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에너지 ‘제3의 길’ 모색해야
이정재 서울대학교 지역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 원자력발전을 둘러싼 논란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 논점을 좁히면 안전이냐, 비용이냐 문제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당장
-
대청호에서 1.1m 초대형 민물고기 잡혀… 무게 30㎏ 백연어
전순표씨가 지난 4일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서 잡은 1.1m 길이 백연어를 들고 있다. [사진 전순표씨]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서 길이가 1m가 넘는 백연어가 잡혔다. 충북 옥천향토
-
'목마른' 안희정 지사의 애타는 호소 "이낙연 총리, 농업용수 좀 해결해주세요"
극심한 가뭄으로 충남지역에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낙연 총리에게 농업용수 대책을 직접 호소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왼쪽)가 18일 보령댐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
-
[강찬수의 에코 파일] 강(江·River)
강(江) River 서울 잠실수중보에서 하류 쪽으로 바라본 한강. [강찬수 기자]땅 위를 넓고 길게 흐르는 큰 물줄기를 말한다. 육지에 내린 빗물이 모여들어 바다로 흘러갈 때 지나
-
금강 4급수 제대로 정화 않고 끌어와, 1급수였던 보령댐 녹조 비상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 보령댐에서 극심한 가뭄 탓으로 담수호 주변의 흙이 드러난 가운데 녹조까지 발생해 물 표면이 연초록색을 띠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초여름 더위가 이
-
가뭄에 벼 말라죽어 모내기 다시해야 하는 농민들 많다
충남과 경기 등 중부지방이 사상 최악의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보령댐의 저수율이 댐 준공 이후 최저치인 10%이하에 그치고 있다. 보령댐은 보령과 서산, 예산,
-
녹조 원인 소똥… 대청호 ‘녹조 라떼’ 주범 축사 분변처리 개시
지난해 6월 마른 장마와 찜통더위가 겹치면서 대청호 상류에 발생한 녹조. 수자원공사에서 설치한 물순환 펌프가 가동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녹조 라떼’ 오명을 쓴 대청호의
-
[비즈스토리] 3394개 저수지 저수율 점검 등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재해대책 지휘
한국농어촌공사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의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정승 사장(왼쪽 첫째)이 참가한 가운데 가뭄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
7조 들인 새만금 27년째 공사 중 매립 6.8% 그쳐
27년째 공사 중인 새만금 사업. 예정대로 매립이 끝난 땅은 6.8%에 불과한 데도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은 앞다퉈 새만금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대선 때마다
-
시진핑, 허베이에 ‘제2 푸둥’ 만든다
중국이 수도 베이징 남부 허베이(河北)성 100㎢ 부지에 국가급 슝안(雄安) 신구를 개발한다고 관영 신화사가 1일 보도했다. 국가급 신구는 국가가 주도하는 경제개발특구다. 슝안 신
-
1,347조원 부가가치창출, 내수경제 활성화 “서해안에 세계의 평화 수도를 건설하자” 한국의 생존전략 제시
세종연구원과 세종대학교 국가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글로벌 어페어스(GLOBAL AFFAIRS) 2017년 1월 최신호에서 남북한의 첨예한 대치가 벌어지고 있는 서해안을 대규모
-
4월까지 스키 탈 수 있는 '겨울왕국'은 어디?
광활한 미국 땅에는 경이로운 풍경들이 곳곳에 펼쳐진다. 네바다 주 버지니아시티 출신 작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풍광’이라고 극찬한
-
마크 트웨인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풍광"이라고 극찬한 이곳
얼어붙은 레이크타호. 광활한 미국 땅에는 경이로운 풍경들이 곳곳에 펼쳐진다. 네바다 주 버지니아시티 출신 작가 마크 트웨인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풍광’이라고 극찬
-
4월까지 스키 탈 수 있는 '겨울왕국'은 어디?
광활한 미국 땅에는 경이로운 풍경들이 곳곳에 펼쳐진다. 네바다 주 버지니아시티 출신 작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풍광’이라고 극찬한
-
오로빌 댐 수로 가운데 뻥 뚫렸다
가주 최대 담수호를 품고 있는 새크라멘토 북쪽 오로빌 댐이 배수로 파손으로 인한 범람 위기로 최대 초당 10만 큐빅피트에 달하는 물을 방출하고 있다.(왼쪽) 연말부터 계속된 폭우로
-
[사진] 234m 미국 최고 높이 댐 배수로 균열, 20만 명 대피령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큰 담수호를 품고 있는 오로빌댐이 범람 위기에 놓여 12일 오후(현지시간) 인근 주민 20만여 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주도 새크라멘토에서 북쪽으
-
서산버드랜드 철새 탐조프로그램 전면 중단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지역 관광프로그램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충남 서산시는 철새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 겨울 철새 탐조프로그램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28일 밝
-
대통령 찾은 서산 버드랜드, 관람객 최고 40% 늘었다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찾은 충남 서산의 버드랜드에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산버드랜드를 찾았다. 서산버드랜드는 천수만의 생태를 체
-
[단독] 물은 못 빼고 돈만 빠지는 새만금
| OCI 3조4000억 이어 삼성도 7조6000억 투자 철회29년간 6조7000억 쏟아붓고 20%도 매립 못해정권마다 오락가락 불신…“용도·예산 전면 재점검을”지난 17일 오전
-
[단독] 여의도 140배 개발 최대 국책사업…환경단체 반대로 중단·재개 반복
지난 19일 전북 김제시의 새만금 도로 건설 현장. 바다를 메워 새만금 일대를 동서로 연결하는 공사에 투입 된 트럭과 굴착기가 작업하고 있다. 남북을 잇는 간선도로는 아직 착공 하
-
[서영수의 ‘돈이 되는 茶 이야기’] 차문화로 창조경제 만드는 ‘이싱’
황실공차의 맥을 잇는 양시엔차 다원.4000년의 역사를 가진 ‘이싱(宜興)’은 장쑤성 성도인 난징에서 120km 떨어진 타이후와 접해있다. 제주도 면적보다 큰 타이후는 중국 제일의
-
나만 알고 싶은 휴양지, 우리 가족의 로맨틱 파라다이스 in 카오락
카오락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디인지 모를 것이다. 한국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지만 유럽인들에게는 이미 너무나도 익숙한 관광지이다. 방콕이나 푸껫에 비해 덜 개발되
-
선거공약이 쌓은 바벨탑, 갈대 무성한 벌판 25년째 공사 중
전북 부안군 계화면의 새만금 사업 지역에서 농지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새만금 호수 바닥에서 갯벌 흙을 펌프로 퍼올린 뒤 파이프로 이송해 육지와 방수제 사이를 채우는
-
개발비 27조원 ‘기회의 땅’에 한국은 없다
지난 19일 현재 31층까지 올라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시의 킹덤타워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이슬람 성지 메카를 향해 절을 하고 있다. 이 건물은 2018년 12월 지하 15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