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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명이 50억 받아 갔다, 룸살롱 상납받은 ‘꿀보직’ 유료 전용
━ 〈제3부 룸살롱 황제와 비리 경찰④〉 와! 형님, 이거 뭐예요? 차량 한구석에 종이 몇 장이 나뒹굴고 있었다. 평범한 A4용지에 글자들이 박혀 있는 평범하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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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11년 끌었다…남편·시어머니 허위 고소한 며느리 수법
법원이 발간한 2023 사법연감에 따르면 2022년 합의부 사건 기준, 민사본안사건은 1심 선고까지 평균 14개월, 형사공판사건은 평균 6.8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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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다는 구글·아마존 임원…두 남자는 왜 야놀자 합류했나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 이준영 야놀자 엔지니어링 수석 부대표 데이비드 펠러 야놀자클라우드 수석 부대표 “글로벌, 테크, 인재다.” 야놀자 김종윤 대표는 지난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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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술판에 또 고개숙인 스가…내부서도 "무슨짓이냐" 분노
"솔직히 말해 '대체 (후생성 공무원들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가'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30일 기자회견에서 후생노동성(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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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사팀 해체, 공수처가 가져가 뭉갠다"…떠도는 시나리오
윤석열 검찰총장.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으면서 당장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 지휘에 공백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빗발친다. ━ 월성 1호기 수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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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황각규 롯데 부회장 퇴진, 지주 임원 절반 계열사로 보낸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롯데그룹 2인자인 황각규(65) 롯데지주 부회장이 물러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이날 오후 4시 이사회를 열고 황 부회장 퇴진 등 그룹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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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전 비서 전보 요청 매번 좌절”…비서실장 5인 몰랐나
여성의당 당원들이 16일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서울 시청 직장 내 성폭력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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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말도 안듣는 사람" 여권도 걱정하는 추미애발 檢 인사태풍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뉴시스] ‘추미애 발’ 대규모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이른바 ‘윤석열 사단’은 모조리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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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인사 앞두고 檢개혁위 6일 인사개혁안 논의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김남준)가 6일 회의에서 검찰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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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삐에로쑈핑'도 접는다···유통가 구조조정 광풍
━ 유통가 인사 태풍은 구조조정 전초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사람들이 어두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확대경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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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윤-소윤’ 콤비 이루나…차기 서울중앙지검장에 쏠리는 관심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왼쪽)이 지난 1월 법무부 시무식에 참석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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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왕국' 스타벅스도 감축…"내년 150여 곳 문 닫을 것"
스타벅스 매장. [AP=연합뉴스] 세계적 커피체인 미국 스타벅스가 임원진 교체와 인원 감축 등을 비롯한 대규모 조직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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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밀린 후지TV "다 바꿔"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일본의 후지TV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한 극약 처방으로 전체 직원의 3분의 2에 대해 대규모 인사이동을 실시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마이니치(?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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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장 목숨 건 경쟁 … 현실 머물다간 더 큰 개혁 칼날 들어와"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파업이 길어져도 수서발KTX는 노사 간 타협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국철도 114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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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총리說, 전인대상무위원장說 나오는 5세대 넘버2 리커창(李克强)
중국의 대대적인 권력 이동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의 권력 분할이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넘버2로 자리매김한 리커창의 역할에 대해서는 총리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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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부실 저축은행 ‘폭탄 돌리기’ 안 된다
김기홍PAMT 대표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금융감독원이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대통령이 태극마크를 뗀 점퍼를 입고 금감원에 찾아가 혼을 냈고, 정부는 금융감독혁신TF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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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시진핑의 경쟁마 ‘리틀 후진타오’ 리위안차오②
◇후진타오가 리위안차오를 장쑤성 최고위직에 추천하다 1988년7월 리커창은 공청단 제1서기에서 허난(河南)성 부서기 겸 성장대리로 자리를 옮겼다. 이듬해인 1989년에는 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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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碑石)따라 떠나는 서울역사기행
서울길을 걷다보면, 가끔 눈에 보이는 비석들. 서울의 비석은 단순히 사료적인 가치 외에도 당시의 시대상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서울의 비석을 찾아 그 역사적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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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직원 142명 인사 74명은 외부 전출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직원 142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142명은 청와대 직제 규정상 유지 가능한 직원 수 456명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번 인사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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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밤새 207명 파출소장 체인지
13일 오전 중국 충칭(重慶)시 샤핑(沙坪)구 공안분국의 샤핑바파출소가 술렁거렸다. 인사이동 소식도 없이 밤새 파출소장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신임 소장 왕런중(王仁忠)은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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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공무원들 자리 옮기다 날 샌다
지난해 4월 교육과학기술부에 임용된 A사무관은 지금까지 같은 업무를 6개월 이상 한 적이 없다. 교직발전기획과에 첫 발령을 받았지만 6개월도 안 돼 인재정책총괄과로 옮겼다.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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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식대로”, 진화하는 중국의 정치
▶지난 3월 초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는 9인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들 [중앙포토] 중국식 정치개혁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제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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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 경찰 '사상 최대 물갈이'…일선 경찰 '발칵'
경찰이 서울 강남지역 경찰관과 유흥업소 업주 사이의 고질적 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최대 600명에 이르는 강남지역 근무 경찰관들을 비(非)강남지역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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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시민이라는 자체가 특혜
베이징 올림픽이 중국의 취업 문화도 바꿔놓았다. 지난해 11월 베이징 통계국에 따르면 2001년 이후 5년간 290만 명이 신규 채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규모 토목공사와 여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