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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체제 한국도 연정 논의 불붙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는 국내에서도 연정 논란은 불가피하다.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얻지 못했다. 정부에 대한 심판에다 거대 정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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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SUNDAY 편집국장 레터] 대통령의 사저
? VIP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오동잎 하나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천하사람들 모두 가을이 온 줄 안다'(一葉知秋)? 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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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20대 원구성 헛바퀴 “서청원이 의장 적임자” “청와대 주문이냐”
20대 국회 원(院)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7일 예정된 첫 임시국회 개회도 불투명하다. 5일 여의도 국회 앞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뉴시스]20대 국회가 법정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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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의장, 대통령 면담 요청 "누리과정 해결하라"
서울시의회 박래학(새정치) 의장이 "누리과정 해결을 위해 나서달라"며 대통령 면담을 신청하기로 했다.서울시의회 관계자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박래학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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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 대통령, 방사청장에게 “왜 사서 고생하시나요”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과 관련, 지난 27일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에게 대면보고를 받으면서 “왜 사서 고생을 하시나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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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거론 … 이주영은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
박근혜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공식 일정 없이 보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당초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전방 군(軍)부대를 격려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기상 악화’로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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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빚 8조 누가 갚나 다투다 4대강 예산 심의 올스톱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국회가 4대 강 사업 예산을 놓고 옥신각신하다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논의를 뒤로 미뤘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이하 소위)는 1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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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언터처블 권력' 국회예산정책처, 중앙부처 공무원들 휘어잡아… ‘수퍼갑’으로 둔갑할 수도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10월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높고 푸른 하늘과 만발한 꽃들이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정기국회가 국정감사로 한창 숨가쁘게 돌아가던 10월 14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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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앞두고 … 같은 책으로 국회서 한 번, 지역서 한 번
투명한 ‘책값’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북 정무부지사 시절인 지난 2월 25일 연 ‘투명출판기념회’. 당시 김 시장은 변칙적인 후원금 모금 관행을 깨기 위해 금액이 확인되지 않는 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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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황우여에게 101 대 46 압승 … 비주류의 반란
새누리당이 2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정의화(오른쪽)·정갑윤(왼쪽) 의원을 각각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후보들은 오는 27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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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보협정 밀실 처리 논란 때 항의 표시로 사임할까 고민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스스로를 ‘중도 저파(低派)’라고 일컫는다. 남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걸 신조로 삼고 있어서다. 또 좀체 큰소리를 내지 않는 성격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남모를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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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보협정 밀실 처리 논란 때 항의 표시로 사임할까 고민했다”
관련기사 “작년 12월 애기봉 등탑 점등 때 북한 공격 준비 정황 있었다” 자작시 들려주고 아이돌 그룹도 아는 소탈한 ‘名재상’ 김황식 국무총리는 스스로를 ‘중도 저파(低派)’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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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각 출범한 ‘예산 권력’ 올해도 법정시한 넘기나
국회가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2013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여야가 소위 인선을 놓고 열흘 넘게 질질 끈 탓에 실제 심사는 법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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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복지예산 증액”… 임채민 세 번 “NO”
“(복지예산) 증액에 대해 정부 동의를 얻겠습니다. 2013년 (국회가 조정한) 예산안에 임 장관은 동의합니까.”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죄송하지만 전체 조정에 대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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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 담당 교도관, 박지원에 검찰 상황 보고"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오른쪽)와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는 북한 수해피해 지역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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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못 간 아기 무상보육 … 국회발 포퓰리즘의 재앙
4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구립 서초장미어린이집. 1~2세반 아이들이 낮잠에서 깨어나자 보육교사가 아이들에게 찐 감자와 우유를 나눠준다. 손재순(59·여) 원장은 “10일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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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조정하는 국회 638호 … 이 방에선 박희태 의장도 ‘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가 열린 21일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정갑윤 예결위원장실인 636호에서부터 소위 회의장인 638호실 앞까지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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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인 ‘핫 라인’… 또 하나의 정치 실험
새해 예산안 처리 후유증으로 냉랭한 관계인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 ‘다리’가 하나 놓였다. 일종의 핫라인이다. 양당 내부에서 온건파로 불리는 황우여·남경필(이상 4선,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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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맞아 병원 실려가고 본관 유리창 박살나고 …
7일 오후 한나라당 의원만 참석한 채 국토해양위원회 회의를 진행하자 민주당 의원과 보좌진이 몰려와 한나라당 보좌진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형수 기자] 국회 본청 중앙(로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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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회장, 9명 신한 차명계좌로 50억 관리”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모두 9명의 차명으로 거액의 예금을 관리했다는 주장이 13일 제기됐다. 민주당 조영택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2009년 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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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런 일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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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밖 강자들의 존재, 정세균은 불안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강래 원내대표(맨 오른쪽)와 박주선 최고위원 사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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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 밖 강자들의 존재, 정세균은 불안하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강래 원내대표(맨 오른쪽)와 박주선 최고위원 사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우리 민주당 앞에 큰 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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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영산강 살려야” 외치다 4대 강만 나오면 일제히 “반대” 돌아서
‘당론(黨論):①정당의 의견이나 논의 ②조선시대 벼슬아치들이 여러 파로 갈리어 정치·사상적으로 대립하던 일’. 국립국어원의 정의다. 특정 사안에 대한 정당의 공식 입장으로, 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