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신문 심의 강화/분석평가위 운영 기사점검/심하면 편집장구속까지
정부는 과격한 운동권 논리에 치우친 대학신문에 대한 대책으로 기사를 분석,평가한뒤 문제가 있는 대학신문의 주간ㆍ총장을 경고하고 심한 경우 편집장(학생)을 사법조치하는 등 대학신문에
-
"서 의원 북한 지령 받고 출마"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을 수사해 온 국가 안전 기획부는 17일 서 의원이 가톨릭 농민회장으로 있던 85년4월 북한 공작 조직에 포섭돼 그들의 지령에 따라 국회의 에 출마, 국회에
-
시간강사 불안한 신분·박봉으로 고달프다
시간강사는 고달프다. 교수도, 학생도, 직원도 아닌 모호한 신분에 턱없이 낮은 강사료. 신분과 경제의 이중고에 시달리다 못해 이들 「신분증 없는 선생님」들이 대학단위로 노동조합·협
-
지방자치단체장 직접선거로 뽑아야
최근 각계의 연구단체와 민주운동단체등에서 지방자치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세미나· 워크숍· 자료집 발간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정부와 민정당이 만든
-
(4)논쟁보다 인신공격·모함이 판쳤다|인공이냐 임정이냐 임정측 "소사주받아 탁치 지지한 매국노집단"|인공측 "해외혁명세력의 하나로 친일파 비호"|양파 통합시도에 실패하고 소멸|심지연
건준의 조직을 이어받아 9월초부터 전열을 갖추어 온 인공과 11월말에 귀국했지만 해외망명정부라는 후광을 안고있는 임정사이의 정치논쟁은 대개 두가지 사항으로 요약된다. 첫째 이들이
-
여성외교관 어렵지만 해볼만…|외무고시수석 박은하양이 선배 홍숙자씨에게 묻는다
한국 여성계에 또 하나의 스타가 탄생했다. 85년 제19회 외무고시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수석을 차지한 박은하양(23). 이제 영광과 가시발길로 일컬어지는 직업외교관으로의 첫관문
-
(4033) 제80화 한일회담(232)-7인 외교자문위
박대통령은 정권의 운명을 걸고 한일회담 타결시한을 65년6월까지로 못박았다. 6·3사태는 한일회담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충분히 정권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사실을 실증한 것이
-
「이동 백악관」8인의 얼굴
「조지·슐츠」(62·미 국무장관> 미국대외정책의 주역이자「레이건」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구상자인 그는「아이젠하워」「케네디」「존슨」「닉슨」등 4명의 대통령아래서 재무장관·노동장관·예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460)제 78회 YWCA 60년(16)해외훈련|김신순
초기의 YWCA 임원들 중에는 많은 수가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이들이었다. 첫번 하령회 때 서기로 피선된 김합나 신희경씨, 부회장 홍애시덕씨 등은 미국 또는 일본에서 공부를
-
80년대를 이끌어갈 사람들
『한국에서 사회과학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 8O년대를 맞는 우리학자들이면 누구나 생각하게되는 명제다. 전전세대건 전후세대건간에 이제 성년한국을 사는 사람으로서당연히
-
"남을 돕는 보람…〃「자원봉사」가이드
등교길의 국민학생들에게 교통안내를 하거나 야간학교에서 불우 청소년을 가르친다는 미담을 우리는 가끔 듣게 된다. 스스로 이웃을 위해 무보수로 일한다고 해서『자원봉사자』라고 불리는데
-
(1572) 외국유학시절 정인섭(28)|이희승과 로마표기방법 연구|고심끝에 동경외대 음성학실험실 찾아|X선으로 음파찍기도
나는 또 동경신전구 일교에 있던 대학음성학 실험실을 찾지않으면 안되게 됐다. 그이유는 외래어표기법 문제때문이었다. 「한글학회」서는 1933년「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발표, 전국민이
-
새 태국수상「쿠크리트」
태국 국민의회의 불신임으로 붕괴된「세니·프라모지」수상의 과도내각을 승계 할 새 수상으로 선출, 지명된「쿠크리트·프라모지」씨(64)는 경제·저술·언론 및 고전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