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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서류 들고 공정위 출석…‘SK실트론 의혹’ 직접 돌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도착해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대기업 총수가 공정위 전원회의에 직접 출석한 건 최 회장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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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사건' 최태원, 왜 공정위 출석하는 정공법 택했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일 오전 SK실트론 지분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사익편취 논란에 대해 직접 소명하기 위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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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놀림받던 아이를 의사로 키운 가짜 다이아몬드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55) 보석 중의 보석, 다이아몬드가 요새 팔리지 않는다고 한다. ‘다이아몬드가 금값’이라고 할 정도로 값이 십여 년 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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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새마을시장 맛있는 지도] 눈꽃떡볶이·깻잎닭강정·한방족발…잠실야구팬 여기서 출동 준비 끝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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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치 밀린 건보료 고지서···"그동안 병원 안 갔단 증거"
가난한 죽음, 변사 현장 가다강서·구로·양천구 990건 분석 ‘평균 나이 62세. 열에 아홉이 가난과 고독에 시달리던 무직 남성’.최근 1년간 서울 강서·양천·구로구에서 발생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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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vs 귤 박스 vs 누런 봉투
성완종 전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게 줬다고 주장한 3000만원은 어디에 담겨 전달됐을까. 왼쪽부터 측근들 증언 따라 본지가 연출해 본 음료수 박스, 귤 박스, 누런 봉투.비타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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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아난 3곳 "손님 북적북적 비결은 콘텐트"
문화를 입혔다 청주 가경시장, 주민 사랑방 만들자 매출 8배 뛰어 충북 청주 가경시장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을 배우는 공간이 곳곳에 있다. 하늘목공방도 그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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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 전화를 건 여자의 목소리가 쨍, 높아졌다 “저기요, 신고했거든요?? 서향으로 난 베란다 창문으로 해가 길게 들어왔다. 아침에만 잠깐 볕이 들던 반지하보다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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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정희의 빛과 그림자
오병상수석논설위원박정희 대통령 시절 초·중·고를 다녔다. 대통령은 당연히 박정희, 박정희는 당연히 민족 지도자였다. 박정희 사진을 보며 국민교육헌장을 외우다 틀리면 불충(不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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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살림의 기술] 리폼의 달인, 마스킹 테이프 끼고 사는 이유
마스킹 테이프는 본래 페인트 작업을 할 때 다른 부분에 묻지 말라고 잠깐 붙여두는 테이프다. 보통 종이나 비닐 재질이고, 뒤에 접착면이 있다. 이 테이프는 손으로 찢거나, 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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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orbes Excellence Award
왼쪽부터 심상복 포브스코리아 대표, 윤철호 원자력안전기술원장, 유한주 숭실대교수, 노대래 조달청장, 김원재 스카이72 부사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김양규 도레이첨단소재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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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박용하와 세 사람의 꿈
# 어제 오전 6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영안실에서는 ‘겨울연가’의 한류스타 박용하씨의 발인(發靷)이 있었다. 착하고 세심하며 여린 감성의 소유자였던 그는 서른세 살의 짧은 삶을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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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즐거움, 배려 디자인의 또다른 이름...2009 서울디자인올림픽 뽑아보기
1, 11 이슬라엘 리란 레비의 화병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월드디자인옥션200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픈한 디자인붐(designboom)은 매월 160개국에서 150만 명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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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새로운 파워집단 우리사주조합이 회사를 살린다?
막 개발을 끝낸 신약 원료의 출시가 임박한 시점이었던 2년 전 가을, H사장은 이제야 말로 회사가 도약을 할 때라고 판단했다. 문제는 개발비에 모든 것을 쏟아 넣은 상태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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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유신헌법 대통령 선출 방식, 내가 봐도 엉터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70년대 한국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끈 주역인 남덕우(85·사진) 전 국무총리가 회고록을 냈다. 『경제개발의 길목에서』란 제목의 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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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유신헌법 대통령 선출 방식, 내가 봐도 엉터리”
1970년대 한국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끈 주역인 남덕우(85·사진) 전 국무총리가 회고록을 냈다. 『경제개발의 길목에서』란 제목의 남 전 총리 회고록은 22일부터 시판된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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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전문 사진관이 뽑은 포토제닉은?
“황신혜 씨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얼굴이 작아서 사진발이 잘 받습니다. 명함판 크기의 작은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지난 1984년부터 25년간 스타들의 사진을 찍어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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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엔 남자 필요 없다고? 남자만 할 수 있는 일 40가지
최근 영국 뉴캐슬대 연구진이 인간배아에서 줄기 세포를 채취해 정자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는 여성의 줄기세포에서 정자를 뽑아내는 기술을 이용해 여성끼리의 생식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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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헤론 상병의 전사, 그리고 네 자녀는 뿔뿔이 흩어졌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6.25는 국제전쟁이었다. 175만명 외국군이 참전해,4만여명이 죽었다. 그 국제성을 잊고 우리는 안으로만 고개를 돌리며 상처를 해마다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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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헤론 상병의 전사, 그리고 네 자녀는 뿔뿔이 흩어졌다
관련기사 ‘전투함 네 척의 해군’을 기억하라 2009년 6월 15일 오전, 부산시 남구 대연 4동 유엔기념공원(UNMCK). 박은정 홍보과장은 책상 위에 놓인 누런 갱지로 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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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가 전자공학 전공한 건 아버지 뜻”
전자공업 열정 담은 박정희의 ‘현대판 어찰’ 1960~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재미 과학자 김완희 전 컬럼비아대 교수가 나눴던 서신이 처음 공개됐다. 서울과 뉴욕을 오간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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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 고른 선물, 포장은 어쩌나…
고심 끝 고른 선물, 포장은 어쩌나… 잡동사니에 정성 더하면, 하나뿐인 선물데코 완성 사람 못잖게 선물도 첫 인상이 중요하다. 선물의 첫 인상은 포장에 달렸다. 잘만 하면 내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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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잡고 쓰레기도 잡고 인천 앞바다 어부들 신났네
11일 인천 소래포구에서 어민들이 바다 쓰레기가 담긴 60L들이 포대들을 수매장에 쌓고 있다. [인천시 제공] 14일 아침 인천 강화도 서남쪽의 황산도항. 포구로 돌아온 어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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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홍대 앞에 가면 ‘빵 향기’가 난다
요즘 개인이 하는 동네 빵집, 즉 ‘윈도 베이커리’를 보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 프렌차이즈 빵집들이다. 본사에서 반제품·완제품을 공급받아 어디를 가나 균질한 맛을 제공한다. 그런