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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감독·배우 애도 줄이어 … 염수정 추기경도 메시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17일. 서울극장 고은아 대표, 황기성사단 황기성 대표, 최하원·정진우·이장호 감독, 태현실·정혜선·독고영재·김서라 배우,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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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 詩 가르쳐도 되나" VS "성추행과 예술은 분리해야"
최근 성희롱ㆍ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 운동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고은 시인이 경기 수원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중앙포토ㆍ수원시] 고은 시인이 성추행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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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오태석 교수 퇴출하라" 서울예대 총학생회 성명서
서울예술대학교 총학생회가 유명 연출가이자 서울예대 교수인 오태석(78)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 대표의 해임·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예대 총학생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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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문재인 대통령은 왜 이윤택 문제에 한마디도 안하나”
연출가 이윤택씨가 자신이 했던 상습 성추행 의혹에 대해 “극단 내에서 관습적으로 일어난 아주 나쁜 행태”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1일 “그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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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국어교과서 고은 시, 민간출판사 요청 시 삭제 여부 검토
최근 성희롱ㆍ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 운동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고은 시인이 경기 수원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중앙포토ㆍ수원시] 문학계의 거장인 고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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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이어 오태석도 … 제자·배우들 잇단 성추행 폭로
오태석. [연합뉴스] 원로 연출가 오태석(78·사진)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이하 목화) 대표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연극계 ‘미투(me too)’ 운동이 문화예술계 전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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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단국대 석좌교수직서 물러나…"누 끼치기 싫다"
고은 시인. [중앙포토] 고은 시인이 수원시가 마련해준 주거 및 창작 공간 '문화향수의 집'에서 퇴거하기로 한 데 이어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직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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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 손 바삐 움직였다" 연극 오태석도 성추행 논란
오태석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 대표. [중앙포토] 원로 연출가 오태석(78)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이하 목화) 대표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연극계 ‘미투(me too)’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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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대학 절반이 사라진다"…한국 대학 몰락 피하려면
━ 신년기획 '미래역량 100인보' ③대학총장, 원로교수가 말하는 미래대학 14세기 볼로냐대의 강의 모습. 강단에 선 교수와 일렬로 배치된 좌석에 앉은 학생들의 모습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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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사장 말에도 토달 수 있는 회사 … ‘소통 지능’이 미래 경쟁력
김태호 풀러스 대표가 회사 어디에서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긴다. 오종택 기자 “이안! 지금도 충분한데 이걸 꼭 해야겠어요?” 지난달 카풀업체인 스타트업 '풀러스'의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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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의 단죄…‘드들강 여고생 살해범’ 무기징역 확정
16년 전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범인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살인죄 공소시효를 없앤 이른바 ‘태완이법’을 적용한 첫 판결이다. 대법원 1부(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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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한은 멘토 모신 고려대, 교수 모두 현장출신 상명대
━ 2017 중앙일보 대학평가 인문·사회계열 학과평가 - 경제학 백웅기 상명대 경제금융학과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 학과는 이번 경제학과 평가에서 우수한 취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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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힘으로도 안된다. 그럼 뭘로 중국과 싸워야하나?”
현대·기아차가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3월 중국 판매량이 7만2032대로 작년 3월 대비 52.2% 줄었다. 사실상 반 토막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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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보복 이제 시작 … 한국, WTO 제소 나설 만
━ 중국 전문가 안현호 전 지경부 차관 안현호(60)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중국의 무역 보복 조치는 이제 시작”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 같은 다자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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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법의학자, 자기 피 뽑아 밝혔다…드들강 살인의 진실
12일 단국대 연구실의 이정빈 석좌교수. 모니터 속은 이 교수가 ‘드들강 여고생 강간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활용한 여성 신체 내부 그림. [사진 김경록 기자]전남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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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피를 뽑아 DNA 실험…드들강 여고생 한 풀어준 법의학자 이정빈
드들강 사건 해결한 이정빈 교수. 김경록 기자전남 나주 드들강에서 16년 전에 발생한 여고생 박모(당시 17세)양 강간살인 사건의 피고인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한 지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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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귀뚜라미를 ‘좀비’로 삼은 선충, 물에 뛰어들어 죽게 해 번식
━ 영화 같은 자연계 좀비 현상 좀비가 퍼지는 고속열차 안에서 주인공 석우(공유)가 딸을 구하려고 사투를 벌이는 영화 ‘부산행’. 1156만 명이나 관람해 지난해 영화 중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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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블랙리스트와 “문화 융성”
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교수·영문학블랙리스트로 온 세상이 소요(騷擾)하다. 청와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진 블랙리스트에는 무려 9473명이나 되는 예술가의 이름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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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경제성과 4.5쪽 기술, 부작용은 반쪽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 교과서(올바른 역사 교과서)는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정교과서에 비해 20% 정도 분량이 줄었다. 그러나 주변국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서술이나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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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한국사 교과서 58명 집필 명단
교육부는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지 31명과 고교 한국사 교과서 27명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다음은 단원별 집필 명단이다. ■역사교과서-한국사 교과서 58명 집필 명단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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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집필진 참여 교수 중 절반이 '김정배 사단'
지난 1년간 ‘밀실집필’ 논란을 빚어왔던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31명의 명단이 28일 처음 공개됐다. 31명 모두 중학교 역사1·2 집필에 참여했고 이중 27명만 고등학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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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대한민국 국가수립", 이승만·박정희 '독재' 명시
국정 역사교과서는 1948년을 “대한민국 국가수립”으로 명시했다. 박정희 대통령에 관해서는 ‘독재 체제’라고 표현했지만 경제성장의 부정적 면을 간단히 언급한 대신 긍정적 면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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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용산고 총동창회 外
◆용산고 총동창회(회장 정진호 전 법무부 차관)는 23일 오후 6시30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 및 2016 정기총회를 열고, 송종의 천고법치문화재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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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회, 신영철 전 대법관 변호사 개업신고서 반려
법무법인 광장 행을 택했던 신영철 전 대법관(62ㆍ사법연수원 8기)의 개업신고서 18일 반려됐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17일 상임위원회를 논의 결과 신 전 대법관이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