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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면 7걸음 전에 사망"...단풍보러 갔다 깜짝, 공포의 이것[영상]
“독사예요! 조심하세요!” 지난 15일 오전 울산 울주군 신불산(1159m) 등산길. 배내2공영주차장에서 40분 정도 올라가던 도중에 등산객들의 고함이 들렸다. 50대 등산객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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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9월만 되면 초등생 습격한다…'초록 풀밭' 무서운 정체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초등학교 앞. 학교와 맞닿은 너른 들판엔 무성한 잡초들 사이사이 ’단풍잎돼지풀’이 군락을 지어 자라고 있었다. 어른 키 넘게 자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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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 황소개구리 먹어 없애자" 이 먹방 위험한 이유
지난달 충남 서산시 온석저수지에서 서산수렵인연합회 회원이 통발로 잡은 황소개구리를 들어 보이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가재 풀코스, 황소개구리 몸보신, 뉴트리아 먹기…. 최근 몇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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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공격성 최대' 말벌 주의보…밝은 옷 입고 벌초 가세요
12일 서울 중랑구 망우리공동묘지를 찾은 시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날씨, 가을철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난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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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갯끈풀 습격에 "뿌리까지 뽑아라"…강화 갯벌은 전쟁중
인천시 강화군 해안가에 자라고 있는 갯끈풀. 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의 골칫거리 중 하나는 갯벌을 뒤덮은 '영국 갯끈풀(갯끈풀)'이다. 2008년 강화군 남단 갯벌에서 처음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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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해로운 식물 15종 동물 8종…생김새·특징 알아보고 우리 생태계 지키자
최근 SNS에서 ‘인생샷’ 배경으로 화제가 됐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갈대처럼 생긴 ‘핑크뮬리’가 넓게 펼쳐진 분홍빛 들판이죠.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사진을 남기는 장소로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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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기 좋은 가을이지만…이것 네 가지는 조심해야
사람을 공격하는 장수말벌. 말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바로 20m 이상 벗어나는 것이 좋다. [중앙포토] 폭염이 물러가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과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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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정맥을 물길로 끊어버린 경인운하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➁한북·한남·낙동·낙남정맥 한강 북쪽을 지나는 한북정맥은 북한산을 포함한다.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좌)과 도봉산(우). [사진 하만윤] 청명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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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정맥을 물길로 끊어버린 경인운하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➁한북·한남·낙동·낙남정맥 한강 북쪽을 지나는 한북정맥은 북한산을 포함한다.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좌)과 도봉산(우). [사진 하만윤] 청명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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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매립지였던 이곳에 맹꽁이,참통발이 등 동ㆍ식물 3배로 는 이유
도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동·식물들이 모여 사는 곳이 서울에 있다.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이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이후 동·식물이 16년 사이 3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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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생태계 교란식물 '개망초'…화장품으로 재탄생
외국에서 들어와 우리나라 농작물에 해를 입히는 등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귀화식물)이 화장품으로 재탄생한다. 생태계 교란종인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로 만든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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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산 개망초, 유럽산 애기수영 … 10년 넘은 귀화식물 250종
개망초 개망초는 국내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개망초 꽃이 피는 6~7월의 한국 농촌 풍경은 소박하고 고즈넉하다. 하지만 개망초는 토종식물이 아니다. 원산지가 북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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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돼지풀 뽑는 날을 정하자
강찬수논설위원·환경전문기자 강원도 철원 민통선 안쪽에 토교저수지란 곳이 있다. 1969년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73년 큰입배스가 처음 도입됐을 때 이곳에서도 양식이 이뤄졌다. 양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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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나무는 항바이러스, 단풍잎돼지풀은 피부미백 효과
단풍입돼지풀과 도깨비가지, 가시상추는 각각 북미와 유럽이 원산지다. 국내에 유입된 뒤 토종 식물의 성장을 방해해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하지만 눈엣가시로만 여겨져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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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자연, 그 비밀] 돼지풀 알레르기, 서울이 포천보다 50배 독해
50대 직장인 K씨는 지난달 초부터 한 달 넘게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겪는 일이지만 올해는 유독 아침 저녁으로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채기도 심해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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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동식물과 기후 변화로 자연 생태계도 급속히 훼손
돼지풀, 서양등골나물, 애기수영(위쪽부터) 지리산의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은 사람들의 불법 산행뿐이 아니다. 외래종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또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외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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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동식물과 기후 변화로 자연 생태계도 급속히 훼손
지리산의 자연 생태계를 훼손하는 것은 사람들의 불법 산행뿐이 아니다. 외래종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또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외래종 중에서도 특히 국내 토종 생태계를 어지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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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하는 요놈 잡아오면 5000원 드려요
붉은귀거북(사진 위), 베스(아래)대구시 북구 동호동 서리못. 경북외국어대 북쪽에 위치한 폭 100여m, 길이 500여m의 저수지다. 환경의 날인 6월 5일을 전후해 이곳에서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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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초평도에 생태공원 만든다고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계속 날아올까요
우리나라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계 천국’이 있답니다. 비무장지대(DMZ)라 불리는 폭 4㎞, 길이 248㎞의 9만ha 땅이 바로 그곳이에요. 교과서에는 전쟁의 폐허였던 그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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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재미있는 자연 이야기] ② 외래 동·식물
강찬수환경전문기자 돼지풀·단풍잎돼지풀(오른쪽 사진) 같은 외래식물이 거침없이 퍼져가고 있다. 경기중북부·강원중북부가 중심이다. 무성한 군락을 이루면서 다른 식물이 자라는 것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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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에 다시는 못 자라도록 뿌리째 뽑아버렸지요”
신한금융그룹 직원 봉사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다른 식물들을 말라 죽게 하는 환삼덩굴을 뽑고있다. 이런 위해식물은 사람이 직접 손으로 뽑는 것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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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⑤ 외래종의 습격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인적이 끊긴 덕에 원시의 자연을 되찾았다고 평가되는 비무장지대(DMZ)와 민통선 지역. 그러나 이곳 생태계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픔이 없지 않다. 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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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식물, 대전 하천변 생태계 망친다
대전지역 하천 주변이 외래 위해식물에 의한 생태계 교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외래 위해식물에 대한 서식지 실태조사 결과, 갑천 용산교∼신구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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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Ⅰ급종 구렁이 포함 삵·참매도 발견
1953년 휴전 이후 56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끊긴 강원도 철원의 비무장지대(DMZ) 생태계가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으로서 뛰어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