. 평소보다 많은 내외신 기자가 몰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의 진을 뺐다. 이날 오고 간 문답은 무
-
청와대, 일요일 긴급 NSC 소집
청와대가 27일 오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일요일 오후에 국가정보원장과 외교·국방·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NSC 상임위
-
“김정은 무리수 막을 인물 사라져 남북대화 경직 우려”
올핸 8·25 남북 합의 주도 김양건은 김정은 시대 들어서도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며 승승장구했다. 남북한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8월 25일 남북 고위 당국자 접
-
나쁜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 … 남북 지도부 인식 작용한 듯
22일 경기도 연천 일대에 배치된 다연장 로켓포 주위에서 한국군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마주 달리던 열차가 일단 속도를 늦췄다. 정부 당국자는 “남과 북의 남북관계
-
북 황병서, 김관진과 동갑 … 정권 바뀐 후에도 ‘내리 신임’ 공통점
마주 달리던 열차가 일단 속도를 늦췄다. 정부 당국자는 “남과 북의 남북관계 분야 최고 수장들이 22일 접촉하면서 일촉즉발의 군사적 충돌위기는 넘겼다”고 말했다. 김규현 국가안전보
-
공포정치에 대남 라인 위축 뻔해 … 남북관계 개선 요원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훈련일꾼대회에서 김정은(앞줄 왼쪽에서 셋째)이 연설을 하고 있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왼쪽에서 첫째)은 졸았다는 이유로 처형됐다
-
대북전단 입장 바꾼 통일부 "필요하면 안전조치"
‘대북전단 살포를 제한할 수 있다’는 사법부의 첫 판단(6일)이 나온 뒤 정부 입장이 바뀌고 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