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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피부병부터 코로나 방역까지...선한 영향력은 나눔서 시작" [건강한 가족]
인터뷰 민복기 대구 올포스킨피부과의원 원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의술을 실천하는 의사가 있다. 저소득층 자녀의 피부 흉터를 재건하고, 의료시스템을 확립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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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7명 전원 '음성' 둔갑…자가검사키트 100% 오류 사건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한 독자가 두줄로 표시된 자신의 검사키트를 보여주고 있다. 해당 사진에 나온 자가검사키트와 그 결과치는 기사와는 직접 관련 없음.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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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담배냄새·붉은반점·탈모…신천지는 아직도 울고있다
━ "어느 날부터 원두커피 냄새 못 맡아" "독(毒)한 코로나다". 지난해 초 대구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겪을 당시 쏟아낸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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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백신 2차접종 한국인 "1차 통증의 3배, 진통제로 버틴다"
미군부대 근무하는 한국인 A씨가 맞은 코로나19 백신인 모더나. 그는 지난 2일 오전 2차까지 완전 접종을 끝냈다. [사진 A씨]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후엔 진통제를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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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백신 맞은 미군부대 한국인 "왼팔 스치기만해도 통증"
정부가 도입 결정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 "접종 직후엔 왼팔 스치기만 해도 통증" "이틀간 저는 왼팔에 통증이, 동료는 미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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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몸에서 담배냄새가 나요"…신천지 532명 후유증
━ 10명 중 1명꼴 "코로나 완치 후 이상증세" #1. 대구에 사는 김미정(44·여·가명)씨는 지난해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그는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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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데믹 막으려면 코로나·독감 정확히 구별해 치료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유행을 겪은 대구에서 ‘트윈데믹(Twindemic·코로나19와 독감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대구시 트윈데믹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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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 구분 치료해야” 민복기 대구 트윈데믹대책추진단장
대구에 의사 10명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트윈데믹 대비 추진단이 발족했다. 사진은 민복기 대구시 트윈데믹 대책 추진단장. [사진 독자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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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포에 섬뜩, 좀비 영화같은 현실에 꼬집어봤다”
『그곳에 희망을 심었네』 국내판 책 표지. 지난 8일 정오 대구시 중구 한 식당. 경북대 의대 이재태 교수와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코로나19 대책본부장, 칠곡경북대병원 김미래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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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관심 "좀비 영화같은 현실" 코로나 전사 35인 고백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장의 벨트. 그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도중 체중이 10kg 정도 줄었다고 했다. 당시 벨트를 줄여 착용하고, 또 구겨서 착용하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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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영화같은 현실에 꼬집어 봤다"···코로나 전사 35인 고백
'그곳에 희망을 심었네'를 쓴 35명의 집필자. [사진 김윤호 기자, 학이사] "좀비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현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아 꼬집어보기도 했다." 정명희 대구의료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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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태원 석달 전, 대구 클럽 20대 3명 집단감염 있었다
대구 시민들의 코로나19 사투가 18일이면 3개월을 맞는다. 확진자가 크게 줄면서 시내 동성로는 차츰 활기를 되찾고 있다(가운데). 그 뒤에는 묵묵히 헌신한 의료진이 있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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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병원 문 닫기 직전" 삭발한 대구의사, 경영난 호소
지난 12일 낮 노성균 대구시북구의사회장이 "대구 지역 병원이 폐업 위기에 닥쳤다"고 호소하며 삭발을 했다. [사진 대구시의사협회] 노성균 대구시 북구의사회장이 지난 12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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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뚝심의 셀프 봉쇄와 의병 덕에 큰 불길 잡았다
━ 코로나 사투 45일째 지금 대구는 지난달 31일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 내 ‘국수골목’ 모습.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직으로 상승하던 2월 25일~3월 1일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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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쟁 두달, 이젠 의료진도 위험하다…"공황장애까지"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에 의료진이 지쳐가고 있다. 첫 환자가 나온 지 두 달이 흘렀지만, 여전히 4500명 넘는 사람이 치료받고 있으며 매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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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미각 상실이 코로나 징후? 대구서도 확진자 15% 증상 호소
서울 강남구청은 24일 미국 뉴욕에서 유학 중 귀국한 B씨(23·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후각 이상 증세를 느꼈다고 밝혔다. B씨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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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못 맡는다" 검사 뒤 확진…대구 환자 15% 이 증상 호소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가운데 23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격리시설로 이동하는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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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구 확진자 3191명 중 15%, 후각이나 미각 잃었다
관련기사"냄새 잘 못 맡게 돼"…후각 기능 저하 호소한 확진자 발생"갑자기 후각·미각 기능 상실했다면 코로나19 감염 징후"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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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의료물품 동나는데···"어제도 라텍스장갑 등 中 지원"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2000명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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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대책 본부장 "1인1실 못해···치료 패러다임 바꿔야"
지난 1월 오후 고양시 명지병원 격리음압병동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의 시료를 다루고 있다. 공성룡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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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이승엽 ‘아너룸’ … 속옷까지 600점 전시
대구시 중구 올포스킨 피부과 안에 마련된 이승엽 선수 아너룸. 지난해 대구를 찾은 일본 히로시마의사회 일행이 아너 룸을 찾아 이승엽 선수의 유니폼·모자·운동화 등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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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료봉사단 귀국 비행기서 ‘응급 의술’ 협심증 수술 위해 한국 오던 카자흐인 살려
지난 10일 카자흐스탄을 출발한 인천행 항공기 안에서 김종서 원장(왼쪽)과 박원규 원장(위쪽)이 환자를 응급 치료하고 있다. [사진 대구시의사회]“응급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기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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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흉터 지워주고 장학금 보태주는 의사
지난 26일 민복기 원장이 구청에서 도움을 요청한 한 20대 여성의 문신을 지우고 있다. 그는 군인이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문신과 흉터를 제거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