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北 딜레마에 빠진 시진핑, 6월 방한 사실상 무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北京) 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문명대화대회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중 당국이 다음달 중으
-
‘제재의 제국’으로 가는 미국…전가의 보도 움켜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백악관은 지난 20일 “미국이 드디어 무역에서 새로운 규칙을 직접 쓰기 시작했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
-
내년 최저임금, 이 사람들 손에 달렸다…정부, 새 공익위원 위촉
최저임금 시간당 8350원이 적용되기 시작한 1월 2일 오후 임대 안내문이 붙어있는 서울 명동의 한 건물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외부 공익위원
-
방일 앞둔 트럼프 "유일한 주빈" 만족감 시사…볼턴, 아베 면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이 미일 정상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손을 쓰다듬고 있다. [AP=연합뉴스] 25일부터
-
2만 추모객 노란물결…“그가 꿈꾸던 세상 갈길 멀어”
봉하마을에 노란 물결이 일렁였다. 도로 주변에는 노란 플래카드가 곳곳에 걸렸고, 거기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우리 모두의 꿈입니다”와 같은 메시지들이 적혀 있었다. 시민들
-
“아들에게 이런 대통령 알려주고파”…2만 노란 물결 일렁인 노무현 추도식
가수 정태춘이 23일 오후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에서 진행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추모 공연을 하고 있다. [뉴스1] 봉하
-
봉하마을 추모객 몰려···이인영 등 마을입구부터 걸어
봉하마을엔 노란 물결이 일렁였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이 열린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대통령 묘역은 입구에서부터 노란 바람개비가 추모객을 맞았다. 도로 주변에는 노
-
[월간중앙] 이인영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의 직설(直說)
혁신 경쟁에서 이기는 쪽이 총선에서 승리할 것 쉽지 않은 선거지만 與 과반의석 못할 것도 없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5월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월간중앙과의 인
-
[월간중앙] 한국 성장동력의 아킬레스건 ‘상속세 쇼크’
■ 사모펀드 공격 받는 한진 비롯해 삼성·현대차도 ‘상속의 덫’에 걸려 ■ 스웨덴 발렌베리와 인도 타타, 공익재단 통해 소유·경영권·존경 확보 ■ 상속세 유지와 인하 논쟁
-
MB 사저에 ‘쥐약’ 보낸 유튜버…경찰 "모욕죄 적용 방침"
유튜버 A씨가 지난 3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로 쥐약 택배를 보내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 캡처. 법원의 보석 결정 이후 자택에 머물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에 쥐약을
-
성장률 또 낮췄다…OECD “최저임금 인상 완화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로 0.2%포인트 낮췄다. 청와대의 ‘경제 낙관론’과는 대비되는 것이어서 안이한 경제 진단에 대한 논란이 커질
-
OECD 韓성장률 또 낮췄다…무색해진 靑 '경제 낙관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연 2.4%로 낮췄다. 지난 3월 전망치(2.6%)에서 0.2%포인트 내린 것이다. OECD는 한국의 성장률 하향 조
-
文대통령, '단도미사일' 표현 실수…靑 "단거리미사일"로 정정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한-미 군 주요직위자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어 인사말을 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단
-
[미리보는 오늘] 文대통령, 한미軍 지휘관 불러 트럼프 방한전 결속 다진다
━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군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초청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
“美, 하노이 때와 달라진 것 없어”…대북제재 유지 원칙은 여전
미국이 한국의 대북 식량 지원 및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추진에 반대하고 있지는 않지만 대북제재 유지의 원칙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주 미국 당국자들과
-
홍남기 “국가채무비율 논의는 당연, 일자리 20만명은 靑 희망 반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불거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40%’ 논란과 관련 “재정의 역할을 고민하고 내년 예산을 중장기적으로 전망하는 과정에서
-
靑, 국방차관에 박선원 검토…이번주 7~8개 부처 차관 교체할 듯
청와대가 서주석 국방차관의 후임으로 박선원 현 국가정보원장 특보를 임명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이종석 NSC 상임위원장, 서주석
-
"독해지자"···트럼프 무역전쟁 압박에 한국전쟁 띄우는 중국
중국이 한국전쟁의 기억을 소환하고 있다. 중국 중앙텔레비전의 전문 영화채널CCTV-6은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전쟁과 관련한 영화 3부작을 긴급 편성해 가장 많은 이들이 TV
-
한국서 배운 전차 수출한 터키…방산 '형제의 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국가가 76대의 전차를 외국서 사들이는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의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은 K2 전차를 들고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상대는 독일 크라우스-마파
-
文 "5·18 망언, 부끄럽다"···'물세례' 황교안 100m 가는데 10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전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민주 묘지 기념식장으로 들어가며 시민단체의 항의를 받고 있다. [뉴시
-
[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외교·무역 다변화가 미·중 충돌에서 우리가 살 길이다
━ 미·중 무역전쟁과 우리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현재 미국과 중국은 상대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을 벌이고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퍼주기 말고 ‘잘줬다’ 소리듣는 대북지원 필요
━ 식량 지원 둘러싼 논란과 해법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 식량안보 평가팀이 황해북도 지역 협동농장을 방문해 식량 사정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적’이란
-
미국 관세폭탄…오전 “한국차 면제” 오후엔 “아니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무역확장법 232조를 놓고 16일 한국 자동차 업계가 냉·온탕을 오갔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
-
평검사도 반발…“종양은 놔두고 멀쩡한 팔다리 자르나”
16일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힌 문무일 검찰총장. 전날 평검사가 "멀쩡한 팔다리 자르는 것"이라며 쓴 글이 문 총장 입장과 맞물려 검사들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