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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文-트럼프 만찬 오른 '고창한우' 산지 가보니
고창한우가 떴다. '트럼프 효과'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를 위해 준비한 국빈 만찬 상에 전북 고창한우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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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 6% 성장 어렵다 … 부채와 실업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 이어질 것
━ 시진핑 2기 중국 경제 진단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말 만들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가 2015년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한 푸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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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총각이 만든 반찬, 단골은 장년층 주부 … 훈남 반찬가게 ‘구선손반’
총각 대표와 4명의 총각들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구선손반’에서는 하루 60~120가지 반찬과 양념류를 판매한다. 제육볶음만 해도 된장·간장·고추장으로 양념을 바꿔 여러 가지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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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사는 외교상 기피인물’ … 빈협약 따라 각국 도미노 추방
19일 평양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왼쪽)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은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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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페르소나 논 그라타’ 도미노로 압박 나선 국제사회, 북중러는 3각 관계 강화하며 제재 물꼬?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의 기피현상이 번지고 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외교부는 18일(현지시간) “북한의 6차 핵실험은 평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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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양산업은 없다 … 사양기업만 있을 뿐
고란경제부 기자 “거기 자리 좀 없습니까.” 얼마 전에 만난 한 핀테크 업체 임원이 해 준 말이다. 평소 거래하던 회사 근처 한국씨티은행 지점에 들렀는데 지점장이 진지하게 묻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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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일본, 임대주택 버블 초래
일본 각 지방에서 개인 사업자가 짓는 일본식 아파트(연립주택) 등 임대주택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 전일본부동산협회 홈페이지] 일본 금융당국이 지방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임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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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와 손 잡았다…악몽의 시작이었다"
김경준이 본사 스튜디오에서 기자에게 99년 당시 MB와의 첫만남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97년 도쿄서 한국 스카우트IMF 위기속 270억 순익 올려24억 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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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주가조종 수법은?-성세환회장 등 9명 기소
국내 8개 금융 지주회사 가운데 5위 규모인 BNK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공모해 거래기업에서 390억원을 동원해 464만5000여주의 자사주식을 매입하게 하는 등 주가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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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적자 기업 회생 비결은 직원 창의력 제고, 소통 유도"
인스코비 유인수 대표 인스코비 유인수 대표 ‘위기를 기회로!’. 많은 사람이 쉽게 내뱉는 말이지만, 위기 앞에서 기회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할 수 있다는 신념, 구성원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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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승부사의 은행을 향한 도전
한국 금융권에 큰 장이 다시 섰다. 네 차례나 무산된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단연 주목받는 인물이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다. 그는 한국 금융계에서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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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공행상에 들떠 일제가 남긴 회계 분식 모두 덮어
1950년 5월 26일 끝난 조선은행의 마지막 지배인회의. 한 달 전 재무부장관으로 옮긴 최순주 전임 총재(앞줄 오른쪽 다섯째, 다리를 꼰 인물)가 구용서 후임 총재(여섯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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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 보험설계사 보기 힘드네요
대형 보험사 A사의 김모 지점장은 최근 “그만 두고 싶다”고 말하는 설계사 몇 명과 면담을 했다. 주로 경력이 오래된 나이 많은 설계사들이었다. “퇴직연금이나 변액보험을 팔려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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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와 중기] “C2C 만 모십니다” 헬로마켓 차별화 전략 통했다
1995년 시작된 미국의 온라인 벼룩시장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org)는 개인 간 거래(C2C)의 공유경제 모델을 확립한 선구자로 꼽힌다. 이곳은 개인 판매자·구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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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피인수 뒤 첫 인사…여성임원 대거 발탁
미래에셋증권에 인수된 미래에셋대우(옛 KDB대우증권)가 15일 여성 임원을 대규모 발탁하며 피인수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미래에셋대우는 이날 서울 청담동에 있는 PBClass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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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금감원 직원, 뒷돈 받고 부실기업에 1160억 불법대출
터치스크린 생산업체 디지텍시스템스가 1000억원대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은행과 금융감독원 직원 등이 결탁해 대규모 부실을 초래한 사실이 밝혀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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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송추·일영 MT의 추억…교외선 낭만 되살릴 길 없나
운행이 중단된 채 12년째 방치돼 있는 교외선 송추역의 낡은 선로 위에서 장재훈 장흥발전협의회 회장(왼쪽)이 지역 주민과 재개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익진 기자]주말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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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벤츠에 전원주택 생활…430억대 불법대출 적발
신협 등 제2금융기관 임직원들과 짜고 43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뒤 대규모 개인사업과 호화생활을 해온 건설업자와 부동산업자 등 8명이 검찰에 적발됐다.광주지검 부정부패 특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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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0세 이상, 고위험 투자 때 증권사 지점장 사전 확인 거쳐야
내년 4월부터 70세 이상 고령자는 펀드ㆍ주가연계증권(ELS)ㆍ특정금전신탁과 같은 고위험상품 투자시 증권사 지점장의 사전 확인을 받아야 한다. 또 기대수명 연장과 고령인구의 경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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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 … 서두르는 하나·외환은 조기통합
취임 5개월을 맞은 김한조 외환은행장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하나·외환은행 통합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른 지 한달 반이 지났지만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 않아서다.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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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Z 소액외환예금이자 시장화 사업, 상하이 전체로 확대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7일] 상하이자유무역시범지대(FTZ)에서 시행하는 ‘소액외환예금이자 상한선 개방’ 개혁 시범 사업이 6월 27일부터 상하이시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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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등급 오른 금융사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신뢰’다. 신뢰의 상실은 파멸을 의미한다. 반대로 신뢰를 쌓으면 부와 번영은 저절로 따라온다. 신뢰가 경제로 넘어 오면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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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조원 부패 혐의 저우융캉 사형 선고될 듯
대규모 부패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저우융캉(周永康·사진) 전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 서기가 사형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프랑스 RFI 방송이 보도했다. RF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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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수천억대 가산금리 부당이득 당국은 감독 부실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등 각종 변동금리 대출상품에서 금리를 적정 수준보다 높여 대규모 부당이익을 취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대출금리는 양도성예금증서(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