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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업 회담 결렬|일, 북해도 조업 거부
【동경 8일 공동합동】지난 4, 5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어업 회담은 한국측이 일본 북부 「혹까이도」 및 서부 연안 동해상의 일본 전관수역 내에서 한국의 대형 「트롤」 어선들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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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감 사의 표명
【대구】경북 도교위 이성조 교육감은 5일 상오 기자회견을 자청, 말썽이 되고 있는 경북도교위 중등교사 자격증 부정발급사건의 모든 책임을 지고 교육감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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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상금제 실시
대한축구협회 박준홍 회장권한대행은 15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제8회 박 대통령「컵」쟁탈 국제축구대회의 개최요강을 발표했다. 박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오는 9월9일부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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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선 체제 돌입
여야는 9대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에 10대 총선이 실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구당 조직강화, 공천예비작업 등 사실상 총선 체제에 들어갔다. 공화당은 6일 대통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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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총동원 표밭갈이 한창
의원들의 지방나들이가 부쩍 잦아졌다. 내년이 될지, 금년이 될지 모를 10대의원 총선거에 대비한 이른바 귀향활동이 여야 할 것 없이 활발하다. 곁들여 표를 향한 의원들의 선심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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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소집해야|신민 신도환 의원
【대구】신도환 신민당 최고위원은 18일 상오 귀향보고차 대구에 내려와 기자회견, 대통령후보 선출여부는 당내 일부에서 주장하듯이 정무회의나 중앙상무위원회에서 다룰 주요정책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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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의 정치…이런 말 저런 말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악지가 필유여앙」-박정희 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북괴의 마약밀수사건에 언급, 이 같은 속담을 인용. 박 대통령은 법무부 연두순시(2·4)에서 자유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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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간부, 하객 맞지 않고 거의 귀향, 신민당은 4백여 당원 모여 단배 식
관가와 정가는 조용하게 새해를 맞았다. 정부-여당 쪽은 신년하례를 생략해 대부분 자택이나 지역구·휴양지대에 가 연휴를 보냈고 야당 가만 세배, 단배 식 등으로 붐볐다. 최규하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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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야 투표 참관인제 부활검토
【대구=고흥길 기자】이효상 공화당 의장 서리는 24일 『여야 투표 참관인제도의 부활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회의원 선거법의 개정을 내년에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선거구의 재조정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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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서「대도시회전」
신민당 주류·비주류는 오는 9일 각각 부산과 대구에서 대도시「회전」의 기세를 올릴 예정. 주류측은 9일 김영삼 총재 출신구인 부산서·동구개편대회를 대비 주류반격전의 전기로 삼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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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분쟁 타결 기미
박충훈 한·일 경제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은 11일 일본이 대한생사 및 견제품 수입량을 대충 받아들인다는 타협을 보기로 상호양해가 이루어짐으로써 이 문제가 타결될 전망이 생겼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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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인사 영입 검토
신민당은 6일 새해 들어 첫 정무회의를 열고 76년을 『당의 내실을 다짐하는 해』로 정하고 당세 확장을 위해 재야인사들을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정무회의는 또 지구당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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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국회 이후
「3·19 변칙」 국회 이후 신민당은 4월3일 부산을 기점으로 대구·대전·서울 등 대도시에서의 개헌 현판식을 재개할 움직임이다. 27일 열린 개헌 추진 기획위에서 송원영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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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식 경기 사상 최초의 비밀 경기
【동경 28일 AP합동】일본 여자 「핸드볼·팀」은 28일 동경의 실내체육관에서 비공개리에 열린 제6회 세계 「핸드볼」 선수권 대회 파견 「아시아」 대표 선발 1차 전에서 이스라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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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 앞 감격 사흘…엇갈린 희비|긴급조치위반 구속자 석방 마지막날
철문 앞의 감격은 연 사흘째 계속됐다. 그리고 옥문은 다시 닫혔다. 지학순 주교·김찬국 교수·강신옥 변호사·두 일본인 등 23명이 마지막으로 출감한 17일 서울과 안양의 교도소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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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 제정 제 4회 도의문화 저작상 수상자
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병철)이 제장한 도의문화 저작상의 제 4회 당·입선자에 대한 시상식이 30일 상오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다음은 소설 부분의 당선자 이정수씨와 논문 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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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상이군경 대구 폭력 합작
【대구】신민당 대구 사건 조사 단장인 김수한 의원은 11일 상오 대구 금호 「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상이 군경 폭력 사건은 경찰과 상이 군경들의 합작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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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소강 상태
대구 사태 등으로 경화된 정국은 1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을 계기로 새 국면을 맞게 될 것 같다. 정부·여당은 박 대통령의 기자 회견 이후 일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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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할 때까지 행동
최태호 대한상이군경회장은 30일 상오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한마디 사과로 끝날 국가유공자에 대한 모독적 발언을 대구사태에까지 발전시킨 것은 책임이 신민당에 있다』고 주장,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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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를 모독한 발언 사과 않으면 후퇴 못해
【대구】최태호 대한상이군경회장은 28일 상오9시 대구시내 뉴종로호텔 201호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신민당이 광주에서 국가유공자를 모독한 발언에 대해 잘못했다는 사과 한마디만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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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코치 상설기구 구성|김 회장 내년체전 개선방안 곧 밝혀"
김택수 대한체육회장은 4일 『내년도 제56회 전국체육대회는 대구에서 개최키로 확정되었으며 각종 국제경기대회를 대비한 「코칭·스탭」의 전문화를 지향, 국가 「코치」상설기구를 구성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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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풀릴 전화기근
체신부는 전화계약의 만성적인 적체를 완화하기 위해 내년도에 19만8천대의 시내전화를 증설키로 했다. 그러나 이로써도 전화사정이 크게 완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서, 좀 더 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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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 그 사람 지금은 어떻게|본사를 통해 「클로스·업」된 뉴스 8년 한해 한 주인공의 현주소를 찾아본다
창간 8년, 어린 나이테치고는 파란 많은 세월을 겪었다. 굵직굵직한 사건의 연속 속에서 중앙일보는 실의의 시민에게 용기와 생활의 의욕을 불러 일으며 주는데 노력했고 앞장서 불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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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전시의 문화인들(2)|육군 종군작가단
피난 생활이 시작된 지 몇 달 안 되는 51년 5월26일 저녁6시 대구시내 아담 다방에는 육군정훈감 박영준 대령을 비롯한 서너명의 장교와 20여명의 문인들이 모여들었다. 차 한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