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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北WMD 완전동결 원해…제재해제 대신 인도지원 ·관계개선"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뉴스1]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하는 동안 “북한 대량살상무기(WMD)의 완전한 동결(comp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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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로운 위기 초래할 ‘북핵 동결론’을 우려하며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열기가 식기도 전에 설익은 ‘핵 동결론’이 미국에서 나오고 있다. 북핵 동결은 북한이 이미 보유한 핵무기를 인정하되 더는 만들지 않도록 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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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DMZ서 대화 메시지…재계에 ‘화웨이 압박’ 가능성
━ 미 대통령 29~30일 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행사장에 들어서고 있다. [AP=연합뉴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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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영변 핵시설 완전 폐기해야 되돌릴수 없는 비핵화 단계" [전문]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8~2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연합뉴스 및 AP·로이터 등 전세계 6개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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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직거래판 뛰어든 시진핑, 평화협정·핵우산 거론 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 넷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넷째)이 20일 평양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평양땅을 밟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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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직설화법 "공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넘어갔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2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미군 태평양사령관 출신이다. 그는 공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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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밉고 서글퍼도 일본과 친해져라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일본을 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시선은 사납다. 3·1절 100주년을 전후로 일본을 겨냥한 거친 표현들을 쏟아냈다. 그는 우리 사회의 많은 부조리를 일제 식민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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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북한, 협상 레버리지로 동창리 쓴다면 악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2차 북ㆍ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대처 방안에 대해 “남ㆍ북 경제교류와 협력과 관련해 한국이 유연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미국이 도와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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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이 떴다. 1주일 사이 북한 인터뷰 6건..전면 부상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확대회담에 참석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가장 왼쪽)이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다.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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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코너에 몰린 김정은의 향후 선택지는
황준국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전 주영대사 하노이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은 합의 없이 끝났다. 합의문 한장 남기지 않았지만 이 정상회담은 몇 가지 중요한 깨우침을 준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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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비핵화 큼직하게 움직여야”… WMD 동결도 첫 언급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핵·미사일 동결을 우선순위 의제 중 하나로 언급하고 나섰다. 이 당국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 관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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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비핵화’에 대한 정의가 주요의제”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연합뉴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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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대장정의 끝
향후 100년의 남·북·미 관계에 지각변동 일어날 희망적 조짐 트럼프의 불가예측성과 대담성, 전통적인 외교에 대한 반감이 변수 2월 27~28일 베트남에서는 제 2차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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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비건이 조언 구하는 퓰너 "금강산 가능, 개성 어렵다"
헤리티지재단의 에드윈 퓰너 회장이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퓰너 회장은 최종현 학술원 창립 기념 세미나 기조연설자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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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부터 평화협정 주장한 北···종전선언의 함정
북한, 평화 원하면 유엔사 해체와 미군 철수 요구 말라 ━ 종전선언, 독일까 약일까 종전선언이 독일까 약일까. 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의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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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평화, 한민족에 절실", 나경원 "종전선언 미군철수 위험"
문희상 국회의장이 11일 워싱턴 애틀랜틱 카운슬에 열린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이광조 JTBC 카메라기자] 5ㆍ18 유공자에 대한 망언 논란으로 공방 중인 여야가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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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북·미 협상 앞두고 갈린 국회 대표단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미국 의회는 물론 한국 국회도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10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끄는 대표단 14명과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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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하노이 회담장을 서성거릴 고약한 세 유령들
최훈 논설주간 오래된 세 유령이 되살아났다. 트럼프와 김정은의 하노이 회담장을 찾아 서성거릴 녀석들이다. 우선 현실주의. 20세기를 누비던 미국 외교 원칙의 부활이다. 미국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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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 포함 모든 北미사일 없애라···그게 미국 공식입장"
미국이 본토를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 전반의 폐기를 공식 입장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7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미국이 ICBM 폐기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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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전’ 운 뗀 미국, 한·미 연합체제 보장해야
미국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종식할 종전선언 의지를 언급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말이다. 비건 대표는 그제 미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틴 아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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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한반도 평화워치] 북한 비핵화 궤도 이탈 막으려면 중국 끌어들여야
━ 북핵 중재자 한국과 중국 북·미 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을 가져야 체제를 지킬 수 있다는 현실과, 핵을 가져도 경제 발전이 없으면 체제가 보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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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美, 북한 단계적 비핵화로 방향 틀었다"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핵 관련 시설의 폐기와 대북경제협력을 서로 교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셉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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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차 북미정상회담 낙관하기 어려운 이유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조만간 열릴 것이라고 한다. 이로써 북한 비핵화가 본격화되리라는 전망도 있다. 두 번째 만남인 만큼 상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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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분담금 증액, 북핵 문제와 매우 연관”
━ 뉴스분석 스티븐 비건. [뉴스1] 지난 19~22일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를 위해 방한한 스티븐 비건(사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