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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기타큐슈 ② 무조건의 열정이 도시를 살리는 정답
일본의 많은 대학과 기관들은 되도록 많은 일반인들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큐슈 대학이 십년 이상 실행하고 있는 ‘미생물 분해 관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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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사정 정국 조성 아니다”
정부가 25일 국가경쟁력위원회에서 11월까지 창설키로 한 ‘합동수사팀’은 전례 없는 매머드급이다. 국가사정기관을 총망라하기 때문이다.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과 국세청·금융감독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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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흡연율 제로 사업장’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내년부터 금연 사업장에 도전한다. 대기업으로는 국내 처음이다. 회사 측은 도전 100일을 앞둔 23일 사내에서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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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길, 부모님 얼굴빛부터 챙기세요
대기업의 유모(55) 이사는 올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다. 여느 추석과 달리 자신과 며느리에게 ‘정겨운 잔소리’를 늘어놓을 아버지가 고향에 없기 때문이다. 유 이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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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길, 부모님 얼굴빛부터 챙기세요
대기업의 유모(55) 이사는 올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다. 여느 추석과 달리 자신과 며느리에게 ‘정겨운 잔소리’를 늘어놓을 아버지가 고향에 없기 때문이다. 유 이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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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데…
아이큐 95, 권시진(24)씨의 지능지수는 흔히 말하는 ‘두 자릿수’다. 겨우 고등학교에 합격했을 정도로 중학교 때까지의 성적도 엉망이었다. 동갑내기 구진아씨도 고3 초까지 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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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
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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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 딸 것 같으면 DMB폰 들고 화장실로
11일 서울 중구의 한 대기업 사무실. 오전 11시가 되자 남모(24·여)씨가 휴대전화를 들고 일어섰다. 남씨는 화장실 빈칸에 들어가 문을 잠그자마자 휴대전화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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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확률 100% 韓·中·日, 생태학에서 ‘공존’ 배워라
관련기사 평화경제학의 현실적 조건을 위하여 좋은 책은 여러 번 읽게 된다지만, 진짜 좋은 책은 여러 번 구입하게 된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나의 호오(好惡)를 증명하는 척도로 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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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프랑스 친환경 기업들 “고유가 안 무섭다”
프랑스 우체국 라 포스트가 도입한 전기 자동차. 2012년까지 3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살인적인 고유가에도 느긋한 프랑스 기업들이 있다. 일찌감치 ‘에너지 절감·친환경 경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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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일 李대통령…휘모리 스타일
취임 2주일이 지난 이명박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휘모리 장단'으로 요약된다. 급하고 분주한 대목이나 절정을 묘사할 때 쓰이는 휘모리 장단은 '더 빠르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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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사이버 척척박사 지식iN 그들은 대체 누구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짜~안 하고 나타납니다. 자판을 두드리면 등장합니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지식iN’말입니다. 이 사람들 해결사입니다. 일하다 공부하다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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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공시 학원의 야심 ‘마케팅에 밑줄 쫙’
정재윤 이그잼 대표고시학원이 밀집한 서울 노량진에 공무원시험에 강하다는 이그잼 고시학원이 있다. 2년 전 이곳에 터를 잡았는데 학원답지 않은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면서 빠르게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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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운하 국민투표 부칠 일 아니다”
■ 이념의 눈 아닌 상식의 눈으로 세상 봐 ■ MB, “당신은 99가지가 좋은데 한 가지가 나빠” ■ MB는 자기를 죽이면서 쟁취하고 나는 싸워서 쟁취 ■ 자전거로 13년간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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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간에도 삶의 향기…볼일이 안락해요
세계화장실협회 심재덕(67) 선임회장의 화장실 사랑엔 마침표가 없다. 수원 일대 ‘뒷간’에 향기를 심어 머무르고 싶은 자리로 만들더니 급기야 사는 집마저 화장실을 쏙 빼닮게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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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집 사서 세 줄 수 있어
정부가 외환거래 자유화 시간표를 앞당겼다. 5만 달러 이하의 외환거래에 대해 거의 모든 제한을 풀었다. 앞으로 '기러기 아빠'나 은퇴 이민을 생각 중인 사람은 해외 송금이 보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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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간 재벌 회장 혼자서도 잘해요!"
지난 2~4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기간 중에는 대기업 회장들도 수행비서 하나 없이 다른 특별수행원과 같이 대형버스로 이동하며 단체행동을 하는, 쉽게 보기 힘든 풍경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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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진단] 60대 노인의 좌충우돌 수다
▶왼쪽부터 조수환·임정재·장만수· 양은숙· 김양수 씨. “요즘은 사위 결정하기 전에 장인들이 꼭 같이 사우나 가잖다네요. 건강진단서 교환하듯… 잘 따라오면 ‘오케이’이고,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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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SK家 사촌 간 분가하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오른쪽) SK그룹 총수인 최태원(47) 회장이 보유 중이던 SK케미칼 지분 5.86%를 25일 모두 매각하면서 ‘최씨가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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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 최고 17% 오른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박모(44)씨의 월급은 10년 전의 두 배가 됐으나 국민연금 보험료(32만4000원·절반은 회사 부담)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그는 이 점이 의아했지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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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CEO 총장 출신 송자 전 장관
송자 전 교육부장관은 4년간 연세대 총장을 지내는 동안 ‘CEO총장’으로 불리었다.어쩌면 우리나라 CEO총장의 효시인지도 모른다. 그런 그가 김대중 정부에서 한달 정도 교육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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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연재] “현장 먼저” 외치는 근성의 경영자들
풍수 전문가에게 전주지역 최고의 명당이 어디인지를 물으면 “전주고등학교터”라고 답한다. 건지산에서 내려온 용맥의 기운이 멈춘 곳이라는 이곳은 에 ‘계룡산 800년, 조계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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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경찰서 유치장 들어간 김 회장은 …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1일 유치장 주변을 청소하는 등 김승연 회장의 입감(入監)에 대비했다. 그간 구치소에 수감된 대기업 총수들은 여럿 있었지만, 일선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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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생각없이 무턱대고 걷고 있는가?
"인생은 ‘하루들의 집합’이다. 하루를 장악하지 못하면 인생이 날아간다는 뜻이다. 하루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이 몇 분, 몇 시간만 잡아주어도 하루는 아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