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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의견에 반대합니다” SK 뒤흔든 ‘악마의 대변인’ 유료 전용
2015년 말 하윤경 홍익대 기초과학과 교수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뜬금없는’ 연락을 받았다. “사외이사를 맡아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하 교수는 SK와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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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주총 승리 이끌었다…삼성도 찾는 지배구조 해결사 유료 전용
제2호 의안 : 이익 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①현금배당 주당 5000원(KT&G 이사회안) ②현금배당 주당 7867원(안다자산운용 주주제안) ③현금배당 주당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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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사업, 갑자기 떼낸다…개미의 비명, 물적분할 이대로? [Law談-김영기]
기업 분할제도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상법 개정으로 도입됐다. 신속한 구조조정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였다. 회사 분할은 인적 분할과 물적 분할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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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 여당 방침에 재계 긴장
여당이 다음 달로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징벌적손해배상제도(상법 개정안)와 집단소송법안 추진 방침을 밝히면서 경영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 지난 연말 ‘기업규제 3법’(상법·공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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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징벌적손해배상 추진…경영계 국회발 '3차 쓰나미' 우려
사진 Pixabay 여당이 다음 달로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징벌적손해배상제도(상법 개정안)와 집단소송법안 추진 방침을 밝히면서 경영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 지난 연말 ‘기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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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규제 입법 속도전에 경제단체는 ‘각개전투’식 방어
━ ‘기업규제 3법’ 11월 정기국회서 처리되나 지난 9월 22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이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찾아 경제 3법에 대한 재계의 우려를 전했다.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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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규제 풀자"는 김병욱, "더 조이자"는 이용우…민주당의 '상장회사법' 동상이몽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김병욱 의원이 지난 3일 '상장회사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상법과 자본시장법에 흩어져 있는 상장회사를 규율하는 조항들을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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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가 판결한 ‘수도는 서울’…개헌 없이는 이전 불가능
━ 헌법학계가 본 행정수도 이전 여당이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청와대·국회의 세종시 이전을 밝혔지만,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선 개헌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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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대 교수의 강제징용 판결 비판 "피해자 인간탁구공 만들어"
조국 전 민정수석이 26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민정수석 사의를 표하며 소회를 밝히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조국 전 민정수석이 다시 페이스북 활동에 돌입했다. 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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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해찬에 “원고 읽어보라…난독증인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던 중 정부가 북한의 대변인이라는 식의 발언을 하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뒷줄 가운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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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사내유보금 이해 부족이 빚은 통신 기본료 폐지 2R
저소득층·기초연금을 받는 노년층에 한해 통신 기본료(1만1000원)를 폐지하는 것으로 일단락됐지만, 기본료 일괄 폐지의 근저에도 ‘사내유보금 논쟁’이 숨어 있었다. 참여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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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법학도 홍진기
이기수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전 고려대 총장 유민(維民) 홍진기(洪璡基) 선생 서거 25주기를 맞아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가 집필한 유민 홍진기 이야기 『이 사람아 공부해』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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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④ (3월 20일~4월 16일)
세상에서 기자들이 일하기 가장 좋은 곳이 대한민국인 것 같습니다. 뉴스가 늘 넘치니까요. 뉴스에 대한 관심은 인간의 본능 중 하나라고 합니다. 원시시대부터 연약한 인간은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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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 ‘곁에서 본 호암’
1910.2.12~1987.11.19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영학회·삼성경제연구소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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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새 옷」갈아입을 상법개정 시안 |현실 안 맞는 조항 혁신적으로 수정
기본법 가운데 「기형아」로 지적돼온 상법이 정형수술을 받게됐다. 상법이 제정된 것은 62년 1월20일. 법무부는 15일 이 법의 개정시안을 성안, 최종 정리단계에 들어감으로써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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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날」에 국민훈장 받은 정희철 교수|"위정자는 법 과신 말고 국민은 법 불신말아야"
『위정자들은 법을 과신하고 있고 국민들은 법을 불신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양자의 이 엄청난 갭을 해소하는게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30일 제19회 법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모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