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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한 핵 보호를 계속
【뉴욕4일동양】 「카터」 미 행정부는 주한 미 지상군의 철수 후에도 현재 핵무기로 무장된 약 1만2천명의 주한 미 공군병력을 계속 잔류시킴으로써 대한 핵우산 보호를 계속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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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보다 타락한 「독매」
여당의 미·일 비판은 29일 국회 외무·국방위 연석회의에서도 속발. 미국에 관해 오정근 의원(유정)은 「뉴욕·타임스」지가 한국을 경찰국가로 지칭한 것 등을 지적해 『관계당국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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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무·국방위 질문·답변 요지
▲오정근 의원(유정)질문=외국의 일부 의원이나 언론이 우리에게 부당한 비방을 일삼을 경우 어디까지 방관해야 할 것인가. ▲한영수 의원(신민)=정부·여당은 인권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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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개입 감축대비|일 역할 강화 희망
【뉴욕 28일 동양】일본을 방문중인 「페르디난드·마르코스」「필리핀」대통령은 「후꾸다」 일본수상에게 미국의 계속적인 대 「아시아」개입 감축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아시아」에서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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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무·국방위|질문·답변|요지
▲이철승 의원(신민)질문=야당은 대일 저자세 시정을 촉구해 왔고 나는 3년 전 대륙붕비준 때 일본 국내사정을 들어 유보를 주장했었다. 정부는 이제 와서 일본의 대한협력·무역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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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일본사이 평화지대 설치|NYT지 보도
【뉴욕17일 동양】「카터」행정부의 중국문제 전문가들은 중국문제의 평화적 해결책의 하나로 중국본토와 자유중국 사이에 『평화지대』를 설치, 사실상 북경당국이 자유중국을 군사적으로 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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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미군철수 전후 서울-워싱턴 (상)
「유엔」총회는 1948년 12월12일 한반도에 진주한 외세는『가능한 한 조속한 기일 안에』 군대를 철수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미군철수가 곧 실시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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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등 해결 안돼 미·일TV협상장애
【워싱턴=김영희특파원】11일 「월·스트리트·저널」지는 한국·자유중국의 TV 대미수출 때문에 미일간의 TV협상이 장애받고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주 「스트라우스」의 방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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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유중국 방위조약|의회 결의안으로 대체|NYT보도
【뉴욕10일 동양】「카터」행정부는 자유중국 정부와의 방위조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조약을 의회결의안 형식의 협정으로 대체시킬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뉴욕·타임스」지가 10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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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전문지 편집인을 지낸 35세 약관의 진보파
11일에 내한 한「홀브루크」(35)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 담당차관보는 약관으로 국무성애 들어가 대외관계의 다각적인 활동을 한 후 외교전문지의 편집인으로 국제관계연구에 종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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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면 세력 균형 변화|북괴·소에 유리해질 위험 있다.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지미·카터」 미국 대통령의 방침대로 주한미 지상군이 4, 5년 안으로 철수하면 한반도의 군사력의 균형이 북괴에 유리하게 바뀌고, 결과적으로 소련의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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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매혹적인 조화|미 「매스컴」 동랑 극단 공연 격찬
지난달 13일, 60일 예정으로 미국·프랑스·네덜란드 등 세계 순회 연극 공연길에 오른 동랑 「레퍼터리」극단의 『하멸 태자』와 『태』의 미국 공연이 현지 「매스컴」들로부터 칭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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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몰리는 세계의「세일즈맨」|한국의 경제성장·저임 등에 끌려
【뉴욕 28일 합동】 한국의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수출신장 및 저임금에 유혹을 받은 전세계「세일즈맨」과 구매자들이 장사를 하기 위해 서울로 몰리고 있다고 27일 미국의 「뉴욕·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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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핵 전략이 노리는 것
중공은 지난 17일 신양 자치구 「로프·노르」(나포박)에서 1964년이래 21번째의 핵실험에 성공했다. 이번의 4「메가톤」급 수폭 실험은 중공이 드디어 대륙간 유도탄 (ICB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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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상…그 자체가 변했다|"현대경제학은 어디로 가야하나" 해외 석학에 묻는다
급격한 경기변동으로 세계경제가 중증에 걸려 있으나 현대 경제학은 그 처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제학이라는 미아는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본사의 특약사인 일본경제 신문은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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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강징한 과잉 충성과 광적 아부|김일성 환갑-미쳐날 뛰는 조총련|동경=조동오 특파원
김일성의 혹- 이곳에 배부되는 북괴 신문이나 화보에 나오는 김일성의 사진은 언제나 목덜미 부분이 깨끗이 수정되어 아무 이상도 눈에 띄지 않는다. 작년 9월 미농부 동경 도지사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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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대하는 원화절상 압력
미국무성과 재무성 당국이 일본정부에 대한 원화절상을 제의했다는 보도를 강력히 부인하는 가운데 미국여론은 계속 절상의 필요성을 강조, 일제히 대일 공세를 펴고있다. 미국정부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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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남과 북의 형세 (12)|6·25 20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1949년에 들어 미군의 한국 철수가 확고 부동한 정책으로 굳어지자, 이승만 대통령은 대미 교섭의 방향을 바꾸었다. 즉 효과가 없는 철군 반대 운동을 중지하고, 그대신 독자적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