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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일본 ‘다람쥐 도로’, 한국 ‘고추 공항’
김기환 경제부 기자 일본에는 ‘다람쥐 도로’가 있다. 친환경 취지에서 다람쥐가 뛰놀 수 있도록 만든 전용 도로일까. 아니다. 일본 정부는 1990년대 국토 곳곳에서 도로·공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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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10도로 떨어뜨렸더니…심정지 환자의 놀라운 변화 유료 전용
불의의 사고를 당해 여러분 심장이 갑자기 멈췄다고 해봅시다. 심정지가 곧 죽음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약 5분 안에 심장이 다시 뛰지 않으면 여러분은 예전 모습으로 살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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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골프 퀴즈왕] 홀에 들어갔다 나온 볼 처리는
치치 로드리게스. [중앙포토] 치치 로드리게스를 아시나요. 그린에서 버디나 이글을 잡으면 투우사의 칼춤을 추는 멋쟁이 프로골퍼였습니다. 퍼터를 휘두른 후 칼집에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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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20㎞로 나는 청소부…사체 뜯는 독수리가 대머리 된 사연 [뉴스원샷]
━ 최경호 내셔널팀장의 픽: 국내 첫 초음속 비행기 '골든 이글' 2006년 5월 5일 경기도 수원비행장. 어린이날을 맞아 에어쇼를 하던 공군 ‘블랙 이글스(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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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한 전화' 뒤 폭탄 떨어졌다…이스라엘·하마스 新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2021년 가자 전쟁’이 5월 21일의 휴전으로 일단 숨을 돌렸지만, 파장은 만만치 않다. 민간인을 포함해 가자에서 248명, 이스라엘에서 13명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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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람의 일생 닮은 아카시아…늙어 버림 받으니까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15) 비 온 뒤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다.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자 아내는 우면산에 가자고 유혹한다. 신록이 멋스러움을 뽐내자 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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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전기차 e-208, 탈수록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난다?
푸조가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전기차 e-208을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도심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타봤다. 항공기 운전석에 앉아있는 듯한 실내 인테리어와 탁 트인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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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인천·경기] 예산 투입 없이 민간 자본으로 만든 도심 속 자연생태체험관 새달 개장
내달 개관하는 오산 자연생태체험관. 순수 민간자본을 투입해 공공기관의 유휴 부지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례로 주목받는다. [사진 오산시] 경기도 오산시가 순수 민간 자본으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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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벨로스터 N, 3000만원대 '일상의 스포츠카'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새로 나온 자동 변속 기능을 갖춘 현대차의 고성능 카 벨로스터 N을 시승했다. 2018년 수동 변속기로 처음 선보인 벨로스터 N은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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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맑은 물길에 몸 쿨~링 짙은 숲길에 맘 힐~링
여기 어때 3인 3색 호젓한 여름 휴양지 아직도 여름휴가지를 못 고르고 망설이고 있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6월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여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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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추진…일부 주민 반발
금정산 서문 전경. [사진 부산시] “산이 많아 부산(釜山)인데 국립공원 하나 없는 게 말이 됩니까.” 지난 20일 부산시 금정산 동문 입구에서 만난 박진규(46) 씨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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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맨홀 뚜껑에 머리 낀 다람쥐 구출작전
지난 20일(현지시간) 맨홀에 머리가 끼여 움직이지 못하는 신세가 된 다람쥐. [DPA=연합뉴스] 독일에서 맨홀 뚜껑에 난 작은 구멍에 다람쥐가 끼어 소방대원과 경찰관이 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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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생태통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단골 야생동물은?
지난해 5월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1 생태통로에서 무인카메라에 촬영된 담비. [사진 국립공원공단] 도로 건설로 단절된 생태계를 연결하고, 자동차에 야생동물이 희생당하는 로드킬(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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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개막...다람쥐와 꽃까지 컨트롤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 잭 니클라우스와 톰 왓슨, 개리 플레이어가 페어웨이로 걸어나오자 갤러리가 갈채를 보내고 있다.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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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문턱 20년만에 낮춘다…균형발전평가↑ 경제성↓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 도입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가 20년 만에 개편된다. ‘재정 문지기’ 역할을 하는 예타 제도의 문턱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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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황경택 쌤과 자연이랑 놀자 12.겨울 숲속 동물
12.겨울 숲속 동물 청설모·고라니처럼 숲을 집 삼아 놀아보세요 연일 쌀쌀한 날씨로 집 밖에 나서기가 어렵습니다. 조금 온화하다 싶으면 미세먼지가 가득하다고 외출을 삼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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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다람쥐 도로’ 양산할 예타 면제, 후유증 우려 크다
권경석 전 지방자치발전위 부위원장 문재인 정부가 24조10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 사업을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시·도별로 1~2건씩 전국적으로 23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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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돼지와 멧돼지…같은 종일까, 아닐까
충남 천안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기르는 흑돈. 기해년은 황금돼지띠의 해이다. 돼지는 예로부터 다산을 상징했다.[뉴스1] 2019년은 돼지해이고, 60년마다 돌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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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한국당 대표 출마 선언하는 황교안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한국당 대표 출마를 선언합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오전 강원 춘천시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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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다람쥐 도로’ 비극 떠올리는 ‘예타 면제’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누구나 경제 행위를 할 때 ‘비용 편익 분석’을 한다. 선택이 초래할 각종 물리적·시간적 비용(cost)과 이로부터 얻는 직간접적 편익(benefit)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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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본 '다람쥐 도로' 비극 떠오르는 文정부의 예타면제
누구나 경제 행위를 할 때 ‘비용 편익 분석’을 한다. 선택이 초래할 각종 물리적·시간적 비용(cost)과 이로부터 얻는 직간접적 편익(benefit)을 금전 가치로 바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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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면제 비판 들끓지만, 정치권에선 "누이 좋고 매부 좋다"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를 면제해주려는 정부·여당의 방침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우호적이었던 경실련조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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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다람쥐 도로' 등장? 예타면제 61조, 내일 운명의 날
2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대상 사업 선정 발표를 앞두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역 표심을 노린 ‘선심성 퍼주기’라는 주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제 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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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면제'…선심성 퍼주기 vs. 지역 균형발전 드라이브 논란
29일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대상 사업 선정 발표를 앞두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역 표심을 노린 ‘선심성 퍼주기’라는 주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경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