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일전후…「여성의 전화」·주부클럽등서 행사 | 단오풍속 오늘에 되살린다
이제는 거의 잊혀져가는 한국의 전통명절 단오를 오늘에 되살리기 위한 3종의 행사가 단 오인 음력 5월5일인 오는11일을 즈음하여 연달아 열려 관심을 모은다. 여성의 전화의 단오장터
-
서울 놀이 마당에서 전통예술 정기공연
4월에서 10월까지 잠실 석촌호수옆 서울놀이마당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탈춤·놀이굿·농악·무예등 우리의 전통예술이 무료로 정기공연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단오절이나 세시절에만 이곳
-
본사 창간20주년 기념사업 「85타임 캡슐」|466품목 남산 팔각정근처에 묻는다.
중앙일보 창간 20주년기념사업으로 5백년후 후손에 85년 한국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85타임캡슐」의 매설지와 수장될 물품이 선정됐다. 각계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위원(명
-
북적대표단 서울에서 사흘째
○…제8차 남북적십자본회담 2차회의는 29일 상오10시정각 전날과 같이 양측 대표단이 수석대표를 앞세우고 입장함으로써 시작됐다. 양측대표들은 의자에 앉은후 서로 엇갈려 악수를 나
-
산난기 앞둔 생선 "제 맛"
○…비가 그친뒤 전국 해안지방에서 조업이 정상화되면서 21일 서울동작구노량진동 수산시장에는 초여름어류의 출하량이 크게 늘어하루 2만5천짝으로 종전보다 4천∼5천짝이 늘었고 값도 내
-
「문예정책연구소」연내에 설립|「문진원」올 계획을 보면…
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정한모)은 5일 총 1백32억원 규모의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사업추진은 주체적 문화역량 배양과 민족문화의 긍지함양, 청소년문화 진작, 지방문화
-
「향토축제」주민의 자생제전으로
향토축제를 어떻게 키울것인가 하는 문제는 산업사회에 맞는 가장 큰 문화적 과제중의 하나다. 문공부는 지난82년 전국의 대표격인 향토축제 12건을 선정, 그 다음해부터 1건에 3백만
-
모두의 흥이 담긴 축제가 없다
나라마다 축제일이 있다. 제국의 축제일는 대체로 기독교나 국가성립와 관련된 축제일이 많고 우리나라 에는 설, 추석, 정월대보름같은 민속명절이 훨씬 강한 축제 이미지를 갖고 있다.
-
볼만한 프로TV
KBS제2TV『TV 춘향전 』(25일 밤10시)-단오날 아침, 월매는 아침 일찍부터 마루기둥에 부적을 붙이며 춘향에게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원한다. 춘향의 얼굴이 오늘따라 유난히
-
1,500m넘는 고봉만도 10여개|8월의 산 지리산
여름산 하면 뭐니뭐니해도 지리산이 으뜸이다. 3도5군 15면을 포용한 지리산은 국립공원 제1호(1967년12월27일 지정)로서 총면척 4백39평방km, 둘레만 해도 8백여리에 달한
-
한도에 향토축제 하나씩 육성
정부는 29일 지역공동체의식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1도1대표향토축제」를 선정, 적극 지원 육성키로했다. 문공부가 지방차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선정한 각시·도별 대표축제는▲남이장군
-
볼만한 프로 TV
사회. 교양 □ KBS 제1TV『윌요기획』(11일 밤10시5분)-「영동의 신바람」 우리에게도 축제가 있는가, 그 원형은 무엇인가. 축제의 원형이 보존된 「강릉 단오제」의 현장을 찾
-
역광선
4일 단오절. 창포를 뜯어다 물에 끓여 머리를 감고자하나 수질오염이. 서울올림픽개최 확고. 쓸데없이 나오는 잡음에 귀 기울이지 말도록. 북한, LA올림픽 불참. 참가하나마나 대세에
-
우리는 향토문화인(6) 강릉
강릉인들은 곧잘 강릉을 「서민문화의 왕도」라고 내세운다. 역사적으로 5대 생활권이라는 서울·평양·전주·경주·강릉중 강릉을 제외 한네곳은 모두 왕국의 도읍을 거친곳이나 오직 강릉만이
-
7개 종목 대회 첫선
국내 최대의 민속예술행사인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제24회) 가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안동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8개시·도 21개팀, 총1번2백97명이 출연
-
천하장사
약관의 이만기가 씨름계의 「천하장사」가 되었다. 봄에 열렸던 1회 대회에 이은 2연패다. 몸집이 훨씬 큰 1백15kg의 거구를 3대1로 누른뒤 두팔을 번쩍 치켜들고 씨름판을 돌며
-
민속씨름협 천하장사대회
한국민속씨름협회는 올해첫사업인 제1회 천하장사씨름대회를 14일부터 4일동안 장충체육관에서 벌인다. 민속씨름협회는 올해예산총액을 7억5천만원으로편성, 이중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상금만
-
(53)강릉 김씨
매월당 김시습. 조선초기인 1445년 수양대군이 어린조카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그의 패륜에 통분, 끝까지 세조에게 저항하고 절의를 지켰던 생육신의 한사람. 매운 절개와 고고
-
「실명제」보완 왜 주저하나
▲박윤종 의원(민정) 질의=국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서남의 거점으로서 광주를 직할시로 육성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명예퇴직제의 강점이 많지만 악용되는 사례가 많다. ▲서청원 의원
-
레슬링
체중 48kg, 신장 1백 65cm, 나이 18세. 한국의 한 여릿한 소년이 세계와 싸워 이겼다. 주인공은 플라이급 자유형 레슬러 노경선 군. 미국에서 벌어진 82년도 세계아마레슬
-
5월 송
5월은 시인의 달이다. 『이 아침 새벽에 하늘대는 어린 속잎들/저리 부러 웁고, 그 보금자리에 찌찌찌 소리내는 잘 새의 발목은 포실거리어….』 영랑(김윤식·1903∼50)의 5월은
-
인간문화재 새로 지정
◇『밀양백중놀이 』의 김타업씨(69)와 『강능단오제』의 기능보유자인 김진덕씨(71)가 6일 새로 인간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68호인 『밀양백중놀이』는 현재기능보유자인 하보경옹(7
-
우리 「농사말」 찾아 전국돌기 6년
순수한 우리말로 아름답게 쓰여오던 농사말을 되찾기 위해 6년간 전국을 돌며 애써온 사람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반백의 농부 조성국씨(64·경남 창령군 영산면 서리226). 중요무
-
일본인 할머니 31명이 오순도순|경주시「나자레원」
【경주=이석구 기자】경북 경주시 구정동 616의51 「귀국자료 나자레원」(이사장 김용성·64)-. 오갈 데 없는 일본인 할머니들 31명을 모아 보호하고 없어진 호적 등을 찾아 귀국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