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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반등 어렵지만 급락도 없을 듯"
'집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주택시장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 시장 전망은 '거품 붕괴의 지속'에서부터 '바닥 확인'에 이르기까지 극과 극이다. 콜금리 인하와 일부 투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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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입주 아파트 등기 미루기 성행
지난달 입주가 시작된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S아파트 분양권을 갖고 있는 박모(43)씨는 올 봄부터 내놓은 분양권이 팔리지 않아 고민이 많다. 투자용으로 분양받아 분양권 전매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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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 오피스텔 '소화 불량'
"분양가보다 싼 매물이 나와도 잘 팔리지 않아요." 지난 2월 입주한 서울 테헤란로 주변 강남구 대치동 D오피스텔 부근 한 부동산중개업소. 이곳 직원 李모(39)씨는 "올 들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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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곽 아파트 입주 앞두고 매물 쏟아져
"원금이라도 건지겠다며 분양가 수준에서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거래가 없어요." 지난 주말 인천시 서구의 A부동산 중개업소. 이곳의 金모(36)사장은 점포에 웃돈이 거의 붙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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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본 올해 부동산시장] 잘 나가던 아파트 막판 휘청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은 어수선했다. 4백조원에 이르는 부동자금은 줄곧 부동산 시장을 맴돌았고, 집값 잡기에 혈안이 된 정부는 안정책을 쏟아내기에 바빴다. 하지만 한쪽을 규제하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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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가 하락세 이끈다
소형 평형 중심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일반 아파트도 소형이 약세다. 정부가 다주택자들에게 양도세.보유세를 중과키로 하자 임대수익을 노리고 매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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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주택 보유세 최고20배 인상
2005년부터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사람은 자신이 사는 집을 제외한 나머지 집에 대해 무거운 보유세를 물게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집값이 많이 오른 강남 지역 주택의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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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부동산 대책] 무슨 내용 담겼나
집 3채를 가진 사람이 한채를 팔아 2억원의 차익을 남겼을 경우 지금은 6천만원 가량을 세금으로 내지만 앞으로는 1억5천만원을 내야 한다. 세금부담이 2.5배나 늘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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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 '공개념 쇼크'
노무현 대통령이 13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강남 불패 신화'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특히 정부가 토지공개념의 일환으로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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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투기행태 들여다보니…사설펀드 동원해 수십채 사재기
서울 강남구 한 재건축 아파트 시공사 K과장은 조합원 명부를 점검하다 한 조합원이 10채나 보유한 사실을 보고 깜짝 놀랐다. K과장은 "투자자들이 많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이 정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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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또 이사가?”/집없는 사람들의 설움:5
◎미봉책 아닌 종합대책 긴요/정부주택투자 너무 적어/92년까지 2백만가구 건설돼도 보급률은 73%에 불과 전ㆍ월세값 파동으로 집없는 서민들이 어려움을 당해도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