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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 1석에 기시다 운명이 걸렸다
━ 진창수의 재팬 워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지난해 12월 도쿄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을 꽉 다문 표정을 짓고 있다. [AP=연합뉴스] 28일 치러지는 일본 보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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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맞은 마오 “회담은 싸움이다, 싸우다 친구 된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82〉 1972년 9월 29일 오전, 연합성명에 서명을 마친 저우언라이와 다나카. [사진 김명호] 1972년 9월 초,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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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중 수교 기념식보다 더 격 높은 중일 수교 기념식 ... 서열 4위 정협 주석이 일본 대표단 접견
중·일 수교 45주년 기념식이 8일 저녁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보름전 열린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식과 좋은 대비를 이뤘다. 중일 수교 4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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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김정남 위협이야 하겠지만, 목숨까지 끊을 줄이야!"
━ 김정남 특종 전문 고미 요지 기자가 말하는 ‘형제의 난’ 고미 요지 도쿄신문 편집위원은 김정남이 정이 많고 관계를 소중히 여겼다고 말한다. [중앙포토] 김정남 암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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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자책골에 무너진 민주당
노다일본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산산조각이 났다. 16일 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의 획득 의석 수는 불과 60석 내외. 3년 3개월 전 정권교체 당시 얻었던 308석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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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탄 자민당, 단독 과반의석 확실
일본 제1야당 자민당의 정권 탈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6일 치러지는 총선(중의원 선거)을 이틀 앞둔 14일 일본 언론들은 “자민당의 압승이 확실하며, 중의원은 1강체제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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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 개각’ … 노다, 탈당 예비군 대거 등용
1일 개각을 단행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맨 앞)가 집무실에서 새 각료들과 기념 촬영 후 걸어가고 있다. 왼쪽 위의 여성이 다나카 마키코 신임 문부과학상. 노다 총리가 중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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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희토류의 추억…중국, 경제제재 카드 꺼냈지만
중국 해양감시선과 어업감시선이 6일 만에 다시 일본이 주장하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해에 진입했다. 사진은 24일 오전 일본이 주장하는 영해에서 이동하는 중국 해양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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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무성 킬러 다나카…그녀가 돌아왔다
일본의 다나카 마키코(田中真紀子·67·6선 의원·사진) 전 외상이 6일 중의원 외무위원장에 내정됐다. 다나카 전 외상은 1972~74년 총리를 지낸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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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현 10주기 … 고노 전 일본 중의원 의장 헌화
26일 일본 도쿄 주부회관 플라자 F에서 열린 고 이수현씨의 10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중의원 의장이 영정에 헌화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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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다나카, 오자와 쪽으로
4일 도쿄 이케부쿠로(池袋) 역 앞에 마련된 일본 집권당인 민주당 대표 경선 유세장. 다나카 마키코(田中真紀子·사진) 전 외상이 마이크를 잡았다. 마키코는 “정치란 결국 추진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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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추억’이여 안녕, 日 새 주인 헤이세이세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30일 일본 총선이 실시된다. 민주당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반세기 동안 절대적인 우위를 과시했던 자민당 체제가 끝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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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추억’이여 안녕, 日 새 주인 헤이세이세대
하토야마 민주당 대표가 29일 밤 마지막 유세 도중 결연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자민당의 몰락은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쇼와(昭和)세대’의 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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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민주당 승세 굳혔나 … 벌써 내각 하마평 솔솔
30일 실시되는 일본 총선에서 제1야당인 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 내각의 조각 하마평이 일찌감치 나도는 등 정권교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민주당의 압승 예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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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귀재 민주당 오자와의 선택은 ‘미녀 닌자’
관련기사 ‘어둠 속의 장군’ 日 오자와 정부 각 부처에 의원 100명 파견, 관료주의 깬다 8·30 총선에서 예상대로 민주당이 압승하면 ‘세대 교체’도 빨라질 전망이다. 이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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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전 총리 딸 민주당으로 … “자민당 위기 적나라하게 상징”
일본 집권 자민당의 아성을 쌓았던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栄) 전 총리의 딸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여·65·사진) 중의원 의원이 15일 남편 다나카 나오키(田中直紀·69) 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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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파 vs 후쿠다파 3차 전쟁 불붙나
1972년 7월 자민당 총재 선거. 당시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와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 의원이 치열하게 맞붙어 다나카가 승리했다. 두 사람의 한자 이름에서 한 자씩 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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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라이벌
세계 어느 나라에나 정적(政敵)은 있는 법이지만 일본 총리를 역임한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와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만큼 오랜 기간 골수에 사무치는 싸움을 벌인 예도 흔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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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협상 약소국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3일 일본 아사히신문의 관련 기사 제목은 ‘이 정권 급락(急落)의 100일’이었다. 왜 ‘급락’이란 표현까지 썼는지 굳이 기사를 읽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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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전 외상 "현 내각은 아베 야스오 내각"
12일 일본 국회에서 대를 이은 '가쿠후쿠(角福) 전쟁'이 벌어졌다. 이날 중의원 결산위원회에서는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무소속) 전 외상이 야당 대표 자격으로 질문에 나서 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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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의 일본 (下) 35년 앙숙 … 최후의 '가쿠후쿠 전쟁'
생전의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와 그의 아들로 총리에 당선될 것이 유력한 후쿠다 야스오.일본 정치판에 '가쿠후쿠(角福)전쟁'이 부활했다. 일본 정계의 오랜 맞수 다나카 가쿠에이(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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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인물만 챙기고 우유부단" 아베 지지율 급락
출범한 지 두 달이 된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25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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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집권 5년 평균지지율 50% … 역대 2위
다음달 물러나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재임 기간 중 평균 지지율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고이즈미 총리의 5년 반에 걸친 재임 기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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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씨 희생이 한류 붐의 뿌리"
짧지만 의롭게 삶을 마감했던 고 이수현(27)씨의 일대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이씨는 5년전 도쿄 신오쿠보 역에서 만취상태로 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한 뒤 열차에 깔려 운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