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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공천 막바지서 진통
그 동안 67개 지구의 공천자를 확정한 신민당은 공천 신청자의 결격 등이 문제돼 심사를 보류했던 일부지역의 공천자결정과 관련, 심사위원간에 의견이 갈리고 있어 막바지 공천작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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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23개구 공천자 발표
신민당 공천심사위는 13일밤 31개 신설·사고·원외 지구중 23개 지구의 공천자를 확정, 발표하고 나머지 8개지구도 14일 확정키로 했다. 심사위는 문제된 원내지구도 심사하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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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 영입 엎치락뒤치락 극
11일 서울 「워커힐·쉐라톤·호텔」에서의 신민당 공천위 18차 회의는 전차 회의의 내용 누설 문제로 한 때 험악한 분위기. 이철승 대표는 위원들이 모이자마자 『나도 개××지만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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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공천 혼미 거듭
신민당 공천 심사위는 13일 하오 국회 당 대표실에서 19차 회의를 열어 신설 지구 등 31개 문제 지구 공천 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조세형씨 영입 문제(성북)가 아직 풀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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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공천 심사 장기화 할 듯
신민당의 공천 심사 작업은 20여개 문제 지구를 놓고 당내 각파간에 이해가 대립, 양보할 기세를 좀처럼 보이지 않아 내주 목까지 결말을 지연시킨 것 같다. 신민당은 10일 하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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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인책론 밀고 나가
24일 의원총회 참석을 위해 모처럼 국회에 모인 신민당 의원들은 정일형 의원의 퇴직사태를 놓고 △총사퇴론 △지도층 사퇴론 등 각인 각설을 전개. 문부식 의원 등이 총사퇴론을 거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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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국면』 없이|양산된 『만장일치』
여당의 「유신 국회상」 확립과 야당의 「중도 통합론」이 처음으로 마주친 올해 국회는 여야의 두 노선이 마찰과 대립을 최소화하면서 상호 공존하는 바탕을 확인했다. 가장 큰「이슈」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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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냐 유감이냐로 논란
소위 재개와 위원장의 사과로 지방세법개정안 단독 처리의 수습에 합의한 여야는 14일「사과」냐 「유감」이냐로 또 한차례 대립. 내무위 간사회의에서 여당측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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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인선 협의
신민당은 18일 첫 최고위원회를 열어 당직인선 등 당 기능 정상화문제를 협의했다. 회의는 『졸속을 피하고 공존의 바탕에서 인물과 능력본위로 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이철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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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의도 달라진 총무대면
국회는 신민당의 새 총무단이 구성된 후 처음으로 7일 의장실에서 의장단과 총무단이 대면. 이 모임은 의장단과 여당측이 정부의 대일외교를 측면지원하는 문제를 협의키 위해 주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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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위원 지명즉시 사퇴서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일 중앙당사에서 직접 주요 당직자인선을 발표하고 처음 모인 지도위 회의를 주재. 마침 김 총재가 발표하는 자리에 지도위 부의장에 내정됐던 정헌주 의원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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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발언 중시
신민당은 5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김의택 당수대행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국회공전이 가져올 사태에 대해 심각히 논의했다. 신민당간부회의는 이날 아침 세종「호텔」회합에서 정일권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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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당에 당 대표실 부활
국회 안에 공화당과 유정회의 대표실이 곧 마련된다. 당대표 실은 8대 때까지 있었으나 9대에 와서 당대표 실을 모두 폐쇄해 공화당 의장실은 유정회 의원 실로, 신민당 당수 실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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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 회의 내용에 함구령
모처럼 모인 25일의 신민당 정무위원 및 소속의원 연석회의는 유진산 총재의 직접 사회로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의원들은 대부분 입을 다문 채 회의장에 들어섰고 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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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질문에 10분 연장 예우
국정전반에 걸친 대표질문에 나선 유진산 신민당총재는 미리 15분간의 발언연장 신청을 내 국회법상 허용된 최대 45분간을 얻어놓고 「메모」를 보아가며 질문. 10시3분에 시작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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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우뚝선 「민주」의 위용
○…여의도에 신축중인 새국회의사당이 골조공사를 끝내 오는 5월15일께 상량식을 갖는다. 10만평의 부지에 1백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69년10월 착공한 의사당공사는 작년도까지의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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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국회… 줄어든 기구와 돈|8대 국회와 비교해 보면
정부가 주도한 체제개혁을 거쳐 반년만에 다시 구성된 9대 국회는 8대 국회와 비교해 달라진 것이 많다. 국회사무처 규모가 축소되고 예산규모가 줄어든 것도 달라진 것 중의 하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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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당 대표실 부활 될 듯
국회 본관건물에 정당 당수실이 곧 부활 될 듯. 신민당의 이민우 총무는 21일 공화당의 김용태 총무와 만난 자리에서 선우종원 사무총장을 불러 『야당의 당수가 국회에 나와 대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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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에 6명의 대고문단
신민당 일부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유진산 신민당수와의 면담을 추진한다는 소문에 대해 여야 모두 냉담한 반응. 오치성 사무총장은 『유당수가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해서 만나게 된다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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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구당 중심 유세
신민당의 국민투표대책11인위는 24일 국회 신민당 대표실에서 모임을 갖고 지방유세와 당 재정문제 등을 협의했다. 정무회의의 위임으로 국민투표 대책을 위임받은 인위는 신민당이 국민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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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쇄파문 남기고 폐회
○…지난l일 소집되었던 제69회 임시국회는 권오병문교장관 해임안을 가결시켜 정부쪽으로는 개각을 비롯한 고위관리의 이동을, 국회쪽에는 두 상위장 사퇴와 교섭단체 변동을, 공화당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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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 뒤바뀌는 의석수
여야 8인 회담에서 함의한 보장입법안은 뜻밖에도 공화당 안에서 반대론이 비등해서 그 처리가 자꾸 미루어지고 있는데 거기에 선거구 조정문제까지 겹쳐 착잡하다. 당내 반발을 무마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