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해독’ 문턱에 걸린 특검…‘둘리 파일’과 ‘초뽀USB’가 핵심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둘리' 우모씨. [연합뉴스] “해당 파일의 비밀번호가 무엇이지요?”(허익범 특별검사팀 수사관) “기억이 안
-
허익범 "특검 임명받고 3시간 이상 못자···머리 위 칼 있더라"
"머리 위에 예리한 칼이 매달려 있는 걸 보는 심정입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가 12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한마디 하겠다"며 고사(故事)
-
[단독] 드루킹 특검, 김경수·노회찬 계좌 추적 착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지사와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 대한 계좌추적에 착수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드루킹 측에 대한 금융거
-
"산채에 유령 사나" 느릅나무 쓰레기더미서 증거물 미스터리
“산채에 유령이 사는 것도 아니고 정말 미스터리네요.”(경제적공진화모임 회원 A씨) 11일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 사이에선 ‘산채 미스터리’가 화제였다
-
[단독] '킹크랩 시연회'에 김경수 참석했나…특검 "경공모 회원 다수의 진술 확보"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016년 10월 ‘드루킹’ 김동원(구속)씨가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동일작업반복프로그램(매크로)인 ‘킹크랩’을 시연했다는 진술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11일 확인
-
특검이 드루킹 사무실 쓰레기 더미서 찾은 휴대폰 21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10일 '드루킹' 김동원(49·구속) 씨 일당이 운영한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1층 현장에서 휴대전화와 유심칩 등을 발견했다. 사진
-
경공모 ‘산채’서 휴대전화·유심칩 대량 발견…특검수사 ‘스모킹 건’ 될까
허익범 특검팀이 10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의 범행현장인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출판사를 현장검증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휴대전화와 유심칩을 발견해 분석 중이다. 내부 구조를 파악하
-
[단독] '산채' 들이닥친 남성 7인…"킹크랩 시연 확인차 왔다"
10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 앞. 검정색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서 건장한 남성 7명이 한꺼번에 내리더니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
"노회찬에 접근한 드루킹, 타깃은 국민연금이었다"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 씨가 7일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루킹이) 문재인 정부에서 노
-
[단독]특검팀, 자금ㆍ댓글ㆍ인지 3개팀으로 가동 …영상녹화실 구축도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내부 수사 조직을 ▶자금추척▶불법댓글 분석▶인지수사 등 3개 소팀으로 나눠 가동에 들어갔다. 조직 구성은 특검팀의 향후
-
드루킹 특검, 경공모 자금 관리한 ‘파로스’ 오늘 소환한다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했다. 강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59ㆍ사법연수원
-
‘드루킹’에 파주 ‘산채’ 불법입주 혐의 추가…특검이 수사
댓글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49)씨에게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 불법 입주 혐의가 추가됐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최근 드루킹 김씨의 산업집
-
닻올린 드루킹 특검, "靑인사가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했다. 강정현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59ㆍ사법연수원 13
-
[단독] 야당 “댓글 조작, 국정원은 유치원생급 드루킹은 프로급”
지난 21일 드루킹 특검법안 상정을 위해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2012년)은 유치원생급,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
경찰, 드루킹 압수수색 미루더니 … MB정부 댓글은 두 달간 6차례 뒤졌다
경찰의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조작 수사가 잰걸음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루된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사건 수사는 더디기만 하다. 특히 축소
-
"국정원은 유치원생,드루킹은 프로"라는데…댓글조작 비교해보니
드루킹의 댓글 조작과 2012년 국정원 댓글 조작 중 어느 쪽이 더 강력했을까. 드루킹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향후 구성될 특별검사팀에 맡겨졌지만, 비슷한 목적으로 벌어진 두 개의
-
드루킹 압수수색 미루더니…MB댓글 17일만에 뒤졌다
이명박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 댓글공작 특별수사단이 23일 경찰청 대변인실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대문
-
봉하마을로 떠난 백원우.. 김경수 만났나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을 통해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씨를 처음 만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에서 대통령 측근
-
[단독] “드루킹, 김경수가 센다이 총영사 제안했지만 창피해서 못 전해”
김경수 김경수(경남지사 후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드루킹’ 김동원(49·구속 기소)씨에게 일본 센다이 총영사 추천 제안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텔레그램 메시지가 존재한다는 드
-
“김경수, 드루킹에게 100만원 봉투 줬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의 댓글 조작 시연을 본 후 현금 100만원가량을 건넸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
-
부속실 송인배 연루됐는데 … 청와대 “대통령에 보고 안했다”
‘드루킹’ 김동원씨와 네 차례 접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왼쪽 셋째)이 21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기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 수석들과
-
500만·2700만·100만원 … 줄줄이 나오는 드루킹 돈 거래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와 김경수(경남지사 후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에 돈이 오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수사가 새 국면을 맞
-
靑, '송인배 연루' 알고도 한달 숨겨…해명에도 의혹은 증폭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김동원 씨)에게 돈을 받은 사실을 보고 받고 “국민께 있는 그대로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김의
-
[단독] “김경수, 드루킹의 매크로 시연 후 100만원 돈봉투 건네”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ㆍ구속)씨가 매크로(동일 작업 반복 프로그램) 시연이 끝난 후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으로부터 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