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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5번 유승민 “다른 후보 지원에 최선”
흰옷을 입은 무소속 유승민 후보가 25일 대구 불로동 시장에서 주민과 이야기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25일 오후 대구 동을 선거구에 대한 새누리당의 무공천 결정이 확정되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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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봉합…차기 권력투쟁 시작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버티기’에 친박계가 물러섰다. 4·13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뒤에까지 시끄러웠던 새누리당의 공천 논란은 일단 봉합됐다. 하지만 친박계와 비박계 간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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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권자 우롱한 새누리당 ‘공천 내전’
김무성 대표의 ‘무공천 귀향 사건’으로 촉발된 새누리당 내전(內戰)이 하루 만에 봉합됐다. 김 대표가 공천장에 도장을 찍지 못하겠다고 버티던 6곳 가운데 3곳을 양보하고 나머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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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8대 친박연대처럼 유승민 ‘무소속연대’ 바람 불까
새누리당 김문수(오른쪽)·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 수성갑 후보가 24일 오전 수성구 선관위 사무실에서 후보 등록을 한 뒤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경북고와 서울대 선후배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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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도다리 위의 김무성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4일 오후 부산 자신의 선거사무소 앞 영도대교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송파을·은평을, 대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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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옥새 반란 “5곳 무공천”
4·13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새누리당이 또다시 혼돈에 빠졌다. 김무성 대표가 갑자기 유승민(대구 동을)·이재오(서울 은평을) 의원이 낙천 후 탈당한 5개 선거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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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아버지’ YS처럼, 승부수 던지고 낙향한 김무성
아흔아홉 번 가랑이 밑을 기어도 마지막 승부에서만 이기면 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4일 서울 은평을 등 5곳에 대한 공천 의결을 거부하고 부산으로 가자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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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이재오, 정체성 잣대에 걸려…김영순은 여론조사 1위였지만 탈락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천에 급제동을 걸며 지키려 한 다섯 명은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 이재오(서울 은평을) 의원, 김영순(서울 송파을) 전 송파구청장, 류성걸(대구 동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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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새누리 색깔 뺀 현수막 앞서 “정든 집 잠시 떠난다”
새누리당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이 23일 밤 대구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저는 오늘 헌법에 의지한 채 오랜 정든 집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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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전날 이재오·주호영·류성걸 무더기 탈당
23일 하루 동안 유승민·이재오 의원 등 새누리당 현역 의원 5명이 무더기로 탈당했다.이날 친박근혜계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을 시작으로, 밤 12시가 가까워지면서 류성걸·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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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당원 3000명과 탈당계 제출…무소속 출마 수순
오상민 기자.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이 23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의원실 직원을 통해 새누리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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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약세 지역 후보들 초긴장
정치권이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의 발끝을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그가 새누리당 공천장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 출마의 길로 나오면 4·13 총선 판세가 복잡해지기 때문이다.◆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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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은 폭탄이야 폭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 ‘청년독립’ ‘마더센터’ 등 총선 공약이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참석했다. 또 회의실 배경막은 ‘뛰어라 국회야,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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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진박 6인’ 반타작…대통령 정무특보 3명 모두 탈락
주말 사이(19~20일) 새누리당 ‘진박(진실한 박근혜 사람)’ 후보들의 운명이 엇갈렸다.특히 대구에선 이른바 ‘진박 6인방’ 중 절반이 공천을 확정했지만 절반은 경선 문턱에서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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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엔 친박연대, 이번엔 비박연대 무소속 바람 부나
4·13 총선에서 무소속 주의보가 내렸다.더불어민주당 공천 탈락자들에 이어 새누리당의 ‘3·15 공천 학살’로 무더기 탈락된 비박(非朴)계 전·현직 의원들이 무소속 출마를 벼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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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1명에 비박 7명 함께 날렸다
새누리당 현역 의원 9명이 15일 하루에만 공천에서 배제되거나 탈락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심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수다.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은 5선의 이재오(서울 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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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히면 죽는다"···이재오 등 청와대와 맞선 친이도 쑥대밭
15일 밤 전격적으로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한 비박근혜 의원들은 7명이다. 이 중 상당수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와 각을 세웠던 ‘사연’ 있는 비박계 인사들이다. 비박계 내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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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새누리, 윤상현·이재오 공천 탈락…유승민은 또 보류
[속보] 새누리, 친박 핵심 윤상현 공천 탈락[속보] 서울 은평을 비박 5선 이재오 공천 탈락[속보] 유승민 공천발표 또 보류…"내부 의견통일안돼" [속보] 새누리, 5선 중진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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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박 마케팅’ 현실로 드러난 새누리당 공천
새누리당의 3·15 공천 결과 현역 의원 9명이 탈락했다. 친이계 좌장인 5선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진영(3선)·조해진(재선)·이종훈(초선) 의원 등 친이·비박계 의원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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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화약고 1차 폭발…“유승민 겨냥한 물갈이 시작”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역에서 대구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해 있다. 이날 새누리당 공천위는 유 의원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뉴시스]새누리당에서 대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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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여론조사 경선 현역 승률 76%
새누리당의 공천 실험인 여론조사 경선이 현역 의원의 기득권을 굳혀주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30명(27.8%·불출마자 포함)의 현역 의원을 교체하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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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4곳은 이미 3당 대결…‘일여다야’ 구도 현실화
총선을 한 달 남겨놓고 여당 후보는 1명인데 야당 성향의 후보가 여럿 경쟁하는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가 현실화되고 있다.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공천 현황을 분석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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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34일 남기고 대구 찾은 박 대통령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10일 대구를 찾았다. 4·13 총선이 34일 남았고, 새누리당 후보 경선 여론조사를 하루 앞둔 시점이다. 박 대통령의 대구행은 지난해 9월 7일 대구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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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오면 달라질 깁니더” “선거철 되니 결국 오셨네”
한번 왔다 가시면 확실히 판세가 달라질 깁니더.”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난 1년여 동안 입주 기업들의 성과를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