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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배 비싼 로봇수술 … 전립샘암엔 효과, 위암은 '글쎄'
의사가 조종간에 앉아(큰 사진) 환자 위에 설치된 로봇을 움직여 수술한다. [사진 중앙포토, 인튜이티브서지컬]서울의 한 호텔에 근무하는 이모(45)씨는 지난해 8월 위암 1기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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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환아에 로봇체험 기회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이 4월 개원을 앞두고 백혈병·뇌종양 등을 앓았던 13명의 환아를 초청,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교실은 그동안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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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중증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이화의료원은 2017년에 1000병상의 제2부속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201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종합병원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화의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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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건강 기획 - 자궁, 자궁근종제거술 진화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김현철 교수가 자궁근종의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우리나라 가임 여성의 40~50%에게 발병할 정도다. 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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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세계 첫 로봇수술 1만 건 달성
세브란스병원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 1만 례를 달성했다. 로봇수술기 다빈치 생산회사인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사는 26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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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기, 손톱만큼 절개해 회복 빨라"
“심장 수술을 직접 본 적이 있나요? 1980년대에는 톱으로 갈비뼈를 가른 다음 심장을 수술하고, 다시 봉합하기 위해서 철로 만든 와이어(줄)를 썼습니다. 수술이 아주 잘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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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병원 따라 358만원 차이
암이든 디스크든 웬만한 병에 걸리면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하기 일쑤다. 암 등 일부 질환을 제외하면 건강보험이 안 되기 때문에 검사비가 많이 나온다. MRI를 찍을 때 얼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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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용서 군사용까지 다양 … 인간 능력 따라잡기엔 아직 한계
로봇의 뿌리는 두 갈래다. 기원전 4세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시작된 자동화 기술과 ‘인간을 닮은 존재’에 대한 문화적 열망이다. 자동화 기술은 증기기관 속도조절기, 전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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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경제-일자리, 의료 한류로 잡는다”
경기도를 찾는 외국인환자가 해마다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리적으로 가까운 극동러시아 지역 환자는 최근 3년간 234.6%, 카자흐스탄 환자는 145%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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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당근' 제시해도 성과가 안 나오는 이유는
인센티브와 무임승차 마야 보발레 지음 권지현 옮김, 중앙북스 216쪽, 1만3000원 먼저 ‘빨간 불’. 낯선 저자, 딱딱한 제목이라 흘려 보내지 말 것. CEO를 비롯한 조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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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 이미지로 로봇 수술 정확도 높인다
형광 이미지로 로봇 수술의 정확도를 높인 기계가 국내에 도입됐다. 암세포가 있는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을 분명하게 구분하는 원리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은 4세대 첨단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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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두려워 말고 창의적 생각하라
모어공대 졸업→의대 졸업→유명 수술로봇 기업의 임원.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데일에 있는 수술용 로봇 제작업체 ‘인튜이티브서지컬’의 연구개발 디렉터 캐서린 모어(43) 박사의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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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만 연간 3억원 벌어들여...세브란스 로봇수술의 힘
23일,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센터와 수술용 로봇 다빈치 제조회사인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사(이하 IS사)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IS사는 세브란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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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완성보다 더 유명한 미완성 교향곡
쟈코모 푸치니 사후 2년인 1926년 4월 이태리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오랫동안 기다렸던 푸치니의 유작 오페라 ‘투란도트’가 초연되기 시작했다. 라 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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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보다 못한 나눔 …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봉사를
김성현지난 연말 경기도 한 고아원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최모(54·여)씨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했다. 고아원의 낡은 보일러 시설을 교체할 비용을 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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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람손 아니므니다' 포도알 벗기는 로봇 손
16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로봇 수술 장비 ‘다빈치Si’를 이용해 포도 껍질을 벗기는 시연이 진행되고 있다. ‘다빈치Si’는 수술 부위를 10배 이상 확대한 3차원 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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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호감 주는 ‘고른 이’ 빠르게 만드는 4가지 방법
일러스트=박소정가지런한 치열은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호감을 갖게 한다. 따라서 현대사회에서 면접을 준비중인 취업 준비생들이나 대학생들 중에 교정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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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은 착한 암? 10명 중 1명엔 아주 고약해
요즘 주부 열이 모이면 셋은 갑상샘암 얘기를 한다. 유방암을 제치고 여성 암 1위에 올라섰다. 다행히 갑상샘암은 ‘착한 암’이다. 천천히 진행되는데다 치료효과도 좋다. 하지만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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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라식 등 올 레이저 라식으로 안경, 렌즈 `탈출`
눈이 나쁜 사람의 고통은 오로지 눈이 나쁜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외모나 이용상의 불편 등의 문제로 안경 대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만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게다가 렌즈를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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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진단법 활용해 암 조기 발견, 맞춤형 치료
암 조직 1cm³ 안에는 1억 개 이상의 암세포가 있다. 암이 몸의 다른 조직이나 기관으로 전이됐는지 진단하기 어려운 이유다. 하지만 암세포 하나하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영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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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 치료·연구 견인차 … 2014년엔 최대 암병원 개원
정현철 암센터 원장세브란스병원 암센터는 우리나라의 암치료를 선도해 왔다. 1969년 암센터 개원, 1988년 선형가속기(방사선 암 치료기기) 도입, 2006년 토모테라피를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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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암환자 마음 보듬는 레이디 병동 … 맞춤식 식사도 제공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여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여성친화적인 진료 서비스가 이뤄지는 곳이 있다. 1887년 한국 최초의 여성전문병원 ‘보구여관(保救女館)’을 개원한 후부터 여성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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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600명 의사들 “한국 로봇수술 환상적”
25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기홍 교수팀이 복강경 수술 로봇 ‘다빈치’ 시스템을 이용해 간암 환자의 암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25일 연세대 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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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 “연수? j캘리포니아 특파원이라니까”
◆일주일 뒤면 미국 캘리포니아로 1년간 연수를 갑니다. j첫 호 나간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CNN 앵커 앤더슨 쿠퍼부터 죽다 살아 돌아온 탑건,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