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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통제
平壤 정상회담은 남북한에 軍備통제를 가져올 것인가.金日成주석은 지난달 지미 카터 前美대통령을 통해「10만 감군론」을 다시거론해 「군축」을 이번 회담의 의제로 제기할 태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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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접촉 먼저 제의/“손해볼것 없다” 주도권 잡기
◎북핵해결에 서울∼평양축 복원/김일성발언 진실성 확인 초점 정부가 오는 28일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예비 실무접촉을 갖자고 전격 제안한 것은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의 중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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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저지 호흡맞춘 한·러/양국 정상회담이 남긴 것
◎핫라인 설치로 협조체제 구축/껄끄러운 차관문제 피해가기 유엔안보리의 대북한제재 임박과 이로인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를 방문중인 김영삼대통령은 보리스 옐친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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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핵무장 시간문제-에너지 명분 플루토늄 비축 열올려
日本 쓰루가(敦賀)에 건설된 원자력발전소의 고속증식로「몬주」가 오는 4월 가동된다.「몬주」는 일본核의 상징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있다.고속증식로란 무엇인지 한국원자력연구소 액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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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핵협상 재개 전주곡/북의 대화제의 배경과 전망
◎미와 회담 성사위한 저의도 작용/본격 대화까진 상당기간 걸릴듯 북한이 1일 고위급회담 대변인 성명을 통해 특사의 급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정부도 이를 적극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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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등 분쟁지역도 개발 경쟁|하루 배출 원전핵물질 폭탄10개 분|경제위기 구소지역서 폭탄 유출가능성
동서냉전 종식과 함께 초강대국간 핵전쟁 위험은 사라졌지만 핵 재앙의 어두운 그림자는 오히려 지구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선언으로 한반도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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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과 정치인/김진현(시평)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를 계기로 남북한관계나 동북아 관계가 좋은 쪽 시나리오보다는 나쁜쪽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 좋은 쪽 그림은 한 3개월의 연극끝에 한반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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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확금」조약 탈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이장춘 전 오스트리아대사 특별기고/미,최악의 막후 시나리오 있다/특별사찰 칼뺀 IAEA 의도주목을/해안봉쇄·공습거론전에 매듭 풀어야/남북 알맹이없는 「회담을 위한 회담」 이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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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 만나야 통일 가능/최호중 부총리에 들어본 올해의 전망
◎「합의서」로 대결·불신 일단 청산한 셈/서신교환등 이산가족 생사확인부터 추진 남북간 합의서채택과 비핵화공동선언의 합의로 금년도에는 남북관계에서 새로운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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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축추세 맞춰가야 할 남북회담(사설)
22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한 고위급회담은 다른 어느때보다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 회담이 중단됐던 지난 10여개월동안 한반도 안정과 관련해 직접·간접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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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축은 「방어개념」으로 진행필요”/민주당 토론회 지상중계
◎핵사용 금지법 제정해야/서로 신뢰 없는한 긴장해소 어려워 민주당은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반도의 군축 및 핵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주당정책위원회(의장 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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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새모습 보여줘야 한다/전문가대담(막오른 남북유엔시대:5)
◎“남북 대결서 실리대화로”/북한도 새 외교지평… 자세변화 불가피/자축보다 책임갖고 주도력 발휘 절실/박쌍룡 한국해외협력단부총재·전유엔대사/정종욱 서울대교수 국제정치학 ▲박쌍룡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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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정쩡한 정전상태 “마감”/남북평화협정 추진 왜 나왔나
◎유엔 동시가입시대 적극대비/항구적인 평화보장장치 마련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이 현실로 다가오자 정부는 한반도에 두개의 유엔 회원이 공존하게되는 상황변화를 토대로 남북관계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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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기조연설
◎한국측 강영훈총리 연형묵총리 그리고 북측 대표 여러분! 이제부터 나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임하는 우리측의 기본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귀측도 잘 알다시피 남과 북의 예비회담 대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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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요지|"북방정책 손익계산서 밝혀라"
▲김현욱 의원(민정)=국민일부에서는 북방외교가 북한의 고립화를 초래하고 분단을 오히려 영구화시키는 것으로 보는 시각과 헝가리와의 수교시에는 차관조건을 제공했다는 소문도 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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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의 벽」뛰넘고 제도권내서 변혁모색|「6·10민주항쟁」한돌맞는 문화·학술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10민주항쟁의 산물로서 우리사회에 일련의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지금까지 공개적 논의조차 제한받았던 통일문제에 대한 금기가 깨어지고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