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경 검색망 “종이 호랑이”/무장 탈영병 “난사” 충격
◎철원∼서울 6곳중 단 1곳서 검문/부대선 탈영 1시간40분후 발견/전과사병에 총기지급도 큰 문제 대낮 서울한복판의 무장탈영병 총기난동사건은 위수지역인 수도권일대의 검문검색체계와
-
경찰간부 청탁 드러나자 “늑장수사”/경원대 입시부정수사 이모저모
◎관계자 소환않고 「감싸주기」/조 처장김 교수 서로 삿대질 ○…경찰은 경원전문대 박춘성교수의 신병이 확보되면 당초 최형우 전민자당 사무총장의 부인 원영일씨를 소환해 차남의 부정입
-
시민만 괴롭히는 검문검색(사설)
요즘 경찰은 선거사범을 단속한다며 행인을 상대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생각하기에 따라선 수배중인 선거사범의 검거에도 도움이 되고 공명선거에 대한 당국의 강한 의지가
-
의심받는 「중립」… 현 총리 고심/타성젖은 관료조직에 불안감
◎“편파수사” 민주·국민당서 파상공세/의지대로 안되는 「현실의 벽」 느낀듯 정부의 중립의지에 관한한 자신만만하기만 했던 현승종국무총리가 최근들어 다소 조심스러워진 인상이 역력하다.
-
「가짜CD」알고도 숨겼다/금융기관서 발견후 40여일 “쉬쉬”
◎“공개되면 신용 떨어진다” 구실/자살 등 터지자 뒤늦게 신고/이광수씨는 늑장수사로 19일 일본도피 21억원어치의 가짜 CD를 시중에 유통시키고 미국으로 달아난 황의삼씨 사건이 표
-
횡령혐의 전 검찰청간부 수사늑장 의혹|부산지검
○…부산지검이 검찰청 전 간부에 대한 횡령혐의 고소장을 접수받은 지 2개월이 다 되도록 소환조차 하지않아 의혹이 무성. 부산지검은 전 부산지검 서무과장 유해열씨(53)가 자신의 지
-
금융기관 몸사려 대출 늑장/정보사땅 사기 경제전반 주름살
◎사채시장도 막혀 중기자금난 가중/단자사 등 1억이상 예금 발길 끊겨 금융기관이 연루된 정보사땅 사기사건에 대한 수사가 1주일이상 이어지면서 그 여파가 경제전반에 미치고 있다. 사
-
늑장·떠넘기기 군·검·경 공조 “구멍”/정보사땅 사건수사 이모저모
◎언론서 새 사실 밝혀내면 “뒷북치기” 일쑤/김영호씨 배후 관계 감추려 뉘우치는 척 ○…정보사부지매각 사기사건은 처음 국방부합동조사단이 전 합참군무원 김영호씨의 범행을 인지한 때부
-
총장이 3년동안 조작 “지휘”/드러난 건대 입시부정 전모
◎컴퓨터 악용 내신성적까지 고쳐/교육부 늑장으로 뒤늦게 밝혀져/억울한 낙방생 구제책 없어 논란 일듯 지난 1,2월 서울대·건국대·이대음대 등에서 있었던 음대 입시부정사건의 파문이
-
검사·경찰간부 술취해나타나/암매장 현장검증 “적당히하자”(주사위)
○…오대양 암매장사건 현장검증이 실시된 13일 오후 대전시 하소동 오대양농장 창고부지에서는 지휘검사인 대전지검 송해운 검사와 경찰간부들이 술을 마시고 뒤늦게 나타나는등 늑장을 부린
-
사법권 실추에 「충격요법」 대응/공판소란 5명 구속방침 배경
◎여론 등에 업고 강경방침 선회/소란 커지도록 방치한 재판부 책임논란 강경대군 치사사건 공판정에서 발생한 최악의 법정소란과 관련,검찰이 주동자 5명을 구속키로 초강경 방침을 세우는
-
머뭇거리는 「공천헌금」 수사/검찰 왜 유기준의원 처리 미루나
◎“정치권 관행”잘못 손대면 일파만파 우려/“그냥 넘어가면 다른 선거사범 처리 곤란” 「5당3락」(5억원 헌금은 공천,3억원 헌금은 탈락),「최고 9억원 헌금」등 소문이 난무하며
-
이원배의원 「양심선언」/진실인가… 거짓인가…
◎2억원 반환여부도 불명/정부/마음비워 입장 정리한것/평민/총재에 늑장보고·뒤늦은 공개등 의문점 남아 평민당이 회심의 일격으로 가한 이원배 의원의 양심선언과 권노갑 의원이 정태수
