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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이티와 비밀협상/친군부 포함 「확대정부」 구성제의
【포르토프랭스 로이터=연합】 미국과 유엔은 아이티사태 해결을 위한 비밀협상을 통해 민주화를 지지하를 로베르 말발 총리에게 친군부파 장관들을 포함한 「확대정부」를 구성하도록 압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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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잡이 세계 정통 서부극-KBS-1 「셰인」|갑자기 사라진 이웃 노인-SBS 「유령마을」
4일 밤9시30분 KBS-1TV 명화극장은 정통서부극의 명편 『셰인』(원제 Shane)이 방송된다. 『자이언트』를 연출한 조지 스티븐스 감독의 1953년 작으로 이제까지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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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경보(분수대)
일찍부터 세계의 위대한 사상가들은 전쟁과 평화의 개념에 대해 다각도의 고찰을 시도해왔다. 관점과 시각에 따라 그 정의는 여러 갈래로 나뉘지만 최대공약수적인 공통의 흐름은 「무장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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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유명 화랑미술관|현대미술과 향토색 공존
미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바르셀로나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미술관은 미로 재단이나 피카소 미술관이며, 1990년 개관한 안토니 타피에스 재단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2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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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키스트라=6∼8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지휘 유리 테미르카노프, 마리스 얀손스. 피아노 미하일 루디, 백건우. 바이얼린 김영욱. 라흐마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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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렘린 2-뉴욕…
동화 같으면서도 섬뜩한 스릴을 느끼게 하는 『그렘린 2-뉴욕대소동』이 24일 개봉된다.『트와일라이트 존』 『이너스페이스』의 감독인 조 단테가 1편과는 약간 방향을 바꿔 무섭다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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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양 TV 토요일 밤마다 공포·괴기물|M-TV-『환상 특급』 스필버그가 펼치는 "전율"
MBC-TV 주말의 명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옴니버스 공포 영화 『환상 특급(Twilight Zone)』으로 납량특선 시리즈를 시작한다. 83년 조 단테 감독 등과 함께 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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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운동의 「오늘」을 본다
한국 실내악운동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실내악축제가 7월3일부터 13일까지 오후8시 예술의 선당 야외마당과 리사이틀 홀에서 펼쳐진다. 예술의 전당이 89, 90년에 이어 세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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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심퍼니 연주를 듣고…/송영 소설가
◎음악의 진미 맛본 순도높은 선율 유대인 명조련사 쿠르트 잔데를링크에 의해 기반이 다져진 베를린 심퍼니의 서울 공연은 통일 독일의 문화사절이란 점에서 우리의 유별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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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고 진지한 공간의 무대
그리고 내일 태양은 다시 빛나고 내가 따라가는 길 햇빛 숨쉬는 대지 위에서 우리 둘은 하나로 결합되리라 푸른 물결 넘실대는 넓은 바닷가 우리는 조용히 내려와 말없이 서로의 눈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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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첼로음악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33』『녹턴, 작품19-4』『카프리치오 풍의 소품, 작품62』『전설, 작품 54-5』『안단테 칸타빌레, 작품11』등 차이코프스키가 첼로와 오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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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과 『인곡』(분수대)
보카치오의 소설 『데카메론』을 서양에서 호색문학의 원류로 꼽는 데 이의를 말하는 사람은 없다. 창궐한 페스트를 피해 어느 별장에 모인 3명의 남자와 7명의 여자가 매일 교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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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실내악 축제
○…실내악운동에 앞장서온 한국페스티벌앙상블(음악감독 박은희)은 19∼25일 오후7시30분 페스티벌앙상블홀에서 멘델스존 실내악축제를 연다. 지난86년 창단이래 매년봄 모차르트·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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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는 낮잠 자다 뒤떨어진 토끼" 살인적 인플레에 허덕인다|40년전 개혁정책…한땐 고성장|주인 없는 경영 기업발전 저해
『이솝우화의 토끼와 거북이 얘기를 아시지요. 유고슬라비아는 낮잠 자다 거북이의 앞지르기에 놀란 토끼와 같습니다.』 공산주의 국가중 가장 먼저 자본주의 경제요소를 도입했던 유고슬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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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분수대)
하느니,마느니 하던 미군철수는 결국 하는 쪽으로 결말이 났다. 엊그제까지도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일방적인 철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던 한미 국방부가 이 사실을 공식 확인하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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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특집방송으로 새해아침을 연다.
양TV가 모두 통일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90년대의 문을 여는 내년도 원단 테마기획으로 마련했다. KBS-lTV는 새해첫날 아침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서울의 스튜디오와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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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여…』여 주인공 캐서린은|헤밍웨이의 짝사랑 여인|내달 출판될『헤밍웨이의 사랑과 전쟁』서 밝혀져
역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 뒤엔 종종 여인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있었다. 베아트리체에 대한 단테의 연정은『신곡』을 낳았고 샤를로테에 대한 괴테의 불타는 사랑은『젊은 베르테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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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내일 개막
【유엔본부 로이터=연합】제44차 유엔총회가 19일 1백59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본부에서 개막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예년과 같이 아프간과 베트남·중동사태 등 지역분쟁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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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속공예의 내일을 연다
한국 금속공예의 현 수준과 향방을 가늠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호암 갤러리(751-5132)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8일 개막, 오는25일까지 계속될「오늘을 대표하는 금속공예 8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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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작전 권 이양 양국서 합동 검토작업
【워싱턴=한남규 특파원】한국과 미국정부는 한국군에 대한 미군의 작전 권 이양문제 등에 관해 양국 합동검토작업을 하고 있다고 24일 미국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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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폐막
【유엔본부AP=연합】제43차 유엔총회가 22일 서남아프리카 나미비아의 독립을 허용하는 협정서명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됐다. 「단테·카푸토」총회 의장은 이날 폐막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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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군사반란 투강으로 마무리
【부에노스아이레스 로이터 연합=본사특약】 아르헨티나의「조세·단테·카리디」육군참모총장은 1일 군사반란이 있었으나 반란군들이 투항함으로써 일단락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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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트 입국거부 세계가 미국 비난
【뉴욕AP=연합】 미국이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려는 「야세르·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 (PLO) 의장에게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데 대해 전세계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일치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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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차 유엔총회 의장 아르헨 카푸토 선출
【유엔본부 AP=연합】제43차 유엔총회가 20일 1백59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진데 이어 아르헨티나의「단테·카푸토」외무장관을 이번 회기의 의장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