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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예산 7조 줄었는데…"교부금 쪼개써라" 유보통합 시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9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영유아 교육ㆍ보육 통합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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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육" 주문한 尹…"야구 시범 보여줄게" 배트도 잡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새 정부의 공교육 기조를 두고 “다양성을 추구하고, 교육의 수요자들이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것이 정부와 교육 당국이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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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0명 대기 중' 돌봄교실 늘린다…다자녀·다문화 가정도 가능
지난 2일 대전 중구 보성초등학교에서 늘봄 전담사 이은순 씨(왼쪽 두 번째)가 일찍 등교한 학생들과 책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초등 돌봄교실 부족으로 8700여명이 대기 중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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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木의 건축 外
木의 건축 木의 건축(배기철·이도형 지음, 청아출판사)=‘왜 나무로 건축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나무로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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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를 왜 끌고 나와" 늘봄 언니는 밖이 무섭다
진돗개 늘봄(3)이가 반려인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왕준열 PD “진돗개 주둥이를 왜 안 틀어 막어. 개 키우는 더러운 x” 진돗개 늘봄(3)이를 키우는 30대 보호자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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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를 왜 끌고 나와" 늘봄 언니는 밖이 무섭다
진돗개 늘봄(3)이가 반려인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왕준열 PD “진돗개 주둥이를 왜 안 틀어 막어. 개 키우는 더러운 x” 진돗개 늘봄(3)이를 키우는 30대 보호자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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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연극 원로의 한국전 이야기
나, 살아남은 자의 증언 나, 살아남은 자의 증언 김정옥 지음 늘봄 올해 만 88세의 원로 연극인이 긴 세월 가슴속 깊이 묻어둔 청년 시절 이야기를 어렵사리 풀어놓았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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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문화계 패밀리 비즈니스
이지영 문화팀 기자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매일 고민입니다. 어떻게 유지·운영할 것인지가 항상 숙제지요.” 산울림소극장 임수진 극장장은 연거푸 “숙제”란 말을 했다.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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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개전’ 조흔파가 남긴 웃음의 비밀은 …
왼쪽부터 오장환, 조흔파, 문익환. 1930년대 서정주 등과 함께 천재 시인으로 주목받았던 오장환. 명랑소설가 조흔파. 늘봄 문익환 목사. 세 사람의 공통점은? 1918년생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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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문익환·조흔파…탄생 100주년 문학인 문학제
오장환 시인. 1930년대 서정주 등과 함께 천재 시인으로 주목받았던 오장환. 명랑소설가 조흔파. 늘봄 문익환 목사. 세 사람의 공통점은? 1918년생 문인이라는 점이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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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국식 경영 外
중국식 경영 중국식 경영(우진훈 지음, 오래)=중국인 특유의 시장경제를 꿰뚫어야 대륙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단순히 주판알만 두드릴 게 아니라 중국 인문학을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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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기에 아름다운
『춤이 있는 풍경』 3년 전까지 살던 동네에 우연히 들렀는데, 기분이 묘했다. 집 앞 상가 건물의 절반쯤이 못 보던 가게였고, 매일 가던 슈퍼마켓도 배열을 싹 바꿔 다른 곳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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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커버링 外
커버링 표지 커버링(켄지 요시노 지음, 김현경·한빛나 옮김, 민음사)=‘커버링’이란 주류에 부합하도록 정체성 표현을 자제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모두 어느 정도 주류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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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다시보기] "강남 사람, 새장에 갇힌 새처럼 보였는데"
맛대맛 다시보기 ㉒ 삼원가든 매주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1·2위 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2014년 2월 5일 시작해 1년 동안 77곳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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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되는 잡지로 41년 … ‘고연비’ 구조로 버텼죠
‘춤’ 사무실에서 만난 조은경 주간. 1976년부터 매달 발간한 ‘춤’이 뒤 책장에 꽂혀있다. [최정동 기자]우리나라 무용 평론의 지평을 연 월간지 ‘춤’이 다음 달 통권 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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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500호 맞는 무용 전문 월간지 '춤' 조은경 주간
서울 동숭동 '춤' 사무실에서 만난 조은경 주간. 1976년부터 한 달도 거르지 않고 매달 발간한 '춤'이 뒤 책장에 꽂혀있다. 최정동 기자'춤' 500호 표지우리나라 무용 평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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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육수 자박자박, 서울식 불고기 처음 내놓은 바로 그 집
━ 맛대맛 다시보기 ① 한일관 불고기 1957년 새로 지은 한일관 앞에 서 있는 창업주 고(故) 신우경 여사. [사진 한일관] 전문가 추천으로 식당을 추리고, 독자 투표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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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도 인정한 78년 역사의 노포, 맛대맛 1위집 '한일관'
맛대맛 다시보기 ①불고기매주 한 음식을 정해 전문가 추천으로 5개 식당을 추리고, 이를 다시 독자 투표를 거쳐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2위 두 집을 소개했던 '맛대맛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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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믿습니까?” 물으면 “아멘!” … 이건 중세시대 박제화된 신앙
━ 종교개혁 500년 ② 이정배 전 감신대 교수 14일 서울 부암동 현장아카데미에서 인터뷰 하는 이정배 목사.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5장1절을 가슴에 품고 산다고 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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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물질적 축복과 신의 은총을 동일시한다. 종교와 욕망이 비례한다"
“종교개혁은 제삿날 기억하듯이 기념하는 날이 아니다. 종교개혁은 지금도 계속돼야 하는 절실한 과제다.” 14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북한산 기슭에서 이정배(62ㆍ현장아카데미 원장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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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교과서 오류보다 위험한 건 국정화 그 자체” 역사 강사 심용환 인터뷰
by 윤소윤·백시원교육부가 2016년 11월 28일 공개한 국정 역사 교과서 현장 검토본 3종. [사진=중앙포토]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이 논란 속에 지난달 31일 공개됐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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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철이 금보다 비쌌을 때 外
경제·경영● 철이 금보다 비쌌을 때(알렉산드로 지로도 지음, 송기형 옮김, 까치, 344쪽, 1만8000원)=인류의 역사를 바꾼 경제사적 사건 60가지를 추려서 조명한다. 한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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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 뒷골목 맛있는 지도] 주택가엔 나만 아는 맛집, 큰길엔 삼대가 찾는 명가
주택·빌라가 들어선 골목엔 개나리를 시작으로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다.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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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 이 사나운 곳아 … ”
금동 김동인(1900~1951), 팔봉 김기진(1903~1985), 소파 방정환(1899~1931), 늘봄 전영택(1894~1968). 우리나라 현대 문학의 여명기를 수놓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