-
의혹확산 막으려 빠른 매듭/예상보다 일찍끝난 검찰 「수서」수사
◎소극수사로 혐의규명 미흡/“해명위한 짜맞추기” 비판도/외압상부선·공무원 관련등 못밝혀 그동안 여러 의혹이 터져나와 확대일로를 걷던 수서사건 수사는 정태수 한보그룹회장과 장병조 전
-
지문조회 늑장/피의자 풀려나/형 이름으로 재판받아
【부산=강진권기자】 일선 경찰과 검찰이 치안본부로부터 통보받은 피의자의 지문조회 결과를 뒤늦게 법원에 통보하는 바람에 형의 이름을 도용한 피의자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실이 밝혀졌다
-
이충한씨 수사늑장 피해자 발발 수원
민자당 박철언 의원이 이끄는 월계수회 산하 대성 봉사단 수원 지부장 이충한씨(36)거액 사기사건의 피해자들은 사건 관할 경찰서인 수원 경찰서가 검거 전담반 구석에 늑장을 부리는 등
-
권총강도 1시간 늑장보고 부산진서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돼 경찰이 비상경계 근무를 펴고 있는 가운데 22일 발생한 부산 범천4동 새마을금고 권총강도 사건 때 관할 부산 진 경찰서는 부산시경에 사건발생 보고를 늦게
-
「범죄와의 전쟁」부처마다 한 건 내놓기 경쟁
대통령의「범죄와의 전쟁」선포이후 정찰의 실적위주 무더기연행 등 인권침해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랑 경찰서가 강도피의자 3명을 붙잡은 뒤 이들로부터 압수하지도 않은
-
경찰 관할승강이로 늑장출동/피랍 40대사장 피살
◎“돈요구 전화” 부인이 신고/울산/평소부터 협박전화받아 【울산=김형배기자】 5일 오후2시50분쯤 울산시 성남동 191의14 유림장여관(주인 조천수ㆍ49) 505호실에서 현대정공
-
쿠바 “일본을 배우자” 어학강습 붐(지구촌화제)
◎사탕수수 수출등 교역확대 노려 권장/변변한 교재ㆍ사전없어 어려움 격변을 겪고 있는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과 달리 사회주의 정통노선 고수를 천명하고 있는 중미 쿠바에서 일본어 강습
-
「시국성사건」재판 늑장/최고 10년까지 끌기도/20여건 장기계류
사건발생당시 정치·사회적인 상황과 맞물려 세인의 관심을 끌었던 시국성불구속 형사공판진행이 지지부진,늑장재판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있다. 특히 불구속형사재판중에는 최고 10년이나 계
-
LP가스통 연쇄방화
【창원=허상천 기자】창원시 동정동 주택가에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가정용 LP가스통 방화사건이 5일간 9건이 연쇄적으로 발생,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오히려 이를 축소
-
룸살롱 두 살인범 기습 출현/경찰과 함께 있던 애인 데려가
◎엊저녁 가리봉동 카페에 승용차로 접근/여종업원 태워 안양방면 도주/잠복경관 6명 눈앞에서 놓쳐 서울 구로구 샛별룸살롱 4명 집단 살해사건의 범인으로 수배중인 조경수(24)ㆍ김태화
-
시경인사에 형사·수사지원자 전무
○…연쇄방화사건과 미용실강도사건등 잇단 강력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서울시경이 총경인사에 이어 23일 대폭적인 경정·경감급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하자 일선 경찰관들은 어리둥절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