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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제왕절개 산모 사망…죽은 산모를 이송?
부산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은 산모가 숨지자 유가족들이 의료사고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3일 전했다. 지난 6일 임신 39주차 산모 A(26)씨는 출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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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망명 준비하던 고종, 이완용 대궐 숙직 다음 날 급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한제국을 강탈하고 난 일제에 고종은 골칫거리가 되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격의 고종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몰라 일제와 친일파는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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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망명 준비하던 고종, 이완용 대궐 숙직 다음 날 급서
고종 장례식과 덕수궁 함녕전에 설치된 고종 빈소. 고종독살설은 3·1운동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운동의 시대① 고종 독살설황제로서 시종 기회주의적이고 무력한 모습을 보였던 고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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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휴양지 어린이 응급사고
뼈가 부러졌을 땐 부목을 대고 손상 부위를 고정시켜야 한다. 휴양지에서는 머리 부상을 비롯해 외상 사고가 특히 많다.[게티이미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이 되면 어린이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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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복통에도 대학병원 응급실? 중소병원 가야 대접받죠
누구나 한번쯤 대학병원 응급실에 달려간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찬밥’ 신세다. “기다리세요” 또는 “자리가 없으니 다른 병원으로 가 보세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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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80)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단식, 개안수련 4 개안수련 중엔 풍욕의 순서도 있었다. 날이 좋으면 숲으로 들어가 하지만,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 단식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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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 먹고 도망 다니는 아이, 혹시 ‘변비’?
“밥상을 차리는 시늉만 해도 애가 숨어버려요.” ‘밥이 보약’이라는데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밥 먹기를 싫어하는 걸까. 아이가 별다른 이유 없이 고집을 피운다고 생각하고 혼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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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건강 핫클릭] 男 건강 장수 위한 15계명에 “아내 맞벌이 시키지 말라”
2009년 한해는 신종플루로 인해 그 어떤 해보다 사람들이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한 해 였다. 신종 인플루엔자A(H1N1)의 감염자가 급증해 국가 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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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날 꿀물, 급성 췌장염엔 독
송년회 땐 절주절식수분 섭취를 실천하고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금식 후 병원을 찾아야 한다. [중앙포토]‘송년 신드롬’은 마음으로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12월엔 몸도 고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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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손씻기, 잘 하자는데 잘 안 되는 이유
지난주엔 선남선녀의 만남을 주선한 덕에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급호텔 일식당에서 값비싼 회를 대접받았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이후 밤새 울렁거림과 구토에 시달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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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에 야구장 입구 막혀 담 넘어가 중계”
제43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포즈를 취한 유수호 아나운서. 고교야구가 인기를 누리던 1975년 봄 서울운동장(동대문운동장) 야구장. 당시 동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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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 ‘한국사랑’를 전한 이야기
지난해 7월 한국 등반대가 파키스탄에 있는 히말라야 해발 6239m 봉우리를 세계 최초로 정복해 한글 이름을 등록해 주목을 받았다. 충북 산악구조대원들로 구성된 직지원정대로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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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술 권하는 송년회 모임 췌장은 ‘부글부글’ 끓는다
과음·과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경제난에 따른 불안감에 송년회까지 겹쳐 폭음하는 일이 잦다. 소화기로 꾸역꾸역 밀어넣는 음식과 술. 입은 즐겁더라도 과도한 양을 소화해 내기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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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식품이야기] 식중독 예방엔 매실 절임 한 알
매화나무 열매인 매실(梅實)이 요즘 제철을 맞았다. 6월 중순∼7월 초순에 채취한 것이 청매(靑梅)다. 아직 덜 익어 과육이 단단하며 색깔이 파랗다. 노랗게 익어 과육이 무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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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야기] 食前 매실 절임 한 알 여름철 식중독 예방
매화나무 열매인 매실(梅實)이 요즘 제철을 맞았다. 6월 중순∼7월 초순에 채취한 것이 청매(靑梅)다. 아직 덜 익어 과육이 단단하며 색깔이 파랗다. 이와 구분해 노랗게 익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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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배앓이 줄이려면…
주부 한지영(37)씨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걱정이다. 자주 배앓이를 하는 딸 준영(7)이 때문이다. 한 씨는 “밥을 잘 안 먹는 데다 배탈이 잦아 찬 음식을 주지 말아야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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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건강] 산만한 우리 아이 약 먹여야 하나
요즘 ‘말썽꾸러기’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나 초등학교에서 최고의 화제 약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다. 자녀에게 꼭 먹여야 하는지를 놓고 학부모 간에도 의견이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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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세요 ‘몸의 비명’
‘오늘은 자제해야지…’.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쓰린 속을 어루만지며 이런 결심을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오랜만에 만난 벗들과 어울리는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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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시험 2시간 전 기상 … 아침식사 반드시
대입 수능시험이 15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과연 잘 치를 수 있을까 하는 초조감, 시험을 잘못 보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지금이라도 더 봐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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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수면, 건강에 약인가 독인가
더위가 계속되면서 낮 뿐 아니라 잠을 잘 때의 옷차림도 점점 얇아지고 있다. 특히 때로는 평소 항상 착용해야 하는 속옷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속옷까지 벗고 자기도 한다. 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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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얀 거탑'이 실제상황으로 …
'명인대학병원 외과과장 장준혁은 자신의 과실로 숨진 환자에게 배상을 해야 할까.' 촉망받는 의사가 진료를 소홀히 해 환자가 숨지고 급기야 법정 공방으로 번진 인기 드라마 '하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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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날에 베인 손에서 피가 떨어졌지만…"
동계 아시안게임, 찾아온 갑작스런 허리 부상 대회 내내 이어진 복통과 위장염. 태릉 빙상장에서 만난 최지은 선수는 밝음 웃음이 인상적인 사람이었다. 갖은 부상속에서도 그녀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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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악플, 분쟁, 신우염 '아픔 많았던 아이' 정다빈 사망
"옥탑방 고양이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성형 의혹부터 소속사 갈등까지 아픔이 많았던 아이였다". 10일 자살한 故 정다빈(27.본명 정혜선)에 대해 한 관계자가 회고한 말이다. 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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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구단지 직원도 집단 식중독
CJ푸드시스템이 위탁 급식하는 인천시 서구 환경연구단지내 구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국립환경과학원과 환경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 등 직원 46명이 유사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